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 키170에 몸무게 48킬로 작은언니 165에 54킬로.
누가 봐도 큰언니가 기아수준으로 말랐다고 생각하는 몸무게인데..
실상은 큰언니는 전혀 마른체격이 아니라 보통체격으로 보이고 작은언니는 아주 하늘하늘한 외모입니다.
우선 큰언니는 팔,다리가 무척 두껍고 대신 얼굴은 아주 작습니다.
둘째 언니는 팔,다리 무지 가늘고 대신 얼굴크기는 보통입니다.
보이는 부분인 팔,다리가 두꺼운 큰언니는 여름에도 긴팔과 긴 바지 만 입고 다니고 둘째 언니는 딱 붙는 스키니 나 소매 없는 옷을 입고 다녀도 보이는 부분이 전부 말라서 너무 마른 느낌입니다.
큰언니는 여름에 소매 없는 옷과 짧은 치마를 입고 싶어서 아직도 다이어트에 열심이고 작은언니는 아무리 먹어도 팔,다리에 살이 안찌니 다이어트라는 걸 한 적이 없습니다.
큰언니는 옆에서 보기에 너무나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팔,다리가 꿈적도 안하니 자꾸 좌절하는 모습이고.....
이 살 이라는 것이 무조건 마르다 뚱뚱하다 가 아니라 어느 부분에 살이 모여 있는지가 중요하더라고요...
오늘도 새벽부터 48킬로인 언니가 살 뺀다고 운동나간 모습에 글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