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부서에는 죄다 외벌이만 있대요. 본인만 맞벌이.. 다들 집에 늦게 가는 거 상관 안하고 오늘은 야근한다더니 비온다고 막걸리 먹으러 간다네요..저희 남편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나봐요.
이해는 하는데 정말 짜증이 몰려오네요. 그 집 부인들 불쌍하구요. 자주 이렇게 술먹자고 꼬시는 것 같아요. 집에 일찍 들어가서 애들 좀 볼 것이지 욕나오네요. 아마 열두시쯤 넘어 집에 들어올 거 같아요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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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또 술먹고 온다는데요..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ㅇㅇ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6-06-15 20:23:15
IP : 211.109.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역이
'16.6.15 8:25 PM (175.126.xxx.29)어디신지?
혹시 아랫지역 인가요?
남편이 맨날 회사부서원들을 팔아먹는거 같네요.
요새 누가 늦게 가는거 상관안하고...술먹고 그러나요
회식자리 영상 사진 찍어서 보내든지
화상통화해서 현장 검증 해보시길.2. ㅇㅇ
'16.6.15 8:29 PM (223.62.xxx.117)직원들 핑계대는 남편 구차하네요
3. ㅇㅇ
'16.6.15 8:30 PM (49.142.xxx.181)본인이 다른 직원들 꼬시는것일수도 있는데;;;;
4. 원글이
'16.6.15 8:33 PM (211.109.xxx.81)저희 남편이 술 즐기는 편은 아니라 본인이 꼬시는 건 아닙니다. 제가 의심하니 남편이 카톡 대화 내용까지 보여줬어요
5. ㅇㅇ
'16.6.15 8:37 PM (223.62.xxx.117)그럼 본인만 안가면 되잖아요
못이기는 척 따라가는 것도 우스워요6. 원글이
'16.6.15 8:40 PM (211.109.xxx.81)네..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같이 어울려야 되서 가는데 제가 인상쓰니 앞으로는 제 눈치보여서 회식 안가겠답니다.그러니 제 맘이 또 안 편하네요ㅜ
7. ..
'16.6.15 9:02 PM (183.99.xxx.161)회식도 아니고 그냥 술자리구만 핑계는..
남의집 아내 불쌍한 얘기는 왜해요??8. 저는
'16.6.15 10:59 PM (125.180.xxx.81)신랑이 술을 자주안마셔서 그런지..
늦게오면 좋아요..
애 재우고 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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