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하이틴 드라마 많이 있었어도 몬스타처럼 풋풋하고,아름답고, 감동적인 드라마는 없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학생들의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남녀 사랑하는 감정을 참으로 아름답게 표현을 잘 한 것 같아요
더하여 적절히 가미된 음악들이 어쩜 취향이 저랑 이렇게도 같은지..ㅋ
그럼서 여고시절이 막 떠오르고...
물론 시대가 다르다보니 저희때는 가곡이나 미션학교다보니 찬송가/가스펠송 으로 저희학교 강당을 달구기도 했던..
그 아련한 추억이...^^
어려운 시절이다보니 학창시절이 월매나 고난스러웠던지 ㅋㅋㅋ 그런 아픈 기억도 떠오르고..
암튼 늦게 발견한 드라마 너무 잼나게 어제 밤새우고 이제막 마지막회까지 끝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