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 강사에게도 팬들이 있어요?
학교때나 직장생활때는 전혀 춤과 관련없던 친구거든요
은행 다녔던 친구인데 아이 중학교보내고 취미생활하다 뒤늦게 자격증 따고 현재 강사를 합니다
울 동네 시에서 운영하는 대형 문화센터가 있는데 어느날 거기 강사로 왔어요
이곳 말고도 여러곳에서 하루에 두세타임 수업하구요
저에게 연락해서 집가까우니 수업 들라했지만 못갔어요
그런데 친구 카톡 카스 ㅇ난리가 났더라구요
탈의실 옷장에 맨날 꽃선물,홍삼.음료 먹거리등등 선물이 가득하구요 편지며 꽃배달 서비스도 받았더라구요
자주ㅈ카스에 사진올리면서 준거에 대해 감사하다는 글올리는덕 어마어마 합니다
노래방이나 갈비집에서 회식도 자주하고 대회나갈때 강사에게 홍삼세트 선물이며 건강식품 엄청하구요
무슨데이때는 꼭 맞게 선물 많이 받아요
초코렛,사탕,심지여 아이들 생일까지 어찌 알고 챙기고 친구 생일날은 돈모아 현금 다발ㅠㅠ 그걸 쫙 펼쳐서 카스에 올리구요
몇군데에서 수업하니 그곳 모두에서 받는게 어마어마 하더군요
주부들이 많아서 인지 제주도 한라봉에 비싼 망고과일 세트까지..
친구에게 너 팬들 있냐고 선물 진짜 많이 받는다고 하니 본인은 그래도 적은거래요 남자강사들은 진짜 어마어마하고 밖에서 비싼 회식 많이하고 술도 많이 마신답나다
친구는 40중반이라 회원들과 아줌마들끼리의 공감대가 있어 친해져서 여자라도 더 그런거라고 합니다
진짜 문화센터강사에게도 이런 문화가 있다는거 놀랐습니다
1. ..
'16.6.15 6:13 PM (112.140.xxx.23)헐...세상이 미쳐 돌아가네
2. ....
'16.6.15 6:20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저도 문센강사인데...스승의날,추석,설날 정도로 선물이나 현금받아요 ㅋ
3. ..
'16.6.15 6:21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에어로빅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라,,서로 챙겨주고 모여서 놀고 단합하고...이런거 좋아하긴하더라고요
4. ㅡㅡ
'16.6.15 6:22 PM (1.238.xxx.173)다 그런 건 어닌데 끼가 있는 분이 문제를 일으켜요 .
50대 아줌마가 20대쌤에게 고백도 하고 ..
40중반 아줌마가 좋아하는 30대 중반 총각쌤 감동시키고 싶어서 총각 쌤 가족 먹거리와 화장품도 선물하는 것도 봤어요 .5. 있나봐요
'16.6.15 6:53 PM (61.98.xxx.84)탈렌트 이윤정의 어머님이 노래교실 강사이신데 수강생들이 김치 담가주신다고. . 본인은 그 음식들 먹고 컸다며 감사하다고 하던데요. . .
6. ddd
'16.6.15 6:58 PM (121.130.xxx.134)친구 엄마 딸이 예전에 에어로빅 강사라서 들었는데
말도 못해요.
그냥 동네 에어로빅 강산데 아줌마들이 어린 아가씨한테 이쁨 받고 싶어하는 열망이
아이돌 팬급입니다. ㅎㅎㅎ7. 친구
'16.6.15 7:06 PM (112.154.xxx.98)작년 김장때 김치가 종류별로 아이스박스에 기막히게 포장해서 몇개씩이나 받았더라구요
집주소 어찌알았는지 택배로 김치종류별로 오고 반찬도 자주 온답니자 시골에서 먹거리 오는 회원들이 쌀도 보낸답니다 월급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것 같아요
거의 뭐 연예인급 선물 받듯이 해요
손편지에 장미꽃100송이 보고 너무 웃겼어요
강사인 동성끼리 연애감정 가지려는건지..8. yaani
'16.6.15 8:21 PM (39.124.xxx.100)연애감정이 아니라 엘빅선생님 좋아하는 마음이죠.
강사를 좋아하고 동경해야 운동도 더 즐겁답니다.
친구분이 매력있으신가봐요.
운동을 잘 하시던가9. ~~~
'16.6.15 10:20 PM (211.109.xxx.214)공예문화센터는 고런분위기없는데
노래나 춤같은데는 사교적인만큼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달하신부들이라 자체 돈도걷고 밥도 먹고 하더군요.
현직강사이고 배울때도 공예쪽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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