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상 좋다는 말 인사일까요?

미소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6-06-15 17:57:12
스스로 인상 순한편은 아닌거ㅈ같아요
깍쟁이 인상, 차가워보인다 소리 들었죠
그래서 항상 웃고 성격도 밝은 편이에요.
그런데 요즘 인상 좋다는 소릴 가끔 듣거든요.
몇년전 지금직장 면접때 남자 심사관이 제게 어디서 본적 없냐고
그래서 글쎄요, 본적없습니다 그랬더니
인상이 좋아 친근하게 보였나보네요 그러더군요
직무 교육에 강사로 오신 분도 저를 계속 보더니
많이 본 분 같다고 그러더니 아니라 그러니까
인상이 좋아서 그런가보다 그러대요
얼마전 겨우 앉는 아기가 자꾸 제 옆에 앉아서 눈을 못 떼길래
난처했는데 아빠가 어색해하며
인상이 좋으셔서 아기가 그런가 보네요 하하 그러더군요
살이 좀 오르고 밝은 얼굴에 잘 웃으니까 인상이 변한걸까요?
저는 항상 제가 순둥해 보였는데 남들이 차가워 보인대서
그런가했다가 요즘 인상이 달라졌나 의아하네요
아님 상황에 맞춰 제게 인사성 멘트 한걸까요?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5 6:0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얘기 많이 들어요.
    어느순간부턴가 칭찬으로 안느껴지고 짜증이...
    그 후로 이마에 갈매기 그리고 인상쓰고 다녀요.
    아무도 말 붙이지 않습니다.ㅎㅎ
    그냥 만만해 보이는 사람한테 그러나 봐요.

  • 2. 큐큐
    '16.6.15 6:05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남자분들은 보통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아요.. 여자분들보다는요..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요..이런식으로요..

    인상이 좋아보여서 그렇겠지요.

  • 3. 큐큐
    '16.6.15 6:06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남자분들은 보통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아요.. 여자분들보다는요..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요..이런식으로요..

    인상이 좋아보여서 그렇겠지요.. 저도 인상이 넘 좋다는 얘기 많이 듣는데.. 사람들이 좀 지나면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요..

  • 4. ..
    '16.6.15 6:35 PM (112.140.xxx.23)

    남자들이 말하는 인상좋다는건 이쁘다는걸 돌려 말하는 거예요^^
    내용상으로도 백퍼 이뻐서 그런거 맞구요

    만약 님이 웃는 인상으로 안바꿨다면 이뻐도 호감을 안가졌읗거예요
    인상 잘 바꾸신것 같아요

  • 5. ㄱㅅ듸
    '16.6.15 6:37 PM (175.223.xxx.193)

    차가워보인다 이런소리도 결국 자기 편하자고 헛소리 하는것 아닌가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만만하지 않으니까.
    솔직히 다가가기 쉽고 만만한 사람이 제3자한테는 좋겠죠.
    부탁도 쉽고 말도 편하게 하고.
    인상좋다는 소리도 결국 만만하다는 소리 같아요.
    인상이 부드러워도 똑부러지면 절대 인상좋다는 소리 안하더라구요.
    착하게 생긴 친구있는데... 개나소나 남자들이 집적거려요.
    자자 그러고ㅋㅋ 어이가 없어서리...
    그걸 악용하는 사람 많은듯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659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2 ,, 2016/06/15 3,134
566658 쨈만들다가 쨈폭팔했어요. 2 흑.무서워 2016/06/15 1,807
566657 자기몸만 죽어라 챙기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5 2016/06/15 1,865
566656 얼굴되고 몸매되는 여자 절반은 연예계랑 술집에 있다... 24 .... 2016/06/15 13,015
566655 한약복용후 두드러기 11 ㅇㅇ 2016/06/15 6,166
566654 탄력없이 축축 처지는 모발에 좋은 샴푸 좀 추천 해주세요 1 샴푸 2016/06/15 1,296
566653 월풀 건조기 쓰시는분들, 플러그 뽑으세요? 2 음. 2016/06/15 902
566652 콩고 랑 크루시아 식물 키우는데요 3 ㅡㅡ 2016/06/15 1,009
566651 유튜브에서 암 완치한분들 사례동영상 보면요, 2 ㅇㅇㅇ 2016/06/15 1,435
566650 성폭행범보다야 성매매범이 되는게 더 낫겠죠 감방에 가지 않으려면.. 5 ep 2016/06/15 1,652
566649 갑자기 손이 덜덜 떨리고 땀이 비오듯 해요 ㅠㅠ 왜 그럴까요 6 ㅠㅠ 2016/06/15 3,950
566648 봉사하러 갔는데 정말 너무 깨끗한 주방과 조리방식에 놀랄지경 7 자랑 2016/06/15 6,073
566647 진짜 교대 대박이네요...티오가 엄청나네요.. 31 .. 2016/06/15 27,658
566646 뱅갈고무나무요..너무 잘커요 7 뱅갈고무나무.. 2016/06/15 1,877
566645 반찬 사드실때 그런생각 해보신적 있나요(조리도구) 14 반찬.. 2016/06/15 5,989
566644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훨씬 더 바빠지나요? 3 사서 걱정 2016/06/15 1,407
566643 40대 미혼분들 부모님이 결혼 재촉하시나요 22 ㄴㄷㄴ 2016/06/15 5,593
566642 41살인데 취직할곳이 없네요 6 아테나 2016/06/15 5,523
566641 햇오징어 삶아 먹을때 내장손질 해야하나요? 4 햇오징어 2016/06/15 1,390
566640 모니터 글자를 150%에 두고 보는게 정상일까요? 9 노안 2016/06/15 1,348
566639 책상에서 조는 아이,신경과에 데려갈까요? 14 고등학생 엄.. 2016/06/15 2,187
566638 얼마전 샴푸 싼데 사놓을까요? 하고 물은 사람인대요 6 ㅜㅜ 2016/06/15 2,758
566637 폐경 증상인가요?배가 아파요 4 50대 2016/06/15 2,320
566636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4 ... 2016/06/15 1,770
566635 엄마가 이유없이(?) 많이 아픕니다..조언절실합니다 28 슬픔 2016/06/15 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