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샀는데 별로 기쁘지가 않아요.

ㅇㅇ 조회수 : 7,498
작성일 : 2016-06-17 11:15:27
결혼해서 처음으로 집을 샀습니다. 근데 별로 기쁘거나 좋지 않아요. 이유를 생각해 보니 제가 원하던 집이 아니고 남편이 원하던 동네여서 그런 것 같아요.

알뜰하게 모아서 드디어 집장만을 했는데 저는 평수는 더 좁지만 소위 말하는 학군 좋은 A급지 동네를 원했고 남편은 아이가 어리니 출퇴근거리 가까운게 좋다고 직장 가까운 B급지 넓은 평수를 원했어요.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남편이 고집이 쎄서 제가 져주었는데..그래서 산 집이라 기분이 좋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네요. 저한테 만족하냐는데.. 당신이 만족하면 되지..했어요..

빨리 돈 더 모아서 제가 생각했던 동네로 가고 싶네요...
IP : 223.62.xxx.16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7 11:20 AM (39.121.xxx.103)

    남편분 출퇴근 가까운곳이 좋죠..
    직장에서 돈버는것도 힘든데 출퇴근 시간 아껴주는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데요..

  • 2. 원글이
    '16.6.17 11:27 AM (223.62.xxx.165)

    윗님 감사합니다..제가 욕심이 많은가봐요.. 직장이랑 가까운 것도 메리트인데 남들이 더 좋다는 동네가 더 끌려서.. 욕심을 줄여야 겠어요..ㅜ

  • 3. 음...
    '16.6.17 11:29 AM (121.175.xxx.150)

    아이 인생에 학군 좋은 동네에서 좋은 학원 다니는게 좋을까요, 아버지의 출퇴근 시간이 적어서 아버지와 좀 더 마주칠 수 있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아이 공부 시켜보고 아이가 학업을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학군 좋은 동네로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학군 좋은 동네라고 해봤자 막상 아이가 상위권 못되면 말짱 헛겁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사귀는 친구들도 그렇고...

  • 4. 스마일01
    '16.6.17 11:31 A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아니 그 학군 좋은 동네는 몇시간 걸리는데요? 왠만하면 직장 가까운게 좋죠 힘들게 일하는데 학군 좋은 동네가 아이 아직도 어린데 몬소용이에요

  • 5. ㅇㅎ
    '16.6.17 11:32 AM (14.40.xxx.10)

    남편분이 고집이 쎄시긴 한가보네요. 아니면 직장과 집 간 거리가 너무 멀었던가.
    보통 보면 남편이 희생 많이 해요. 맞벌이 경우도 여자쪽에 맞추고 아이 기를 때도 남편이 아이들 좋은 곳에 사는 대신 본인이 좀 더 피곤하면 말지 하고 더 좋은 쪽으로 하는데...
    남편분 직장이 많이 머신가보네요
    이미 사셨으니 좋게좋게 생각하시고 정 많이 주며 사세요

  • 6.
    '16.6.17 11:33 AM (119.14.xxx.20)

    아이가 아직 어리다니,출퇴근 거리 가까운 게 우선이죠.

    그 동안 많이 모아서 늦어도 아이 초등 고학년 전에 옮기면 되고요.

    그런데, 현 입시대로라면 학군 좋은 곳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선호되지 않아요.
    내신이 너무 치열해서요.
    물론 여전히 학원가 보고 선호하긴 하지만, 대학입시 치르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편의시설 잘 돼 있는 동네라면 살다보면 그럭저럭 정들어요.
    새 집 산 거 축하드려요!

  • 7. 윗분들이
    '16.6.17 11:33 AM (1.232.xxx.102)

    좋은 말씀 해주시네요. 남편분이 덜 힘드시고 집에서 더 많은 시간 보내면 아이도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
    학군은 나중에 생각해보세요

  • 8. 원글이
    '16.6.17 11:33 AM (223.62.xxx.165)

    네.. 아직 유치원 다니고 초등학교는 새로 이사갈 곳에서 보낼 예정이에요.. 선배 언니가 아예 갈거면 학군 좋은 곳으로 바로 일찍 가라는 말에.. 고민했거든요..아이가 공부 못하면 말짱 헛거라는 말씀도 맞구요..

