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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6-06-17 00:14:19
혹시 가족들이 볼까봐 내용 지웁니다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48.74.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7 12:21 AM (180.92.xxx.57)

    남편이 달라지지 않으면 이혼을 해야 괜찮아지는 경우 같아요...근데 아이가 있으면 그것도 쉽지 않죠...
    참으로 난감하네요...
    동생 감정 충분히 알 것 같아요....ㅠㅠ

  • 2. moony2
    '16.6.17 12:26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사람 인격/성향은 절대 변하지않아요
    동생이 걱정되네요 ㅠㅠ

  • 3. ,,,,,
    '16.6.17 12:45 AM (148.74.xxx.15)

    결혼 안해주면 죽어 버린다해서 가족 친지들이 말리는데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나니 감당이 안되 맘고생하다
    동생이 가진돈으로 사업해서 돈 잘버니 시댁은 자기아들 잘나서 성공했다고 기세등등 생활비 달라 차 사내라
    자식은 와아들인데 제부 판박이예요, 얼마전 길 한복판에서 숨이 안쉬어 진다고 쓰러져서 심장마비 오는줄
    알고 혼비백산 했는데, 공황장애 라네요 얼마나 억누르고 살면 그런병이 걸리나 싶어 속상한데 제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엇도 없네요 동생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만 납니다.

  • 4. 속상하시죠..
    '16.6.17 1:10 AM (114.204.xxx.4)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책 한 권 추천드려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492881

    동생분에게 읽어보라고 한번 해 보세요.
    이 책을 읽고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마음속의 스위치를 조절하는 법을 배웠어요.

  • 5. ,,,,,
    '16.6.17 2:09 AM (148.74.xxx.15)

    위로 감사합니다, 감정정리의 힘 읽어보고 동생에게 전해줄께요 조언 감사 드립니다.

  • 6. 결혼한 사람들은
    '16.6.17 3:28 AM (117.111.xxx.81)

    어차피 본인인생 본인이 선택한 길로 가는겁니다.
    동생은 동생인생 사는거고 원글님이 해줄수있는건 없어요.
    그냥 원글님 인생이나 제대로 사는게 돕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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