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해주신 의사샘께 선물 뭐가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7,452
작성일 : 2016-06-16 00:13:57
대형병원 유명한 의사선생님 덕분에
저희아버지 목숨 살렸어요ㅠㅠ
응급수술 정말 신속하게 잘해주셔서
낼모레 퇴원하는데요
그 교수님이랑 그 바로 아래 같이 수술해준
전문의샘 두분께 선물하고픈데
호텔 식사권 괜찮을까요?
교수님은 얼굴뵙기 어려우니
전문의 선생님한테 선물하면서
교수님것까지 전해주십사 하면 될지..
식사권 말고 다른 선물도 추천해주셔요!^^
IP : 211.208.xxx.9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사권보다
    '16.6.16 12:15 AM (223.62.xxx.46)

    백화점 상품권이나 에르메스 타이나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는
    어떨지요. 의대 교수들 대부분 다이어트 철저히 해서 소식하거든요.

  • 2. 누구냐넌
    '16.6.16 12:19 AM (121.164.xxx.155)

    따로따로 하는게 나을것같아요
    같이 식사하는거 부담스러울수도 있거든요

  • 3. ㅇㅇ
    '16.6.16 12:20 AM (211.208.xxx.92)

    아 물론 따로따로 봉투 마련해서 드리려고요^^
    근데 넥타이 선물도 많이들 하시나봐요~
    고민이네요...

  • 4. ㅇㅇ
    '16.6.16 12:23 AM (210.221.xxx.34)

    의사 선생님들 양주 좋아하세요
    발렌타인 30정도 하시면 좋아하실거에요
    그리고 각각 따로 따로 드리세요
    전해달라는건 실례입니다
    교수님 진료시간이나 교수님 방 찿아가서 드리세요

  • 5. ...
    '16.6.16 12:23 AM (118.32.xxx.80) - 삭제된댓글

    와인 각각 챙기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호텔부페 식사권도 따로따로 드리면 괜찮아요.교수님하고 같이.먹는건 고역이구여^^;;
    교수님들 다 다이어트 소식한다는 건..........ㅡㅡ 쫌..;; 절대 그렇지 않아요 ㅋㅋㅋ

  • 6. 제가
    '16.6.16 12:26 AM (223.62.xxx.46)

    남편이 의대 교수라서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넘 많이 봤어요. 특히 수술하는 과는 건강 때문에 운동과 식이에 신경 많이 써요.

    글렌피딕 18년산, 윗분 말씀하신 밸런타인 30년산, 조니워커 블루가 술 선물로 괜찮고 넥타이는 교환권 있으면 본인들이 교환할 수 있으니 무난하죠.

  • 7. 그리고
    '16.6.16 12:27 AM (223.62.xxx.46)

    식사권 하시려면 적어도 신라호텔 팔선이나 아리아케 급을 드려야 할 텐데 오히려 더 부담되지 않나요. 뷔페 같은 건 오히려 기분나빠할 듯요.

  • 8. ...
    '16.6.16 12:33 AM (118.32.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는 의사이고 저희남편도 그러한데 다이어트 이야기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그나저나 넘 과한 선물 아니어도 감사한 마음만 전해주셔도 됩니다.
    무슨 팔선이니 아리아케니 휴..ㅠㅠ

  • 9. ...
    '16.6.16 12:34 AM (112.149.xxx.183)

    저도 수술하고 위에 나온 양주 드렸어요..

  • 10.
    '16.6.16 12:43 AM (210.90.xxx.113)

    조니워커 블루나 로열 살루트 좋아하던데요. 그리고 타이는 굳이 에르메스 아니라도 던힐이나 듀퐁, 페라가모, 구치 등등만 돼도 괜찮아요. 에르메스는 좀 과할지도. 의사들 외모에 좀 튈지도.