  • 9. 원글이
    '16.6.17 11:34 AM (223.62.xxx.165)

    학군 좋은 곳은 40분~1시간.. 직장 가까운 곳은 차로 5분이에요..;;

  • 10. ...
    '16.6.17 11:35 A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어리다면 남편말이 맞아요
    출퇴근 가까운 넓은곳에서 편하게 생활하시고
    학교입학쯤 옮기세요
    집장만 축하드려요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면 이보다 더 좋은일이 없는거네요

  • 11. ㅇㅎ
    '16.6.17 11:35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아이는 금방 크죠
    저희 언니도 조카 어릴 때 고민하다가
    학군 중간이고 나머지 다 좋은 곳에 집 구했는데
    아이 금방 크더만요 ^^;; 지금 이사하려고 보니 그때보다 다들 몇억씩 오른 상태라서....
    그때 아예 공부가르치기 좋은 곳으로 갈껄 하고 요새 후회 많이 해요

  • 12. 역지사지로
    '16.6.17 11:36 AM (211.182.xxx.4)

    직장 다니다보면 가까운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애들..학군도 중요하지만 더 키워보시면 알거에요 아이들 지도하는데 학군 좋은데서도 안하면 말짱도루묵이에요 이번엔 남편 배려했으니 다음엔 원글님이 원하는 곳에 집 사시게 될거에요
    좋게 생각하세요^^

  • 13. ㅇㅎ
    '16.6.17 11:37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아이는 금방 크죠
    저희 언니도 조카 어릴 때 고민하다가
    학군 중간이고 나머지 다 좋은 곳에 집 구했는데
    아이 금방 크더만요 ^^;; 지금 이사하려고 보니 그때보다 다들 몇억씩 오른 상태라서....
    그때 아예 공부가르치기 좋은 곳으로 갈껄 하고 요새 후회 많이 해요
    학군 좋다는게 꼭 정말 공부,대학만이 아니라
    생활환경, 편의성, 아이들 수준 모두를 함께 말하는 거라서요..

  • 14. 아이는
    '16.6.17 11:37 AM (14.40.xxx.10)

    아이는 금방 크죠
    저희 언니도 조카 어릴 때 고민하다가
    학군 중간이고 나머지 다 좋은 곳에 집 구했는데
    아이 금방 크더만요 ^^;; 지금 이사하려고 보니 그때보다 다들 몇억씩 오른 상태라서....
    그때 아예 공부가르치기 좋은 곳으로 갈껄 하고 요새 후회 많이 해요
    학군 좋다는게 꼭 정말 공부,대학만이 아니라
    생활환경, 편의성, 아이들 수준 모두를 함께 말하는 거라서요..

  • 15. 음..
    '16.6.17 11:40 AM (14.34.xxx.180)

    원글님은 아이들 학군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니까 집이 마음에 안드는거 당연하구요.

    그래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거죠.

    남편이 직장이랑 가까우니까
    남편이 덜 피곤하고 집에 빨이오니까
    애들이랑 남편이랑 지낼 시간이 많아지고
    그러면 애들 정서적으로 더 좋고
    그리고 가족들 우애도 좋아진다~
    즉 이것도 이득이다~~

    라고 생각을 약간 바꾸면
    나중에 돈이 더 생겨서 좋은 학군으로 이사를 가면 되니까
    그때가서 생각하고
    지금은 지금의 시간을 즐기는것이 훨~~나은 생각이 아닌가합니다.

    애들 아직 어리니까요.

    이런식으로 사고를 전환시키는 연습을 하면
    점점더 현명하고 좋은 엄마가 되는거죠.

    집을 사고도 불만족스러워서 퉁퉁거리는 엄마의 모습보다
    집을 사서 행복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애들에게도 좋고
    나에게도 좋고
    남편도 좋고
    가정이 좋으면 사회가 좋고 국가가 좋은거니까요.


    크게크게 보고 길게 길게 보세요.

  • 16. 남편이
    '16.6.17 11:41 AM (112.173.xxx.198)

    돈을 벌어야 좋은 동네도 살죠.
    여자들 자기 살고싶은 동네 살고싶어 신랑이야 고생이 되던가 말던가 하는것 보면 참 이기적이다 싶어요.
    그렇게 자식 위해 살면 뭐해요.
    나중에 다들 돈모아 요양원 보내버리는게 부모인데..

