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상에서 조는 아이,신경과에 데려갈까요?

고등학생 엄마예요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6-06-15 18:18:20

몇 년 전부터 집 책상에 앉으면 침대에 누울 때까지 졸아요.

성적은 중상위권이고,잠도 6시간 잡니다.

체력은 참 좋습니다.

친구들과 놀 때는 아주 활발한데,조용한 분위기에선 정신없이 졸아요.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합니다.

처음엔 긴장감이 없고,공부 욕심이 없어서겠지 싶었는데

몇 년을 지켜본봐 너무 심하네요.

숙제며 공부며 저 성적 지키는게 기적입니다.

신경과에 데려가면 될까요?

정신과에 데려가야 할까요?

 

IP : 222.104.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르르릉
    '16.6.15 6:19 PM (110.70.xxx.87)

    기면증일까요? 말씀해 주신거 보면 그럴 것 같은데.. 일단 수면장애는 정신과에서 보는 게 맞긴해요.

  • 2. 간기능
    '16.6.15 6:2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안좋은것도 타고 난다던데...혹시 그런쪽 아닐런지.

  • 3. ...
    '16.6.15 6:36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공부가 어려워서,
    한마디로 재미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공부에 심취한 아이들 아니고서는 성장기에 잠 6시간은 부족하지 않나요.
    차라리 더 재우고,
    학원이든 과외든 해서 놓친 부분을 끌어올릴 방안을 연구해 보는 건 어떨지요.
    공부 욕심이 난다고 해도 중상위권이면 놓친 부분이 아주 많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 4. 긍정
    '16.6.15 6:50 PM (121.168.xxx.138)

    오히려 집중력이 좋은거 아닐까요?
    단시간에 집중하고 뇌가 쉬는거 아닐지...

  • 5. ㅇㅇ
    '16.6.15 6:55 PM (220.76.xxx.219)

    6시간 자는게 많이 자는건가요? 그나이대에 평균 수면시간 알아보세요.

  • 6. ..
    '16.6.15 7:08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정말 모르세요?
    6시간 자면 졸린게 당연한 거에요.

  • 7. 6시간?
    '16.6.15 7:23 PM (182.212.xxx.4)

    신경 정신과 데려가지 마시고 8시간씩 재워보세요.
    아이고.... 애 잡겠어요.

  • 8. ㅇㅇ
    '16.6.15 7:36 PM (211.36.xxx.121)

    넘나 당연한 현상인데요?
    우리애들도 놀땐 목숨걸고 놀고 공부햐라하면 앉자마자 졸아서 제가 침대에서 자라해요.
    초딩 고딩 둘다요.다행인건 고딩은 죄택감이 있고 초딩은 무념무상이란게 다르달까....

  • 9. 01410
    '16.6.15 7:41 PM (1.216.xxx.172)

    6시간자니까 당연한 귀결이죠.

  • 10. ..
    '16.6.15 7:49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사춘기애들 잠많아요.6시간 너무졸려요.8시간정도자도잠많은애들 졸려하는데요.

  • 11. ....
    '16.6.15 7:4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적정수면시간은 다 다르겠지만
    6시간이 부족할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12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셈인데...
    수면부족 아닐까요??

  • 12. 키클려고
    '16.6.15 7:55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중학교때키가 25센치 정도 자랐는데요
    어쨌든 항상잠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학교에서 항상집에일찍가서 푹자야지 이생각만 한듯
    자면 눈한번 깜박하고 아침이니

  • 13. ..
    '16.6.15 7:56 PM (175.121.xxx.70)

    이게 병원에 데려갈 일인가요?
    애를 더 재울 문제지...
    애들마다 필요한 적정수면시간이 달라요.
    고3이어도 8시간 자야 개운한 애들은 그 시간을 자줘야 눙률이 올라요.
    그리고 애들 거의다 아무리 피곤해도 놀땐 쌩쌩하고 그 피곤함은 공부할 때 몰려옵니다.
    저희 애는 고3때 13시간도 잤어요.그러고나면 또 공부에 집중하고 그러더라구요.

  • 14. 저도
    '16.6.15 8:19 PM (122.44.xxx.36)

    그랬어요
    종일 잤네요
    학교가면 자고 집에서도 자고요
    제 생각에는 입시스트레스를 잠으로 해소한 것 같기도하고
    뇌가 취약해서 청소년기에 잠으로 치유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냥 재우세요
    머리 좋은 아이들이 뇌도 취약해서 많이 쉬어야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전 고등학교 3년 내내 잠으로 지냈어요
    그래도 대학은 가더라구요

  • 15. ....
    '16.6.15 8:20 PM (59.4.xxx.164)

    저도 책상앞에있으면 졸려요~그렇다고 병원갈일도 아니구요

  • 16. .....
    '16.6.15 8:35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기면증일 수 있으니 정신과에서 뇌파와 수면장애검사 받아보세요.
    기면증이면 의지로 조절 되는게 아니고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갈수록 더욱 심해져요
    기면증 겪거나 옆에서 지켜본게 아님 이해 못해요.