  • 11.
    '16.6.16 12:50 AM (59.16.xxx.183)

    선물이 격 떨어진다고 기분 나빠할 의사보다
    고심해서 고른 성의와 진심을 알아주는 의사가 아직은 훨씬 더 많아요.
    즐겁게 편하게 고르세요.
    시골분들이 보내주는 고추장이나 복숭아 한박스에 담긴 진심도 읽어요.

  • 12. ㅇㅇ
    '16.6.16 1:18 AM (118.37.xxx.140)

    수술 잘된거 축하드리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감사의 마음 전하는건데요. 호텔 식사권도 나쁘지 않아요. 수술하는 서전 들중에 타이트 하게 식사관리 하는 사람도 있고 푸드 파이터 교수도 있고 사람 별로 달라요. 너무 고심하지 마세요. 어짜피 교수 사모가 다 먹고, 뒀다가 다른 가족 먹으라고 주고 선물 하기도 하고 그래요. 호텔 식사권 정도면 괜찮습니다. 팔선이나 아리아케가 헉 왠말이고 원글님이 생각하는 호텔 식사권 선물하세요. 괜찮습니다.

  • 13.
    '16.6.16 1:18 AM (175.198.xxx.8)

    원글님 형편에 부담이 안되시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아닌데 (의사라고 다 부자인 건 아니지만) 받는 사람의 경제력에 맞추기 위함이면 그렇게 비싼 거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환자를 워낙 많이 보기 때문에 사실 받아놓고 금방 까먹고 기억 못할수도 있어요. 5-10만원정도의 와인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4. ...
    '16.6.16 1:20 A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의사들은 김영란법 같은거 없나요?
    특히나 사학재단 의료법인인 경우는 안되는거 아닌지요?
    감사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댓가성 없는 선물 하고자 하는건 아는데요
    요새는 수술전에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미리 뇌물성 선물 주는 경우도 있다던데
    어떤 경우는 뇌물성이고 어떤 경우는 정말 감사해서 드리는 선물인지 모호해지지 않나요.
    대학병원 의사들은 선물 받는것에서 자유로운 신분인지 궁근하네요.

  • 15. .....
    '16.6.16 1:23 A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의사들은 김영란법 같은거 없나요?
    특히나 사학재단 의료법인인 경우는 안되는거 아닌지요?
    감사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댓가성 없는 선물 하고자 하는건 아는데요
    요새는 수술전에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미리 뇌물성 선물 주는 경우도 있다던데
    어떤 경우는 뇌물성이고 어떤 경우는 정말 감사해서 드리는 선물인지 모호해지지 않나요.
    대학병원 의사들은 선물 받는것에서 자유로운 신분인지 궁금하네요.

  • 16. 심플라이프
    '16.6.16 1:23 AM (175.223.xxx.143)

    솔직히 대학병원은 환자가 너무 많아서 잘 기억도 못해요. 제가 아는 의대교수님은 국산 참기름 들기름 세트나 전통 장류 세트 선물이 제일 좋다고 하시네요. 사모님이 제일 알차다고 칭찬받으신대요.

  • 17. 헐...
    '16.6.16 1:59 AM (221.150.xxx.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의대 교수, 저도 주니어 스탭인데요.
    사람 나름이지만 다이어트 걱정해서 식사권 선물 못할 스탭은 정말 한명도 없다고 말할 수 있구요 ㅎㅎ 하지만 팔선에 아리아케는 완전 오버. 넥타이는 선물로 너무너무너무 많이 들어와서 비추.
    굳이 선물을 하시겠다면 중간 가격대 와인이나 양주가 무난하구요 (회식 때 같이 먹을수도 있고)
    젊은 스탭은 원내 카페에서 쓸 수 있는 선불 카드 같은 것 ㅎㅎ
    대형병원이다보니 뭔가 많이 주시는데 사실 부담스러워서 전 다 거절해요. 어르신들은 하도 서운해 하셔서 음료수 주실 때만 받아 마시는데 암튼 꼭 하시겠다면 참고하세요~