  • 17. 그렇지만
    '16.6.17 11:46 AM (110.8.xxx.3)

    결국 집값 덜 떨어지거나 오를때 같이 오르는건
    학군 좋은 지역...
    남편분 고집이 세시네요
    이런분들 설득하기 쉽지 않아요
    그냥 그안에서 장점 찾아보세요

  • 18. 헐...
    '16.6.17 11:48 AM (101.181.xxx.120)

    욕심도 대단하시네요...

    원래 욕심 많은 여자들이 행복을 느끼는 경우는 없어요. 님이 원하는 동네에 가도 아마 100% 만족 못할 성격이예요.

  • 19.
    '16.6.17 11:48 AM (1.176.xxx.24)

    아이들 학교가기전에 이사갈 수 있겠어요?
    남편이 지금은 학군 따질필요없으니 직장 가까운거리에
    집사는게 좋다고 한 말도 이해가요
    근데 후일은 꼭 장담 받으세요
    나중에도 버티면 결국 우울하실 듯

  • 20. ㅇㅇ
    '16.6.17 11:49 AM (175.223.xxx.41)

    좋은동네 이해는 하지만 맞벌이 아니시면
    신랑의견대로 회사 위주로 가는게 맞는듯.

    학군좋은동네가봤자 신랑이 회사 힘들어서
    열받아서 때려치면 말짱 헛거에요

    친구네가 그런케이슨데...
    여자 고집대로 밀고가다가 신랑이 회사못견디고
    열받아서 때려치니

    애들교육이고 사는거고 뭐고 만신창이더러구요

  • 21. ..
    '16.6.17 11:53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이래서 돈 안 버는 와이프들 현실감각 없고 정말 별로..
    출퇴근 시간에 따라서 삶의 질이 얼마나 차이나는데..
    자기 인생도 없고 남편도 뒷전이고, 그렇다고 본인이 능력이 있거나 자기개발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애만 바라보고 애 밖에 몰라서 이런 부분에서 말이 안 통하더라구요.
    그나마 애도 제대로 서포트 하는 경우도 별로 없죠..
    좋은 학교 보내는 경우도 3,4퍼센트밖에 안되서 입시에서 승자로 키울 확률도 참 낮은데..

  • 22. 학군때문에
    '16.6.17 11:5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고민하는 글 읽을때마다 소도시에 그안에서도 밀리는 동네에 사는 사람은 소외감느껴요 ㅎ
    잘하는 애는 어디서도 잘한다고 믿고 싶네요 ㅡ,,ㅡ

  • 23. 과한 욕심
    '16.6.17 12:08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소위 좋은 학군학생들은 스카이 간답디까?
    전체로 볼때 좋은 학국 비중이 얼마나 되다구요.
    내 자식 공부머리, 지원. 그게 관건이지
    학군은 그 다음 얘기인줄 아뢰오.
    명문 학군 아닌데 다니는 애들은 뭔데요?

  • 24. .....
    '16.6.17 12:10 PM (124.55.xxx.154)

    작은평수가시면 또 불편하실꺼예요~

    아이어리니 학군보다는 삶의질이죠


    잘할아이 어디서나 잘해요..

  • 25. 듣기불편하시겠지만
    '16.6.17 12:24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님 남편분께서 정말 현명하시네요.
    남편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신다면
    출퇴근 시간에 가혹하게 시달리지 않게 하는게 중요.
    회사가고 돈버는건 남편
    학교는 아이가 가는거구요.
    님이 고집이 세서. . 결정난일에 아직도 맘이 불편. .
    신랑 기살리고 존중해주세요.

