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전 맛있게 부치는 법

..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6-06-17 16:54:31

이상하게 부추전은 제가 부치는게 맛이 없더라구요.

식당에서 나오는 부추전은 한결같이 맛있던데..

심지어 동네 주민 운동회 갔을때 부녀회 회원분들이 다라이에 엄청나게 많은 반죽 만들어서

희여멀건하게 부쳐주신것도 꿀맛이던데..

왜 제가 부쳐먹으면 그맛이 안날까요?

그냥 남이 해준건 다 맛있는 걸까요?

요즘 부추도 싼데.. 실컷 사다가 부쳐먹게.. 맛있는 비율좀 알려주세요.

IP : 168.248.xxx.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6.6.17 5:19 PM (220.118.xxx.101) - 삭제된댓글

    문모 블러그에 있던 레시피입니다



    부추부침개(3장 분량)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부추(4줌),

    양파(중 2분의 1개),

    당근(약간), 청양고추(1개),

    부침가루(1컵),

    밀가루(1컵),

    얼음물(1컵 2분의 1컵), 국 간장(1)

  • 2. 우유
    '16.6.17 5:20 PM (220.118.xxx.101)

    문모 블러그에 있던 레시피입니다

    부추부침개(3장 분량)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부추(4줌),
    양파(중 2분의 1개),
    당근(약간), 청양고추(1개),
    부침가루(1컵),
    밀가루(1컵),
    얼음물(1컵 2분의 1컵), 국 간장(1)

    국간장이 꿀팁인것 같아요

  • 3. ......
    '16.6.17 5:21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일단 부추양이 많고 밀가루는 거드는 수준으로 하면 맛있더라구요.
    저는 썬 부추에 먼저 밀가루를 넣어서 버무리고 그런 다음 물과 달걀을 넣어 버무려요. 조미료 들가간 부침가루 안해도 부추랑 고추, 달걀, 소금 조금만 넣어도 맛있어요.

  • 4. ......
    '16.6.17 5:22 PM (61.80.xxx.7)

    일단 부추양이 많고 밀가루는 거드는 수준으로 하면 맛있더라구요.
    저는 썬 부추에 먼저 밀가루를 넣어서 버무리고 그런 다음 물과 달걀을 넣어 버무려요. 조미료 들가간 부침가루 안해도 부추랑 고추, 달걀, 소금 조금만 넣어도 맛있어요. 재료 있으면 양파나 당근 좀 넣어도 좋고요.

  • 5. ...
    '16.6.17 5:41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옛날에 쫀득한 부추전 부치시던 식당이모님께 여쭤봤는데 반죽에 연근을 갈아넣으신다고 들었어요.

  • 6. ...
    '16.6.17 5:44 PM (220.120.xxx.167) - 삭제된댓글

    옛날에 쫀득한 부추전 부치시던 식당이모님께 여쭤봤는데 반죽에 연근을 갈아넣으신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불의 세기도 중요~. 팬은 무쇠팬이 제일 맛있게 부쳐지는 것 같아요.

  • 7. minss007
    '16.6.17 5:44 PM (211.178.xxx.159)

    부침가루 말고 튀김가루로 부쳐 보세요~
    바삭바삭 맛있네요!
    음식명인이 알려준 팁이네요 ~

  • 8. ...
    '16.6.17 5:45 PM (220.120.xxx.167)

    옛날에 쫀득한 부추전 부치시던 식당이모님께 여쭤봤는데 반죽에 연근을 갈아넣으신다고 들었어요.
    반죽은 최대한 얇게 펴서 꾹꾹 눌러 부치구요.
    불의 세기도 중요~. 팬은 무쇠팬이 제일 맛있게 부쳐지는 것 같아요.

  • 9. 바삭
    '16.6.17 6:58 PM (122.36.xxx.159)

    전 청양 듬뿍넣고 밀가루거의없게해서
    얇게 빠삭하게 해서먹어요
    부추자체가 지들끼리붙어서 반죽적어도 안찢어지고 잘되요
    반죽에 액젓넣음 더 맛나요

  • 10. ㅇㅇ
    '16.6.17 11:33 PM (39.7.xxx.151)

    요즘 제가 한 부추전을 제가 감탄하며 먹어요.
    청량초 잘게 썰고, 홍합도 너무 크지않게.
    부추는 3센티정도로 짧다싶게.

    하루는 부침가루가 없어 증력분 박력분에 전분을 3:2;1 정도로 섞었어요. 계란 안넣고 소금은 간장 안찍어도 될만큼 간간하게 넣어서.
    기름 두르고 증불보더 좀 더 센불에 얇게 펴 지진다음 윗면이 마르면 뒤집고. 그 다음 한번씩 더 뒤집어 수분을 없앤후 먹어요.
    쓰다보니 너무 만연체네요 ㅎㅎ

  • 11. ㅇㅇ
    '16.6.17 11:34 PM (39.7.xxx.151)

    참 저는 방아잎을 같이 넣습니다. 양파는 안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88 이쁜 여자는 조금 살쪄도 이쁘던데.... 13 제목없음 2016/06/20 5,979
568387 너무너무 답답한 세월호 13 ... 2016/06/20 1,400
568386 생애 처음으로 내 마음대로 집 수리할 수 있는 기회. . . 근.. 7 집수리 2016/06/20 1,703
568385 하 오늘 정말 gk 2016/06/20 842
568384 부산사는분들 계신가요!! 15 급질문 2016/06/20 2,327
568383 지금 매실 장아찌 담글 수 있나요? 5 장아찌 2016/06/20 1,262
568382 단독주택 구입조언부탁드려요? 8 올리 2016/06/20 2,518
568381 3학년되면 알아서 친구 사귀나요? 5 ... 2016/06/20 1,277
568380 말주변 기르려면 어떤모임에? 4 버벅이 2016/06/20 1,689
568379 미친교사의 폭행장면 ㅠㅠ 8 미친악마 2016/06/20 4,399
568378 아이라인 반영구 지워야하는데 도움 좀... 3 망할타투 2016/06/20 1,620
568377 돈벌고 싶으면 교수들과 학자들의 헛소리를 멀리하시면 됩니다. 5 푸헐 2016/06/20 2,372
568376 생리 3일째에만 갑자기 생리통이 생겨요 통증 2016/06/20 3,559
568375 몸에 받지도 않는 커피를 마셨어요. 잠 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ㅜㅜ 2016/06/20 1,596
568374 아들 잃은 이학영 의원에, 동료 의원들 박수로 격려 2 힘내세요ㅠ 2016/06/20 2,322
568373 맞은편집 무섭습니다 5 일전에 2016/06/20 4,977
568372 남편이 아이가 순한게 제탓이래요.. 1 ㅇㅇ 2016/06/20 1,280
568371 서울 풍경이 아름답게 담긴 영화나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푸른 2016/06/20 910
568370 에어컨 매립배관? 일반배관? 질문드려요. 3 에어컨 2016/06/20 21,184
568369 책 읽다가 나오는 오타 보면... 7 아이사완 2016/06/20 1,122
568368 '중산층 총체적 위기가 몰려온다.' -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12 물방울 2016/06/20 4,600
568367 가정용 노래방 기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노래방 2016/06/20 1,024
568366 데이트 할때 식당에서 물컵 수저놓기 등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자.. 23 ... 2016/06/20 6,965
568365 젊은 주부님들 음식에 msg넣으시나요? 40 샤방샤방 2016/06/20 4,358
568364 거실은 북향이라도 남향인 맞은편 부엌에 창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8 ㅇㅇ 2016/06/20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