  • 18.
    '16.6.16 2:16 AM (49.1.xxx.60)

    의사 참
    환자한테 기분나쁘게대하지만않고
    본인의 사명인 수술 꼼꼼이만하면
    명품 굴러들어오는데
    중등교사 남편
    죽어라 문제아상담하고 집에와서도 업무연장에
    감정 육체 온통바치며 파김치가되어도
    스승의날 아무것도 받지못하는데 헐...
    의대나갈것이지그실력으로
    뭔 백년지대계 교육에 몸바치고 아이들을위해바치겠다고 쯧쯔...

  • 19. 초초
    '16.6.16 4:21 A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저위에 의대교수부인이라는 아줌마

    꼴깝도 가지가지네요
    감사의 의미로 드리는거면 되지 무슨 호텔부페가 기분이 나빠요?
    진짜 본인이 좋은거받고싶어 욕심덕지덕지 붙은거 아니에요?
    어후 생각만해도 싫다
    저렇게 공짜로 비싼선물 밝히는거..
    추해요 ㅎ

  • 20. 초초
    '16.6.16 4:27 A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선물하지마세요

    한두명에게서 들어오는것도 아닐테구요
    작은성의만 표시하면 됩니다
    저위 의대교수부인 주책아줌마보니 진짜싫네요

  • 21. 아 진짜
    '16.6.16 4:27 AM (91.113.xxx.118)

    꼴깝도 가지가지 22222.

  • 22. ...........
    '16.6.16 5:37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박카스 한 병이라도 감사하다고 드릴 수 있는거죠.
    무슨 대형병원 특진교수는 선물 받는 레벨이 다른가요??? ㅡㅡ;;
    앞에 모 댓글 보니 주려고 했다가도 뺏고 싶게 만드네요....
    이런 분이....
    어떤 환자가 정말 감사해서 선물했는데 우연찮게 자기가 준 선물이 쓰레기통에 있는 걸 봤다는 그런 류이신가.....

    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하는 건 정말 감사하니 하는 거죠.
    순수한 마음에서요...
    어떤 것이든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넥타이 하실 거면 교환권 넣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런 건 선물용이라고 하면 매장에서 알아서 해주더군요.
    남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원글님께서 하실 수 있는 수준에서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하시면 되고요.
    좋은 얘기 안 달리고 저렇게 부담주는 댓글 보면 감사선물이고 뭐고 의욕 떨어집니다.

    교수님께는 직접 드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밑에 계신 선생님들께 어디계신지 여쭤보면 아실 거예요.
    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수술 경과도 좋으니 그 자체로 교수님도 좋아하실 겁니다..
    퇴원 축하드려요 원글님.

  • 23. ...........
    '16.6.16 5:38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박카스 한 병이라도 감사하다고 드릴 수 있는거죠.
    무슨 대형병원 특진교수는 선물 받는 레벨이 다른가요??? ㅡㅡ;;
    앞에 모 댓글 보니 주려고 했다가도 뺏고 싶게 만드네요....
    이런 분이....
    어떤 환자가 정말 감사해서 선물했는데 우연찮게 자기가 준 선물이 쓰레기통에 있는 걸 보게 만든 그런 류이신가.....

    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하는 건 정말 감사하니 하는 거죠.
    순수한 마음에서요...
    어떤 것이든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넥타이 하실 거면 교환권 넣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런 건 선물용이라고 하면 매장에서 알아서 해주더군요.
    남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원글님께서 하실 수 있는 수준에서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하시면 되고요.
    좋은 얘기 안 달리고 저렇게 부담주는 댓글 보면 감사선물이고 뭐고 의욕 떨어집니다.

    교수님께는 직접 드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밑에 계신 선생님들께 어디계신지 여쭤보면 아실 거예요.
    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수술 경과도 좋으니 그 자체로 교수님도 좋아하실 겁니다..
    퇴원 축하드려요 원글님.

