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상 좋다는 말 인사일까요?

미소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6-06-15 17:57:12
스스로 인상 순한편은 아닌거ㅈ같아요
깍쟁이 인상, 차가워보인다 소리 들었죠
그래서 항상 웃고 성격도 밝은 편이에요.
그런데 요즘 인상 좋다는 소릴 가끔 듣거든요.
몇년전 지금직장 면접때 남자 심사관이 제게 어디서 본적 없냐고
그래서 글쎄요, 본적없습니다 그랬더니
인상이 좋아 친근하게 보였나보네요 그러더군요
직무 교육에 강사로 오신 분도 저를 계속 보더니
많이 본 분 같다고 그러더니 아니라 그러니까
인상이 좋아서 그런가보다 그러대요
얼마전 겨우 앉는 아기가 자꾸 제 옆에 앉아서 눈을 못 떼길래
난처했는데 아빠가 어색해하며
인상이 좋으셔서 아기가 그런가 보네요 하하 그러더군요
살이 좀 오르고 밝은 얼굴에 잘 웃으니까 인상이 변한걸까요?
저는 항상 제가 순둥해 보였는데 남들이 차가워 보인대서
그런가했다가 요즘 인상이 달라졌나 의아하네요
아님 상황에 맞춰 제게 인사성 멘트 한걸까요?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5 6:0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얘기 많이 들어요.
    어느순간부턴가 칭찬으로 안느껴지고 짜증이...
    그 후로 이마에 갈매기 그리고 인상쓰고 다녀요.
    아무도 말 붙이지 않습니다.ㅎㅎ
    그냥 만만해 보이는 사람한테 그러나 봐요.

  • 2. 큐큐
    '16.6.15 6:05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남자분들은 보통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아요.. 여자분들보다는요..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요..이런식으로요..

    인상이 좋아보여서 그렇겠지요.

  • 3. 큐큐
    '16.6.15 6:06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남자분들은 보통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아요.. 여자분들보다는요..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요..이런식으로요..

    인상이 좋아보여서 그렇겠지요.. 저도 인상이 넘 좋다는 얘기 많이 듣는데.. 사람들이 좀 지나면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요..

  • 4. ..
    '16.6.15 6:35 PM (112.140.xxx.23)

    남자들이 말하는 인상좋다는건 이쁘다는걸 돌려 말하는 거예요^^
    내용상으로도 백퍼 이뻐서 그런거 맞구요

    만약 님이 웃는 인상으로 안바꿨다면 이뻐도 호감을 안가졌읗거예요
    인상 잘 바꾸신것 같아요

  • 5. ㄱㅅ듸
    '16.6.15 6:37 PM (175.223.xxx.193)

    차가워보인다 이런소리도 결국 자기 편하자고 헛소리 하는것 아닌가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만만하지 않으니까.
    솔직히 다가가기 쉽고 만만한 사람이 제3자한테는 좋겠죠.
    부탁도 쉽고 말도 편하게 하고.
    인상좋다는 소리도 결국 만만하다는 소리 같아요.
    인상이 부드러워도 똑부러지면 절대 인상좋다는 소리 안하더라구요.
    착하게 생긴 친구있는데... 개나소나 남자들이 집적거려요.
    자자 그러고ㅋㅋ 어이가 없어서리...
    그걸 악용하는 사람 많은듯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35 이승만 한강 다리 폭파 후 안두희를 형무소에서 빼내오게 해서 데.. 5 안두희 평전.. 2016/07/26 846
579634 근데 연애할때 잠수타거나 이상한말 하는 남자요 3 .... 2016/07/26 1,523
579633 주부님들~ 점심 때 애들 뭐 먹이실 건가요? 14 방학 2016/07/26 2,828
579632 중국-러시아...유엔에 '사드 반대' 성명 제출 사드후폭풍 2016/07/26 259
579631 집에 불났어요 ㅠㅠㅠㅠ 11 화재 2016/07/26 6,478
579630 춘천 살기 어떤가요? 9 ........ 2016/07/26 3,143
579629 흑설탕 만드는건 이래저래만들었는데 3 흑피부 2016/07/26 928
579628 브레인스쿨 등 유아 창의사고력수업시키신 어머니들 지나고보니 어떠.. 3 평안한마음 2016/07/26 1,269
579627 만병의근원이 이놈의 차디찬 에어컨 바람때문인거 같아요 9 만병의근원 2016/07/26 2,590
579626 흔히 말하는 띠 궁합이라는거요.. 2 ^^ 2016/07/26 1,654
579625 바람 솔솔 시원하네요~ 2 파주운정 2016/07/26 812
579624 에어비앤비에 후기를 남겨야하는데... 솔직해야할지--;; 9 ㅇㅇ 2016/07/26 3,070
579623 문법 하나만 알려주세요 2 would .. 2016/07/26 479
579622 중딩딸 여드름, 병원치료 4 여드름 2016/07/26 1,156
579621 (질문) 코스트코 온라인몰-매장과 가격이 같나요? 6 코스트코 온.. 2016/07/26 2,316
579620 자기보다 스펙 좋으면 스펙 떨어지는 남자 소개시켜주는 미혼이랑 .. 6 짜증 2016/07/26 1,871
579619 쿨매트 진짜 시원한가요?? 16 쿨매트 2016/07/26 7,071
579618 계단오르기 4주차예요. 우리 같이 해요~ 19 내가설마 2016/07/26 8,270
579617 노트북 사양 아시는분? 1 굿모닝 2016/07/26 376
579616 밥 고민만 안하면 행복할것 같아요 8 불량주부 2016/07/26 1,459
579615 냉장고에서 일주일된 홍합, 먹어도 될까요? 4 ㅇㅇ 2016/07/26 1,331
579614 집에서 명상 좀 해보려구요. 7 ㄷㄷ 2016/07/26 1,412
579613 스파펜션 불결하지 않나요?(가평여행조언부탁) 휴가 2016/07/26 759
579612 성주..제3의 후보지.. 까치산, 염속산 미쿡지키는사.. 2016/07/26 955
579611 시어머니한테 카톡으로 권효가 받은 며느리 (내용펑) 77 며느리 2016/07/26 1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