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dd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6-06-18 12:42:20

한동안 비어있던 아랫층에 며칠전  이사를 들어왔는데요

이 집은 자기들끼리 서로 소개들 하는건지

계속해서 인도사람들이네요 ㅋ

그런데 발코니에 나와있던 아이 자전거, 농구대 등등으로 짐작하긴 했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있나봐요.

아까부터 2시간 동안 발코니에 나와서 쉴새없이 짹짹거리고 있습니다.

아빠가 다정도 하지.. 계속해서 받아주고 말해주고 하네요.

근데 인도애들 엄마, 아빠...부르는 게 저희랑 똑같아요.

엄마, 아빠~~~ 얼마나 신기한지 ㅋㅋ

아빠, look at this~~~~~ 아빠!!~~ 어쩌구 어쩌구~~

참새같은 목소리로 종알종알 짹짹 짹짹 계속 지저귀고 있는 중인데

책보다가 저도 모르게 아이고 시끄럽다~~~ 참새가 이사를 왔나보네.했습니다.

뭐 결론도 없는 시시한 이야기지만 ㅋ

어찌됐든 결론은 엄마! 아빠!...... 신기하고 귀엽다구요~~^^

IP : 107.3.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8 12:44 PM (218.50.xxx.41) - 삭제된댓글

    우리 앞 집은 돌고래 ㅠ 어린 아이 고주파가 하루에 몇 번씩 ㅋㅋ 7년 동안 어린애가 없던 층인데 이번에 왔는데
    거실에 있음 철제문을 뚫고 꺄악~ 빼액 들려요

  • 2. 참새 돌고래
    '16.6.18 12:48 PM (183.98.xxx.196)

    ㅋㅋㅋ 빵터짐 저사람들이 미울텐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네요
    이젠 호랑이만 남은듯요 ㅋㅋㅋ

  • 3. ..
    '16.6.18 12:55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참새는 귀엽기나하지...
    우리윗집엔 스카이콩콩 발 가진 오리가 12시
    가까운 시간에도 소리를 꽥꽥 질러요...

  • 4. 01410
    '16.6.18 1:03 PM (218.51.xxx.179)

    파이이야기라는 영화 주인공이 인도소년인데
    영화 중반쯤 파도에 표류하는 배위에서 엄마를 생각하면서

    Um maaaaa 하고 외쳐요
    슬프고 감동적인 순간에 다들 응? 엄마? 그랬어욬ㅋ

  • 5. ㅇㅇ
    '16.6.19 2:49 AM (172.56.xxx.31)

    저도 파이 이야기 봤는데 그건 몰랐네요 ㅎ
    까맣고 보석같은 눈에다 얼굴은 정말 주먹만.
    인도 어린 아이들 예쁘긴 참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973 신화방송 대본이 있나요? 10 ㅇㅇ 2016/06/18 1,476
567972 이 사주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6/06/18 3,110
567971 박주민 의원 트윗 7 먹먹하네요 2016/06/18 1,712
567970 정녕 ..초딩저학년.중딩 한방을 쓰니 너무 싸우네요 3 방방 2016/06/18 1,347
567969 과외교사 나이 많으면 부담스럽나요? 11 .... 2016/06/18 3,247
567968 초2딸 반항 말대답 어떻게 잡을까요? 3 2016/06/18 2,378
567967 많이 베풀고 많이 바라시는 시댁 34 냐냐냐 2016/06/18 8,004
567966 무리해서 집평수 넓혀 갈까요? 8 그러고 싶다.. 2016/06/18 2,803
567965 박유천,어릴 때 화장실학대니 하면서 원인 찾지 마세요 21 푸른연 2016/06/18 8,990
567964 재계약시 반전세 전환 4 ... 2016/06/18 1,633
567963 딸 친구 땜에 화가 나는데요 105 화나요 2016/06/18 20,088
567962 홍만표씨는 어디갔나요?? 11 ㅇㅇ 2016/06/18 1,303
567961 성추행에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연습해야하는지 11 ㅇㅇ 2016/06/18 2,000
567960 오이지 국물 재사용 가능한가요? 2 레오 2016/06/18 1,240
567959 드라마 오나의귀신님 혼자 보기 안 무서울까요? 4 ㅎㄷ 2016/06/18 1,123
567958 0아르헨티나 사시거나 잘아시는분 2 점둘 2016/06/18 673
567957 작은집 세가족 어느정도 괜찮나요? 3 상대적이지만.. 2016/06/18 1,493
567956 즐거운일은 하나도 없이 사는게 정상은 아니겠죠? 5 ㅅㅅ 2016/06/18 1,784
567955 여학생, 문과이과 고민중이에요 6 바다짱 2016/06/18 1,683
567954 고3때 철들어 상위권 대학 가는 경우도 더러 있나요? 10 궁금 2016/06/18 2,624
567953 예전에는 디마프 신구 할아버지 같은 남편들이 많았나요? 8 ,,, 2016/06/18 3,041
567952 '박유천 사건' 틈타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14 사기언론속는.. 2016/06/18 2,763
567951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3 dd 2016/06/18 2,049
567950 법인세 원위치 하자는데 새누리당 반발 1 .. 2016/06/18 574
567949 그레이 벽지 후회 안할까요? 대형평수이긴한데요. 14 온토 2016/06/18 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