  • 26. 댓글 하나 하나가
    '16.6.17 12:2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다 일리 있는 말씀들이구요.
    제가 이직할때 첫번째로 생각하는게 직장과의 거리예요.
    젊었을 때는 버스 타고 한시간 거리도 다녔지만,
    이제 40대되니 버스타고, 전철타고 먼거리는 힘들어서 도저히 못다니겠어요.
    지금 구입하신 집이 남편 직장하고 5분거리라면
    남편분은 정말 편하게 직장 다니시겠네요.
    왕복 두시간을 길바닥에 깔고 다니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는거 보다
    그시간에 잠도 더 잘 수 있고, 부지런한 분이라면 운동도 할 수 있고~
    저는 뭐 어쩔수없이 능력이 안돼서 정말 서울에서도 집값 젤 싼 동네에 살고 있는데요.
    학군이라고 할수도 없는 후진 동네예요.
    어떤분들 말씀처럼 좋은 동네 살면,
    환경도, 학군도, 친구들도 뭐 끼리끼리 살게 되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제 형편이 이거밖에 안되는걸...
    근데 말씀 드리고 싶은건 하는 애들은 어디서나 잘해요 2222 라는 거예요.
    저희 애들 둘다 공부 아주 잘해요.
    큰아이는 소위 말하는 명문대 다니구요.
    작은애는 고3인데 모의고사 상위 1프로안에 듭니다.
    저야 부모로서 늘 내능력이 이거밖에 안되서,
    아이들을 더좋은 동네, 더좋은 환경에서 못키운게 미안한 마음이 들때도 많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이동네가 뭐 어때서~라고 합니다.
    원글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요.
    그래도, 젊은 나이에 집장만 하신거 정말 쉬운일 아니잖아요.
    새집으로 이사하셔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집 장만하신거 축하 드려요~

  • 27. 진달래
    '16.6.17 12:35 PM (210.105.xxx.253)

    원글 참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같이 사는 남편 출퇴근 고된건 생각안하고, 유치원 아이 학군이요?
    직장 안 다녀보셨어요?
    출퇴근 피로도 상당합니다

  • 28. @@
    '16.6.17 12:45 PM (180.92.xxx.57)

    원글님 맘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음번에 원글님 주장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며...
    이사 잘 하세요...

  • 29. ...
    '16.6.17 12:51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남들 남들
    남들이~~~
    고만 남들에서 벗어나서
    가족의 만족으로 사시기를 바라요! 남들이~~~ 여기에 가두어 살면
    평생 불행합니다.

  • 30. 에고
    '16.6.17 12:57 PM (211.108.xxx.216)

    자가용이든 대중교통이든 출퇴근 거리 멀면 얼마나 피곤한데요ㅠㅠ
    오가는 시간 차이만 손해가 아니에요.
    그 과정에서 고갈된 기력을 채우려면 그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요. 건강도 해치고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 학군 걱정이라...
    돌 안 된 아이 준다고 수십만원짜리 동화책 세트 산 지인이 생각납니다.
    엄마로서의 아이 사랑은 이해하지만
    앞으로 아이가 크더라도 아이를 남편보다 우선하지는 마세요.
    가정의 중심은 부부입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한 거예요.

  • 31. ㅇㅇ
    '16.6.17 1:03 PM (125.191.xxx.99)

    단지 학군 좋다고 남편 직장이고 뭐고 좁아 터진 집을 원했다는 어느 헬조선 하우스 와이프의 푸념. 으이그

  • 32.
    '16.6.17 1:07 PM (39.121.xxx.164)

    애가 유치원생인데
    남편직장먼곳좁은집은
    애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냥 님허영심.욕심이에요
    남편불쌍

  • 33. ...
    '16.6.17 1:09 PM (116.39.xxx.133)

    누군지 저 남편 평생 고생하겠네...

  • 34. ..
    '16.6.17 1:09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님이 전업이면 당연히 남편 직장 가까운 곳으로 가야지요
    삶이 달라집니다 직장이 가까우면
    돈 벌어서 빨리 이사가신다고요
    누가 돈 벌까요?

  • 35. 원글님은
    '16.6.17 1:40 PM (122.44.xxx.36)

    욕심이 많으신 분 같아요
    제 친구가 비슷한데
    늘 불평불만을 달고살아요
    한시간 출퇴근이 얼마나 힘든데요
    그리고 앞으로는 대치동 프리미엄이 덜할 것 같아요

  • 36. ...
    '16.6.17 1:49 PM (123.254.xxx.117)

    어쨌던 이해갑니다.
    마음이 안기쁘고 시큰둥한건 어쩔수없는거죠.
    돈이 없어서 모으고모아
    평생살 집한채마련한 그런기분이 아니고
    또다시 옮겨갈 시작일 뿐인 기분이라면.