  • 17. ...
    '16.6.15 8:59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책상에서 조는게 신경과 갈일인가..?

  • 18. ...
    '16.6.15 9:01 PM (221.153.xxx.137)

    책상에서 조는게 신경과 갈일인가..?사람마다..잠을 얼만큼 자야 충분한지도 다른데...
    .........

  • 19. ...
    '16.6.15 10:39 PM (112.150.xxx.64)

    엄마가 너무 무섭네요 크고 피곤한애를 정신과데려나보려하시다니

  • 20. ....
    '16.6.16 7:27 AM (223.33.xxx.42)

    자미원한의원 상담실에 글 올려보세요. 수면 관련해 문의한 적 있는데 엄청 상세하게 답변이 달려서 큰 도움이 된 적 있습니다.

  • 21.
    '16.6.16 9:33 AM (202.30.xxx.24)

    6시간 자는데 졸려한다.....
    6시간 자니까요!!!!

    ㅠ_ㅠ
    제가 고등학교 때 그랬어요. 수업시간이도 자율학습시간이고 엄청 졸았어요.
    애들이 너는 그렇게 자면서 성적 내는게 신기하다 할 정도로 (반에서는 1등이었거든요 ㅋ 지금은 그게 다 무슨 소용 ;;;)
    그 때 수면시간이... 한... 밤에 대여섯시간 됏을 거에요.
    저는 그냥 밤에 자고 낮에 공부했어야 했는데
    학교 일정 상 그렇게 할 수가 없었죠.

    밤에 더 자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675 테레비에서 보니 군산 고군산열도가 다리로 연결 되었다고 하던데... 1 ..... 2016/06/15 1,043
566674 내게는 지구 최고 미남 ㅎㅎ 6 에단호크 2016/06/15 1,800
566673 日경제지 "한국은 숨쉬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나라…세계 .. 24 열받지만 사.. 2016/06/15 3,813
566672 울 남편 웃기네요~ 1 지나다 2016/06/15 1,135
566671 제주도 한달 살기는 왜 하나요? 13 무식이 2016/06/15 11,287
566670 진짜 사랑한 사람은 결혼해도 가슴에 품고 산다는데?? 15 asdfg 2016/06/15 8,928
566669 간호사 진로 고민.. 14 고민... 2016/06/15 3,712
566668 경기도민 필독! 꼭 읽어봐주세요. . 다른 지역분들도 환영 3 bluebe.. 2016/06/15 1,493
566667 떼쓰는 32개월 아기 16 32개월 아.. 2016/06/15 5,991
566666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2 ,, 2016/06/15 3,134
566665 쨈만들다가 쨈폭팔했어요. 2 흑.무서워 2016/06/15 1,807
566664 자기몸만 죽어라 챙기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5 2016/06/15 1,864
566663 얼굴되고 몸매되는 여자 절반은 연예계랑 술집에 있다... 24 .... 2016/06/15 13,011
566662 한약복용후 두드러기 11 ㅇㅇ 2016/06/15 6,165
566661 탄력없이 축축 처지는 모발에 좋은 샴푸 좀 추천 해주세요 1 샴푸 2016/06/15 1,296
566660 월풀 건조기 쓰시는분들, 플러그 뽑으세요? 2 음. 2016/06/15 902
566659 콩고 랑 크루시아 식물 키우는데요 3 ㅡㅡ 2016/06/15 1,009
566658 유튜브에서 암 완치한분들 사례동영상 보면요, 2 ㅇㅇㅇ 2016/06/15 1,435
566657 성폭행범보다야 성매매범이 되는게 더 낫겠죠 감방에 가지 않으려면.. 5 ep 2016/06/15 1,652
566656 갑자기 손이 덜덜 떨리고 땀이 비오듯 해요 ㅠㅠ 왜 그럴까요 6 ㅠㅠ 2016/06/15 3,950
566655 봉사하러 갔는데 정말 너무 깨끗한 주방과 조리방식에 놀랄지경 7 자랑 2016/06/15 6,073
566654 진짜 교대 대박이네요...티오가 엄청나네요.. 31 .. 2016/06/15 27,658
566653 뱅갈고무나무요..너무 잘커요 7 뱅갈고무나무.. 2016/06/15 1,877
566652 반찬 사드실때 그런생각 해보신적 있나요(조리도구) 14 반찬.. 2016/06/15 5,989
566651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훨씬 더 바빠지나요? 3 사서 걱정 2016/06/15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