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창녕 우포늪에 갈려고 하는데,,거기 많이 외진가요??

고민고민중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6-06-17 20:37:59

창녕 우포늪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1인인데요,,,,,

어릴때부터 자연관찰이 취미였고,, 사진으로 우포늪의 모습을 보니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거 같아서 가능하다면 조용히 힐링하고 오고 싶어요.


사진상으로 보니까 늪지대라던지...습지내 면적이 꽤 넓어보이던데, 

전체적으로 인적이 드문 곳이다보니, 구석지거나 후미진 곳이 많을까 걱정이 돼요.

저두 예전에는 별 생각없이 훌쩍 여행떠나는 걸 좋아하곤 했는데,,,,

최근들어서는 여성 등산객이 피살되는 사건도 있었고,, 곳곳에서 여자가 성추행이나 폭행의 타켓이

되는 일이 많으니 좀 겁이 나요. 게다가 제가 평소에 인상이 만만해보이는지..ㅠㅠ  능글맞은 나이든

아저씨들이 껄렁대는 일이 많아서더 신경쓰여요;;;;

 

제 생각에는 늪지 방문객들이라면,,, 대부분 초등학생 아이와 자연체험하러 온 가족이라던지,, 

취미로 사진 찍으러 나온 분들이 대부분일 듯한데....

여자 혼자 다니면 아무래도 눈길을 끌긴 하겠지요??

하...넘 가고싶은데, 성격이 은근 소심해서요ㅠ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늪지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돌아볼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유스호스텔에 묵으면서, 여자 혼자서 걸어다니며 구경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녀도 안전에 큰 무리가 없을까요???

창녕 우포 늪 가보신분들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131.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7 8:46 P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요
    오래 됐지만 아이들 초등학교 다닐때 가족끼리 갔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없었어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select=sct&m=search&b=bullpen2&select=...

  • 2. 혼자 가면
    '16.6.17 8:47 PM (1.11.xxx.148)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길 찾아서 다 돌아보기가 쉽지 않아요
    가보신 분들의 후기와 지도를 잘 보고 미리 걷는 길의 순서를 잘 짜야해요
    그곳이 그늘이 많은 곳이 아니기에
    지금 가면 좀 힘들거에요 덥겠지요
    쪽지벌이라는 곳이나.. 이런 곳은 혼자 찾아 가기는 힘들지만 나머지 길들은 그리 위험한 곳은 없어요
    가을이나 봄에 가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개인적으로 가보지는 않아서 모르겠구요
    여행상품으로 가는 사이트가 많겠지만
    제가 아는 곳은
    네이버에 산하클럽... 치시면 그 곳에서 봄 가을 겨울 한번씩 진행을 한답니다(서울출발)
    정말 좋은 사이트에요

  • 3. ^^
    '16.6.17 8:51 PM (1.11.xxx.148)

    생각보다 길 찾아서 다 돌아보기가 쉽지 않아요
    가보신 분들의 후기와 지도를 잘 보고 미리 걷는 길의 순서를 잘 짜야해요
    다 돌아보려면 3-4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빨리 휙 돌아보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천천히 즐기면서 느끼면서 걸어야해서요
    그곳이 그늘이 많은 곳이 아니기에
    지금 가면 좀 힘들거에요 덥겠지요
    쪽지벌이라는 곳이나.. 이런 곳은 혼자 찾아 가기는 힘들지만 나머지 길들은 그리 위험한 곳은 없어요
    가을이나 봄에 가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혼자서 가보지는 않아서 모르겠구요
    여행상품으로 가는 사이트가 많겠지만
    제가 아는 곳은
    네이버에 산하클럽... 치시면 그 곳에서 봄 가을 겨울 한번씩 진행을 한답니다(서울출발)
    정말 좋은 사이트에요

  • 4. 평일은
    '16.6.17 8:55 PM (112.173.xxx.198)

    혼자 좀 그렇구요.
    가시려거든 사람 좀 일는 토요일 일요일에 가세요.
    모자나 양산 필수

  • 5. 원글
    '16.6.17 9:06 PM (118.131.xxx.183) - 삭제된댓글

    아...두 분 모두 답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친절한 분들이시네요~~^^
    앞으로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님께서 추천해주신 산하클럽이란 곳 사이트를 들어가 봤는데요,,,
    트레킹 단체 여행이라던지 정보들이 잘 짜여져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는 경남쪽에 사는 사람이라,,,서울출발이 불가능하다는 점...ㅠㅠ
    혹시 지방에 사는 사람도 트레킹에 참여할 방법은 없을까요??

  • 6. 갔다 온 사람
    '16.6.17 9:07 PM (1.218.xxx.145)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이고, 지금 가시면 더위에 쪄 죽습니다. 여자가 혼자 다니는 게 위험한 나라이니 치안 문제는 동행자를 구하는 것으로 해결하시면 어떨지.

  • 7. 원글
    '16.6.17 9:08 PM (118.131.xxx.183) - 삭제된댓글

    아...세 분 모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 님께서 추천해주신 산하클럽이란 곳 사이트를 들어가 봤는데요~~
    트레킹 단체 여행이라던지 정보들이 잘 짜여져 있어 매력적인 동호회인거 같아요~

    꼭 한번 참석하고 싶은데.. 저는 경남쪽에 사는 사람이라,,,서울출발이 불가능하다는 점...ㅠㅠ
    혹시 지방민도 트레킹에 참여할 방법은 없을까요??