  • 24. 나피디
    '16.6.16 5:48 AM (122.36.xxx.161)

    적어도 신라호텔 팔선이나 아리아케급이래... 혹시 욕먹이려고 작정하셨나요.

  • 25. 하지마세요
    '16.6.16 6:11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돈안받고 수술 공짜로 해서 그러신거면야 감사가 필요해요.
    그외 일체 사심이 들어올수 없게 교수면 스텝이든 간호사든 단호히 차단해야지 뭔 선물을 하려합니꺼~~~~
    의사는 자기 환자가 수술 잘해서 그 환자가 잘 회복돼서 퇴원하고 일상 복귀해서 이세상 어딘가에 잘살고 있음 그걸로만 행복하고 감사한거 끝이지
    저 위 미친ㄴ 교수부인이란 ㄴ이 써놓은거 보니 다 자기가 받고 싶은거네요.
    미친 자기가 수술했나?
    남편도 같은 생각이면 헐.... 어디 병원인지 내가 다 궁금한네요.
    제가 아는 의사는 아예 간호사실에서 음료수도 안받고 아예 환자들과 보호자가 자기들 먹는거나 병실에 들고 들어가지
    절대 뭐받거나 이런거 일절 없어요ㅠ
    한번 받기 시작하면 사심과 욕심에 눈이 멀고 손에 감각이 떨어져서 자신의 수술에 영향을 미쳐서 좋을게 한개도 없거든요.아주 친한 자신의 절친, 지인 아님담에야 왜 ㅠㅠㅠㅠㅠ
    원글님 아버님이 마침 좋은 선생님에게 수슬 받으셔서 쾌차하셔서 기쁩니다. 늘 그교수님께 좋은일 많이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시고 감사하는 마음 늘 가지고 계신걸로 선물이세요.뭔넘에 선물들 죽 쓴거 팔선이니 뭐니 부페는 또 싫대 에혀...
    수술하느라 돈깨진 환자한테 경제사정이나 제대로 알고 저지롤들인지.. 심술들ㅎㅎ

  • 26. .....
    '16.6.16 6:38 AM (223.62.xxx.195)

    저도 전문의인데..
    의사들에게 선물 안 해도 되요..
    그냥 마지막 회진때나, 추후 외래 진료 오셨을 때 진심 그대로, 정말 감사했다고만 말해도 다 됩니다..

    그리고 정히 선물하시려면, 그냥 원글님 형편에 맞는 거 하세요.
    원글님 형편에 안 맞는 너무 비싼 선물을 무리해서 하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먹을 것들이 제일 좋아요..
    그 분 말고 그 분 가족들이 소비할 것으로 하시는 것도 좋아요..
    그 분은 집에 그거 가져가셔서 가족들 웃음을 보게 되니까요..
    수제쿠키 주시면 그 선생님 자녀들이 신나할 꺼구요.
    질좋은 참기름이나 들기름 한병이면 부인이 신나할 꺼구요.
    5~10만원선 와인도 괜찮아요...
    양주도 좋은데, 부담되면 하지 마세요...
    술 안 드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드물고, 자기 안 먹으면 남 선물해도 되는 거니까요..
    밑에 선생님들 두 분은,
    그 병원 입점된 커피샵 있나요?
    그 커피샵의 3만원 선불카드 이런 거 드리면 아주아주 잘 쓰실 거예요...

  • 27. ㄱㄴㄷ
    '16.6.16 7:09 AM (175.223.xxx.17)

    내딴에는 생각해서 비싼선물해도 누구한테 언제 받았는지 잘 모를때도 있어요. 선물받고 바로 풀러보지도 않고 한쪽에 두었다가 생각나면 집에 들고가거나 하거던요. 윗님 조언대로 손편지로 감사카드와 병원입점 커피샵 선불카드가 더 좋을듯해요.. 마음의 표시로요.

