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자녀의 현재 최대 관심사가 뭔지 다들 알고 계시나요?

관심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6-06-18 10:46:09
평소 자녀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분들은
자녀의 고민이나 관심사도 함께 공유하시나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 자녀들도
엄마에게 불만이 있을까요?
한창 사춘기땐
엄마의 관심도 간섭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IP : 175.223.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아들
    '16.6.18 10:52 AM (220.86.xxx.131)

    게임,걸그룹 IOI,다이어트,
    대화 많이 하구 원하는거 하게 둬요.아직까지 말썽 피운적없어요.

  • 2. 음.....
    '16.6.18 11:01 AM (73.208.xxx.3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간섭은 싫어하지만 관심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이 세상에 부모가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누가 내 자식에게 쏟겠어요?

    아이가 100% 다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민이나 관심사 대체적으로 다 얘기하는 것 같고,
    힘든 일 있으면 잘 들어주고 나름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도움 되어서 엄마 고맙다고 합니다.
    중학생 엄마에요

  • 3. 음.....
    '16.6.18 11:02 AM (73.208.xxx.35)

    아이들이 간섭은 싫어하지만 관심은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이 세상에 부모가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으면 누가 내 자식에게 쏟겠어요?

    아이가 100% 다 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고민이나 관심사 대체적으로 다 얘기하는 것 같고,
    힘든 일 있으면 잘 들어주고 친구관계나 공부에 있어서 나름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도움 되어서 엄마 고맙다고 합니다.
    중학생 엄마에요

  • 4. 점둘
    '16.6.18 11:36 A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고3딸- 입시(하루에도 긍정과 부정을 여러번 오감ㅠㅠ)
    학원에서 데려오는 30분동안 떠들고
    집에 들어와 방에서 30분 정도 더 얘기함
    초5아들- 야구, 축구, 피구, 자전거
    마인크래프트, 팝송 좋아하고
    애플을 영어로 쓸 수 있다고
    a p p l e 이래가며 자랑스러워 함 ㅋㅋ
    하나 쓸데없는 유머로 짜증나게 하지만
    참고 들으며 웃어줌
    등교전 바쁜 와중에도 주방에 들어와
    옷 갈아입으며 수다 떰

    어릴적부터 대화를 많이 하면 아이의 감정선을
    알아채는 게 매우 쉽기 때문에
    사춘기에도 파악이 쉬워 대화가 용이합니다
    부모와 다퉈도 돌아서지 않고
    곁에 다시 찾아주고요
    결국 제일많이 도와주고 기댈 데 라는 걸 알죠
    다퉈 감정이 상해도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함께 고민하고 도와 줄 사람이란 믿음 그게 중요합니다

  • 5. 저흰
    '16.6.18 11:39 AM (220.71.xxx.114)

    중2여자아이구요.
    지금 당장 최대 관심사는 기말고사인것 같고 기말고사 끝난뒤 친구들과 시험 뒷풀이 할 계획이 그 다음 관심사.
    평소엔 다이어트와 맛집 (ㅎㅎ) 악동뮤지션이 추가됩니다.

  • 6. 저흰
    '16.6.18 11:41 AM (220.71.xxx.114)

    동생과 부모관심을 경쟁하기때문에 관심을 고마워 하는편매번 온갖 이야기를 말로 풀어내는 이야기라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편.
    아직 사춘기가 안 온게 아닐까 싶어요.

  • 7. 그저
    '16.6.18 12:28 PM (112.154.xxx.98)

    울 아이는 야구요
    한편 게임에 안빠져서 좋다고 해야 할까요?
    잠깐 틈나면 집에서 고무공 던지고 폼잡고 야구경기보고
    주말에는 야구하러 나가요
    동네 야구팀 만들어서 토너먼트 야구전도 하고..
    공부는 뒷전이네요

  • 8. ...
    '16.6.18 12:48 PM (114.204.xxx.212)

    왠만한건 가만 두고 다 하게 둬요
    워낙 조용한 아이라 ...
    학원 끝나고 집에 오면 티비보며 같이 농담하며 놀고요
    대학은 니 성적 맞춰서 적당히 가겠지 ...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16 과외교사 나이 많으면 부담스럽나요? 11 .... 2016/06/18 3,235
567415 초2딸 반항 말대답 어떻게 잡을까요? 3 2016/06/18 2,352
567414 많이 베풀고 많이 바라시는 시댁 34 냐냐냐 2016/06/18 7,985
567413 무리해서 집평수 넓혀 갈까요? 8 그러고 싶다.. 2016/06/18 2,790
567412 박유천,어릴 때 화장실학대니 하면서 원인 찾지 마세요 21 푸른연 2016/06/18 8,971
567411 재계약시 반전세 전환 4 ... 2016/06/18 1,621
567410 딸 친구 땜에 화가 나는데요 105 화나요 2016/06/18 20,068
567409 홍만표씨는 어디갔나요?? 11 ㅇㅇ 2016/06/18 1,291
567408 성추행에 그때그때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연습해야하는지 11 ㅇㅇ 2016/06/18 1,983
567407 오이지 국물 재사용 가능한가요? 2 레오 2016/06/18 1,221
567406 드라마 오나의귀신님 혼자 보기 안 무서울까요? 4 ㅎㄷ 2016/06/18 1,109
567405 0아르헨티나 사시거나 잘아시는분 2 점둘 2016/06/18 663
567404 작은집 세가족 어느정도 괜찮나요? 3 상대적이지만.. 2016/06/18 1,457
567403 즐거운일은 하나도 없이 사는게 정상은 아니겠죠? 5 ㅅㅅ 2016/06/18 1,775
567402 여학생, 문과이과 고민중이에요 6 바다짱 2016/06/18 1,664
567401 고3때 철들어 상위권 대학 가는 경우도 더러 있나요? 10 궁금 2016/06/18 2,611
567400 예전에는 디마프 신구 할아버지 같은 남편들이 많았나요? 8 ,,, 2016/06/18 3,028
567399 '박유천 사건' 틈타 조용히 묻힌 '소름돋는' 뉴스 3가지 14 사기언론속는.. 2016/06/18 2,751
567398 저희 아랫집에 참새가 이사왔나봐요. 3 dd 2016/06/18 2,037
567397 법인세 원위치 하자는데 새누리당 반발 1 .. 2016/06/18 561
567396 그레이 벽지 후회 안할까요? 대형평수이긴한데요. 14 온토 2016/06/18 4,737
567395 정차시 브레이크 슬 밟고 계속 차가 조금씩 움직이는 경우 2 습관 2016/06/18 803
567394 수학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아지77 2016/06/18 1,469
567393 핏플랍 샌들신고 해외여행 가능할까요? 9 .. 2016/06/18 3,480
567392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있나봐요 2 .. 2016/06/1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