    져준건데
    기쁘기까지해야해요?

  • 37. ㅇㅇ
    '16.6.17 1:57 PM (125.191.xxx.99)

    대치동 와봤자 그냥 평범한 아줌마들 구질구질 천지인데 뭘 기어들어오겠다고 난리인지... 이해가 안가는 대치미도아파트 30년 주민.

  • 38. ㅇㅇㅇ
    '16.6.17 2:23 PM (210.222.xxx.147)

    전업이면 남편 가까운데 사는게 제일이지 뭐가 불만인지

  • 39. dd
    '16.6.17 4:53 PM (218.48.xxx.147)

    학군도 학군이지만 나중에 집값 오르는거보면 속쓰릴수도있어요 몇년후 이사가기 쉽지않을수도요 그런거 생각해서 우울한건 이해가는데요 부인말들을껄하고 몇년후 남편이 후회할수도있구요 부동산 감각은 남자들이 여자 못따라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오분거리는 너무 달콤한 유혹이지요 평소 싑게 피곤해하고 가정적인 스타일의남편이라면 저라면 그냥 남편 뜻 따라줄래요 한시간거리 너무 빡세서 집에 오면 암것도 안하려들테고 가정불화의 씨앗이 될듯요

  • 40. 반대의견
    '16.6.17 8:03 PM (118.176.xxx.73)

    다 옳은 말씀이지만... 집 가치는 A급이 더 올라갈테니까 그게 아쉬운거죠.
    돈 대신 가족애을 돈독히 했다는데 위로삼으세요.
    담에는 님이 원하는 쪽으로 이사 가세요.
    이사 축하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106 당일치기 부산여행 1 ..... 2016/08/03 940
582105 개망 미국대선 4 ... 2016/08/03 1,394
582104 썸인가요? 어장인가요? 간보는건가요?도통ㅜㅜ 8 블리킴 2016/08/03 3,016
582103 겨드랑이 제모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제모 2016/08/03 4,131
582102 미국으로 딤채 가지고 가면 사용할 수 있을까요?? 6 딤채 2016/08/03 1,865
582101 실외기 설치요 2 에어컨 2016/08/03 746
582100 6세 아이 장난감 어떤거 사주세요? 6 아웅이 2016/08/03 1,170
582099 싸이의 i remember u..너무 좋네요 3 날개 2016/08/03 1,356
582098 더위 많이 타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여중생 어디로.. 2 어디 2016/08/03 760
582097 어떤인간이 계속 죽으면썪을몸 타령을해대는거죠? 11 약마셨나 2016/08/03 3,986
582096 이과생들 고3때 수학 주 몇회 수업하셨나요? 3 .. 2016/08/03 1,260
582095 70대 초반 엄마가 머리가 너무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15 ... 2016/08/03 2,178
582094 며칠전에 올라왔던 [돈이 요물]글 1 읽는내가힐링.. 2016/08/03 1,580
582093 대형마트,이런경우 베송기사 아저씨가 물어내시나요? 3 난감 2016/08/03 1,189
582092 오이팩하고 기미가 옅어졌는데 제 느낌일까요 4 sdg 2016/08/03 5,314
582091 채칼 추천부탁드려요 1 채칼 2016/08/03 961
582090 em 비누는 어디서 사나요? 5 ㅅ ㅅ 2016/08/03 1,446
582089 재수생은 수시에서 논술만 쓸수 있나요 3 ㄱㄱ 2016/08/03 2,341
582088 애들데리고 버스 장거리여행 2 11 2016/08/03 515
582087 HSK 중국어 아시는분 8 .. 2016/08/03 1,358
582086 40중반 아줌 에버랜드주변에서 하루 어찌 때울까요? 8 maria1.. 2016/08/03 1,881
582085 에르메스 가방 질문요 6 ㄹㄹ 2016/08/03 3,219
582084 아이 정말 잘~먹이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6 ^^ 2016/08/03 1,690
582083 남편이 다른여자와 연락. 복수방법알려주세요. 24 minajj.. 2016/08/03 7,984
582082 김무성은 전두환 돌 결국 못밟은거죠? 4 ㅇㅇ 2016/08/03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