  • 28. ㄱㄴㄷ
    '16.6.16 7:11 AM (175.223.xxx.17)

    손편지는 연구실에 붙여 놓으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 29. 하얏트리
    '16.6.16 7:54 AM (203.244.xxx.34)

    요즘은 술 안 드시는 (전혀 안 마신다기 보다는 조절하는거죠) 교수님도 많으시고.

    저도 교수님한테서 몇 병 얻어 왔네요. 교수실에 쌓여 있다는.

    넥타이 같은건 선물 주기는 편한데 역시 본인 취향에 안 맞으면 그냥 쌓여 있고...

    정 드리고 싶으면 상품권 정도? 가 무난하고 그냥 고마웠다고 인사만 직접 드려도 충분합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자신이 신경쓴환자가 잘 퇴원하는거 보는게 가장 큰 보람입니다.

  • 30. ....
    '16.6.16 8:17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수고는 안 하고 옆에서 선물이나 받는 의사 사모님 말은 그냥 패스하세요.
    손편지와 커피샵 카드 추천 2222222222

  • 31. ㅇㅇ
    '16.6.16 8:36 AM (211.208.xxx.92)

    아 요즘 병원왔다갔다하느라
    어제 글올리고 기절했었네요
    여쭤보길 잘한듯 싶어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잘생각해서 하도록할게요^^

  • 32.
    '16.6.16 9:09 A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원래 의사들 한테 그렇게 선물 하는건가요 ?
    발렌타인30년산이니 에르메스니 이런 고가품을 선물한다구요? 헐헐
    그 정도면 뇌물 수준 아닌가요?

  • 33.
    '16.6.16 9:43 AM (117.111.xxx.153)

    큰 수술하면 집도의께서 스탭분들과 회식한다고
    그래서 수술 끝나면 같이 회식하시라고 감사의미로
    현금넣는다고 들었어요 사회생활하는 남자분들은
    그렇게들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냥 맘편하게 선물하심 좋을것같아요
    의사분들 술 좋아하시잖아요

  • 34. 지나가다...
    '16.6.16 9:50 AM (211.200.xxx.147) - 삭제된댓글

    절대로 술 종류 하지마세요. 남편과 남편 지인들 대부분 양주는 아예 안 마십니다. 와인도 잘 안 마시구요. 호텔 식사권이나 상품권도 부담스럽구요. 넥타이도 부담스럽습니다.
    고맙다고 얘기하고, 퇴원후 지시사항을 잘 지키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 35. 지나가다...
    '16.6.16 9:51 AM (211.200.xxx.147) - 삭제된댓글

    절대로 술 종류 하지마세요. 남편과 남편 지인들 대부분 양주는 아예 안 마십니다. 와인도 잘 안 마시구요. 호텔 식사권이나 상품권도 부담스러워하고, 넥타이도 부담스러워 합니다.
    고맙다는 진심담긴 말 한마디이면 충분하구요, 퇴원 후 지시사항을 잘 지키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 36. 나도 헐~
    '16.6.16 9:58 AM (121.166.xxx.192) - 삭제된댓글

    위에 언급된 음식점, 양주가격 검색해보니 몇십만원씩 하는것 같은데 그런걸 선물로 바래는군요.
    병원비 없어서 발 동동 거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이렇게 선물이나 현금 주는게 당연시 되는게 정상은 아닌듯 싶네요.
    원글님께서 좋은 의도로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요.

  • 37. 나도 헐~
    '16.6.16 10:04 AM (121.166.xxx.192)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언급된 음식점, 양주가격 검색해보니 몇십만원씩 하는것 같은데 그런걸 선물로 바래는군요.
    게다가 현금까지 넣는다니....
    병원비 없어서 발 동동 거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진심어린 감사 인사 정도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정 드리고 싶으시면 수제쿠기나 음료권 정도가 적당하지 싶은데요.
    전 이것마저도 안하는게 좋다는 생각이지만요.