  • 8. 원글
    '16.6.17 9:09 PM (118.131.xxx.183)

    아...네 분 모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좀 조심스럽기는 한데..동행자를 구해야하는지 생각이 드네요.
    암튼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 님께서 추천해주신 산하클럽이란 사이트를 들어가 봤는데요~~
    트레킹 단체 여행이라던지 정보들이 잘 짜여져 있어 매력적인 동호회인거 같아요~

    꼭 한번 참석하고 싶은데.. 단,, 제가 경남쪽에 사는 사람이라,,,서울출발이 불가능하다는 점...ㅠㅠ
    혹시 지방민도 트레킹에 참여할 방법은 없을까요??

  • 9. 으아리
    '16.6.17 9:5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엔 쪄 죽어요.
    지금은 풀벌레도 많이 날고,물고
    좀 참으셨다가 찬바람 나면 가시고
    평일엔 사람이 없으니 혼자가 그렇고
    주말엔 사람이 좀 있을것 입니다.
    저는 민박집에 묵었는데 숙소가 열악 했어요.

  • 10. 5월초 연휴에
    '16.6.17 10:14 PM (1.235.xxx.71)

    갔더니 사람 바글바글이라 정신 없더군요. 10년 전에 한가하게 갔던 때를 생각하고 갔거든요. 예전엔 전체 둘러보는 코스 없고 전망대 보면 끝내는 정도였는데 유모차 타는 애 데리고 가서 힘들어서 별로였나 했는데 이번에 가도 별로였어요. 이번엔 사람들 많은데 좁은 길에 자전거랑 걷는 사람이랑 동선이 얽혀서 정말 피곤했어요. 애가 넘넘 가고 싶어해 간건데 울 애도 그냥 그저 그랬다네요. 제주도 곶자왈이 더 좋다 하대요. 주말에 가신다면 사람들 많을듯 합니다만 이 지금 계절은 피하세요. 5월 초에도 무지 더웠거든요.

  • 11. ..........
    '16.6.17 10:36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생활정보지같은데 보면 우포늪단체상품 나와 있을거에요.
    엄청 많이 걸어야 되니 신발 편한거 신고 엄청 더우니까 얼린물 필수.
    그리고 주차장 안에 있는 매점 상품값이 비싸니까 참고하시구요.
    일박 하실거면 창녕시내에 찜질방 있으니까 이것도 참고하세요.
    저는 가서 너무 피곤하고 먹거리도 마땅찮아서 일박 예정하고 갔다가 사발면.빠삐코 하나사먹고
    그냥 집에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75 저는 지금 네이버 메인화면에 들어가면 자꾸만 보완관련 인증절차를.. 3 .... 2016/08/30 566
590874 조선일보야 무엇이 호와요트냐! 3 ㅇㅇㅇ 2016/08/30 1,002
590873 음미체 이제 수행만 100%로 바뀌었나요? 8 중딩 2016/08/30 1,160
590872 잇몸뼈 재생시술 후 임플란트 ..비용 얼마나 들까요? 3 . 2016/08/30 3,277
590871 겉보기에는 직장생활 사회생활 잘하는데 정신에 병있어서 문제되는 .. 4 12345 2016/08/30 1,551
590870 중국드라마는 어디서 봐요? 1 저기 2016/08/30 763
590869 에릭남 같은 친구는 사람끄는 매력이 본래 타고난걸까요? 32 성희맘 2016/08/30 8,202
590868 많이 먹어도 배 안부른 느낌.. 저만 이런가요? ㅠㅠ 3 ㅌㅌ 2016/08/30 1,032
590867 이런친구?..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6/08/30 1,483
590866 큰병원가야할까요??도와주세요 5 곱슬곱슬 2016/08/30 1,451
590865 냉모밀 다이어트 음식인가요? 1 ........ 2016/08/30 3,504
590864 강혜정 양악 안했더라면 공효진 이상 탑급 이었을거예요... 79 두고두고 2016/08/30 27,826
590863 필러 상담받기로 했는데 넘 떨리고 무서워요~ 9 필러 2016/08/30 2,012
590862 조카때문에 힘들어요.. 17 .... 2016/08/30 4,642
590861 술 마시면 오히려 살이 빠지는 분? 5 2016/08/30 1,209
590860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1 아마 2016/08/30 1,389
590859 공부에 관한 어록중에 1 ㄱㄱ 2016/08/30 690
590858 옥시크린 표백제 쓰던 분들 뭘로 바꾸셨나요? 9 섬유표백제 2016/08/30 3,717
590857 초등학교3학년 반장엄마 할일있나요? 1 다봄맘 2016/08/30 2,435
590856 카페 팥빙수들..너무 비싸고 맛없어요 9 2016/08/30 1,757
590855 벤시몽 느낌의 운동화 편한 브랜드 있나요?? 6 깜장운동화 2016/08/30 1,887
590854 가다실 서바릭스? 3 ..... 2016/08/30 1,420
590853 추억을 소환하는 음식 3 그시절 2016/08/30 922
590852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커튼 질문드립니다 4 커튼 2016/08/30 1,603
590851 오늘은 뭐먹지에서 신동엽이 이런 또라이아냐 란 발언 9 .... 2016/08/30 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