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의 본성이 정말 악하다고 느낄 때가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6-06-17 12:02:11
자신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고
사랑해 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에게는
무시와 함부로 대함으로 보답하고
자신에게 차갑게 굴고 베풀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칭송하고 사랑받으려 애쓰고

인간의 본성이라는 게 참 악하다고 느껴요.
성악설이 정말 맞는 듯. 누가 성경이 진리라더니 일리 있는 듯.
IP : 211.36.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6.17 12:03 PM (101.181.xxx.120)

    이민나와서 한국인들을 겪어보고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어요.

    미안하지만, 나도 한국인이지만, 유독 한국인들이 더해요.

  • 2. 저도 동감해요
    '16.6.17 12:05 PM (220.116.xxx.88)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저게 한국인들의 특성인가요?
    외국사람들도 그러는지.

    아,근데 한국인중에서도 교육수준 높은사람은 저런경향이
    좀 덜하다곤 느꼈네요

  • 3. ..ㅠㅠ
    '16.6.17 12:08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오랜 친구가 문서 조작하고 횡령죄 닾어씌워 재산 갈취하려 하네요. 그럴즐 몰랐는데 ㅠㅠ

  • 4. ㅇㅇ
    '16.6.17 12:35 PM (118.221.xxx.103)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생각한지 이미 오래 전이네요.
    몇십 년 전 고등학교 야자 때 여학생들의 밑바닥을 본 후 이후 대학 시절을 거치며 약자에게 잔인하게
    구는 인간들을 본 후 나 아닌 타인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요.
    게다가 아주 어린애들이 악의 없이 내뱉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교육 이전에 본성이 그리 착하진 않다는 걸 느껴요.
    그래서 교육 수준이 높으면 그런 경향이 덜하다는 말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근데 교육이 평생 교육이 되어야지 학교 교육만으로 끝나면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이를테면 중년 이후엔 다시 본성이 드러나기도 하더군요.
    끊임없이 책을 보고 자기 계발을 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같은 경우는 바로 그 선함을 유지하려고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종교 경전이나 고전들을 읽다 보면 많은 깨달음이 생겨요.

  • 5. ..
    '16.6.17 12:3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서 7년 있으면서 정확히 배웠네요 특히 한국인
    사람은 자연스럽게 안 믿고 외롭지가 않네요 기댈 게 없다는 걸 아니까

  • 6. ..............
    '16.6.17 12:39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편견없이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오히려 상대방들은 지 기분 내키는데로 함부로
    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 저도 영혼없이 냉랭하게 대하는데 어떨땐 참 서글퍼져요.

  • 7. ..
    '16.6.17 12:42 PM (223.33.xxx.93)

    저건 그냥 생각이 짧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같아요.
    왜 항상 불안감 속에서 존재감을 느끼는지..
    그냥 이상한 사람들이죠.

  • 8. ,,,,,,
    '16.6.17 1:40 PM (110.9.xxx.86)

    믿을놈 없죠

  • 9.
    '16.6.17 1:47 PM (120.19.xxx.24)

    힌국인에게만 적용시킬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외국( 이민자많은)에 살고있는데
    관공서가보면 이민자가(특히 인도계)차별이
    더 심합니다
    그냥 넘어갈것도 질문하나가 더 딸려오죠
    그사람들이 덜배웠을까요...?
    아마 석사이상급 배운 엘리트들일겁니다
    그냥 인간의 본성이라고
    보는게 이해가 빠를것같아요
    지구멸망에 관한 영화만 봐도 그러니....
    (얼마전본 The book of Eli)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515 오피스텔 월세 계약하려고 하는데요..... 17 오피스텔 2016/09/04 3,088
592514 밤에 운동 끝나고 너무 배고파요. 2 40대후반 2016/09/04 1,207
592513 소설 속 인물을 사랑해보셨나요? 36 ... 2016/09/04 3,453
592512 안경쓴여자 귀걸이 선택 4 안경쓴여자 2016/09/04 2,027
592511 무슨 신용정보에서 우편물이 왔는데 1 뭐지 2016/09/04 1,030
592510 싸가지없는 신발파는젊은 시키들!~ 애엄마들이 호구인줄.. 14 장난하니? 2016/09/04 5,634
592509 방광염 때문에 절박합니다. 18 걱정 2016/09/04 5,950
592508 세월호87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9/04 307
592507 묘 관리비와 땅값, 이장에 대해 여쭙니다 1 ㅇㅇ 2016/09/04 1,470
592506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ㅜㅜ 3 ㅇㅇ 2016/09/04 878
592505 육아용품 체육관.치발기 이런거 마트가면 있나요? 1 .. 2016/09/04 403
592504 한국역사는 삼국시대까지는 괜찮지 않았나요? 1 돌이켜보니 2016/09/04 424
592503 스튜어디스 방송국사람들 호텔사람들 공통점 19 ... 2016/09/04 7,500
592502 야당!, 이대로 끌려만 갈 것인가? 꺾은붓 2016/09/04 392
592501 친정엄마 목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철렁 7 ㅇㅇ 2016/09/04 3,052
592500 수면내시경시 보호자와 같이 오라는데 혼자가면 안되나요 15 건강검진 2016/09/04 11,039
592499 원글은 글만쓰고 댓글은 달지 말아야 2 ,... 2016/09/04 820
592498 부동산 까페마다 집 값 다 오른다는데요 19 부동산 2016/09/04 6,681
592497 외국 유명연예인들도 가족들이 빨대 꽂는 게 흔한가요? 18 쓰잘데기없지.. 2016/09/04 7,837
592496 번역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6/09/04 2,545
592495 피부과 시술 이름 좀 찾아주세요. 82 cis님 3 제니 2016/09/04 1,072
592494 찌개 양념이 안얼었어요 4 P 2016/09/04 865
592493 동서가 이렇게 행동하면 얄밉나요? 36 경우 2016/09/04 10,130
592492 자녀가 외국에 있어도 화상전화 있으면 괜찮을까요? 5 ... 2016/09/04 1,026
592491 호주가는데 3 출장 2016/09/04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