  • 38. 세상은 요지경
    '16.6.16 10:45 AM (175.126.xxx.29)

    저도 이런글 보면 참
    82여자들....싶어요.

    비싼 돈내고 수술했으면 고치는게 당연하거늘

    무슨무슨 30년산? 기가찬다.정말

  • 39. 세상은 요지경
    '16.6.16 10:46 AM (175.126.xxx.29)

    돈내고 죽이는 의사들이 요새많아그런지....
    죽어도 책임안묻겠다는 각서를 써서 그런건지.
    제정신들이 아냐

  • 40. 00
    '16.6.16 11:12 AM (175.223.xxx.181)

    넥타이 좋네요~
    의외로 비싼 넥타이 없고 고급스럽고 점잖은 넥타이 산물받으면 좋아하실것같이요..^^ 밸트도 좋고요 맘에 안들면 교환가능한게 좋을듯요

  • 41. ..
    '16.6.16 3:52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의사들 좋은선물 많이 받아버릇해서 왠만한거 해줘봐야 감각도 없어요.
    고마운줄도 모르구요
    그냥 하지마세요

    그리고 의료계도 김영란법 적용해야합니다

  • 42.
    '16.6.18 7:15 AM (121.165.xxx.141)

    친정엄마 수술해주신 교수님 하고 주치의께 현금 했어요.그래도 제일 낫더라고요.저희남편도 의사인데 지금 집에 포장도 뜯지않은 발렌타인 30년이 몇병인지 몰라요.술은 스킵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93 생리 후 증후군도 있나요? 뭐지? 2016/06/16 4,230
566792 아이돌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 뭐뭐가 필요할까요? 12 조건 2016/06/16 2,212
566791 장승중학교 학군이 어떤가요? 1 땅지맘 2016/06/16 1,089
566790 비타민D를 돈주고 주사맞다니 덜덜 29 햇님나와 2016/06/16 13,021
566789 뒷베란다 고구마에 싹났어요. 8 .... 2016/06/16 1,157
566788 우울증 약 처방받고싶은데 2 ... 2016/06/16 786
566787 주식초보분들 2 개미 2016/06/16 1,416
566786 이명박-롯데 커넥션..점점 구체화 제2롯데월드.. 2016/06/16 1,066
566785 피아노 거실과 방중 어디에 두나요? 15 .. 2016/06/16 4,006
566784 마이코플라즈마 마이코 2016/06/16 1,253
566783 간호사들은 성격이 좀 강한가요 14 ㄷㄴ 2016/06/16 5,356
566782 매실장아찌 얼마만에 고추장에 넣어야 할까요? 2 실미도살림 2016/06/16 1,120
566781 순진한 한국인들 또 일본의 계략에 말려드네요. 19 키키33 2016/06/16 2,232
566780 자식 외모가 많이 닮을수록 부성애가 더 생길까요? 6 외형 2016/06/16 1,897
566779 삭제 31 그런가 2016/06/16 7,408
566778 영화 버드맨 재미있게봤는데 이런 영화 또 없을까요 2 .... 2016/06/16 839
566777 지금 좋은아침하우스 보시는 분 3 하. . 2016/06/16 1,354
566776 일원동 아파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1 2016/06/16 6,344
566775 사패산범인 범행전 음란물보고있었답니다 11 미친ㄴ 2016/06/16 3,030
566774 코스트코 브라 케미솔 좋네요 9 .. 2016/06/16 3,545
566773 게임창조 오디션 청중평가단 모집하네요 1 창조경제 2016/06/16 422
566772 보험분석상담요청했어요 4 2016/06/16 617
566771 해외여행 처음가요..도와주세요 9 여행 2016/06/16 1,510
566770 초등아들때문에 힘든아침 7 엄마 2016/06/16 1,310
566769 구두 자주신어 발목 뒤가 까매졌어요 어떻게 관리하세요? 첫남처럼 2016/06/16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