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해어화 보고 어이가 없어서;;

뭥미 조회수 : 6,456
작성일 : 2016-06-15 17:36:56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이상한 영화였어요.


대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가요?


한효주가 일본군 장교의 사랑을 받을 정도로 예쁘다는거?

기생이지만 고고하고 품위가 있다는거?


여주인공 둘 다 노래를 어마어마하게 심금을 울릴 정도로 잘한다는 설정부터가 전혀 공감이 안 갔고요.


영화는 목적의식 없이 표류하는데 길기까지..


어떻게 하면 한효주를 예쁘게 잡나에만 집중한 영화였다고 봐요.



IP : 108.171.xxx.1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5 5:37 PM (1.245.xxx.33)

    한효주역 진심 미친년..
    늙어서는 또 뭔가요?

  • 2. ...
    '16.6.15 5:39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뭐 또 어이까지...

  • 3. 그러니
    '16.6.15 5:39 PM (39.124.xxx.115) - 삭제된댓글

    폭망 했죠.50만도 안들었으니...한효주 나오는 영화는 별로 보고 싶지도 않지만

  • 4. yaani
    '16.6.15 5:41 PM (223.33.xxx.248)

    드라마다 생각하고 보니
    재밌던데요.
    그림도 이쁘고
    스토리도.
    엄마가 보시면 재밌게 보실거 같은 영화
    한효주도 이쁘고. 천우희도 이뻐서 좋았어요

  • 5. ㅇㅇ
    '16.6.15 5:4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개봉 했나요?
    재미없을거 같아서 패스했어요..
    한효주는 참 주구장창 영화에 나오네요

  • 6. yaani
    '16.6.15 5:45 PM (39.124.xxx.100)

    극장에서 이미
    내렸죠

  • 7. 공식이
    '16.6.15 5:50 PM (119.67.xxx.187)

    유연석은 이제 영화판서 원탑은 못갈것이다.
    한효주....그렇게 족족 말아먹는데도 언제까지 영화주연으로 자리지킬지...,천우희는 그래도 곡성서 평타이상인데 해어화는 걍 눈요기꺼리..

  • 8. 의외로
    '16.6.15 6:06 PM (61.79.xxx.56)

    영화는 재밋었어요
    애정 복수극. 그상대여자랑 남주 미웠어요.

  • 9.
    '16.6.15 6:12 PM (119.196.xxx.34) - 삭제된댓글

    치정 복수극이라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요

  • 10.
    '16.6.15 6:14 PM (223.62.xxx.73)

    치정 복수극이라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요
    저도 상대여자 미웠어요
    친구 약혼자 뺏어놓고 넘당당ㅋ

  • 11. ..
    '16.6.15 6:46 PM (178.9.xxx.96) - 삭제된댓글

    전 잼있게 봤어요. 남주가 유연석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법 했어요. 유연석이 연기를 그리 못하는지 응팔볼땐 몰랐는데 영화에선 너무 심하더라구요.
    한효주랑 천우희가 연기 잘해서 잼있었어요.
    예쁘기는 천우희가 더 예쁘던데요.
    한효주는 뷰티인사이드에서가 정말 예뻤던 듯.

    뭘 말하고자 하느냐..
    사람의 심리 내면에 대해 이야기 한 거라 봐요.
    할머니가 되어서까지 그 질투가 남아있었다니 정말 안쓰러웠어요. 피디가 한효주다운 노래가 정말 좋았다는 말에 그걸 왜 그 때는 몰랐을까.. 하는 한탄이 여운이 있었구요.

    유연석이랑 천우희의 뻔뻔함엔 저도 황당할 정도였는데 그런 사람들 많지 않나요.
    스토리 자체로는 괜찮았어요

  • 12. 영화로만
    '16.6.15 8:01 PM (124.195.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배우 한효주와 천우희의 인생으로 오버랩되어 보여서
    더 재밌게 봤어요

    한효주 늘씬하고 몸매 시원한 이목구비로
    차타칭 미인이고 항상 탑의 자리에 있은 지 오래지만
    여러 구설숙와 미진한 영화 흥행실적...

    천우희
    모르던 배우였는데 노안이라고 생각했어요.
    한공주에 나왔더군요. 정말 놀랐어요.
    별 생각 없이 배우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고등학생이거나 그 언저리 쯤 된 사람이겠거니 했거든요
    써니에도 나왔더군요. 그것도 몰랐어요
    마다에서도 나왔더군요.
    이여자 미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천의 얼굴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해어화가
    영화로만 보기엔 좀 그렇지만
    실제의 두 배우와
    유연석은 대중으로
    노래는 영화 정도로 생각하고 보니
    거의 다큐멘터리 수준이라...

    천우희가 타고난 재능을 매력으로
    유연석의 마음을 훔쳐올 때
    저 또한 천우희에게 홈빡 빠졌어요.

    그런데 OST 들어보니
    천우희 노래가
    아주많이 훌륭하진않더라구요..ㅋㅋ

  • 13. 영화로만
    '16.6.15 8:02 PM (124.195.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배우 한효주와 천우희의 인생으로 오버랩되어 보여서
    더 재밌게 봤어요

    한효주 늘씬하고 몸매 시원한 이목구비로
    자.타칭 미인이고 항상 탑의 자리에 있은 지 오래지만
    여러 구설수와 미진한 영화 흥행실적...

    천우희
    모르던 배우였는데 노안이라고 생각했어요.
    한공주에 나왔더군요. 정말 놀랐어요.
    별 생각 없이 배우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고등학생이거나 그 언저리 쯤 된 사람이겠거니 했거든요
    써니에도 나왔더군요. 그것도 몰랐어요
    마다에서도 나왔더군요.
    이여자 미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천의 얼굴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해어화가
    영화로만 보기엔 좀 그렇지만
    실제의 두 배우와
    유연석은 대중으로
    노래는 영화 정도로 생각하고 보니
    거의 다큐멘터리 수준이라...

    천우희가 타고난 재능을 매력으로
    유연석의 마음을 훔쳐올 때
    저 또한 천우희에게 홈빡 빠졌어요.

    그런데 OST 들어보니
    천우희 노래가
    아주많이 훌륭하진않더라구요..ㅋㅋ

  • 14. 결국
    '16.6.15 8:41 PM (112.152.xxx.220)

    한여자는 일본고위관직 남자와 스폰관계
    한여잔 연예인이면서? 애인있는 제작자와 연인관계
    우리가 흔히생각하는 연예인ㆍ기생??아닌가요??

    조국을 위해서 큰일??하는 대단한 예술여성들 얘긴줄
    알았더니‥

  • 15.
    '16.6.15 9:15 PM (58.228.xxx.172)

    모 평론가 평이 맞다고 봅니다. 차라리 한효주와 천우희라는 두 여자 예술인의 갈등관계에만 집중해서 영화를 만들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요, 블랙스완처럼 말이죠. 둘 중간에 어설프게 남자를 끼워넣는 바람에 싸구려 치정물이 되고 말았죠. 게다가 치정물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한데, 유연석이 딱히 옴므파탈적 연기를 보여줄만한 배우도 전혀 못되고요. 감독, 각본가, 배우들 전부 많이 공부해야 해요. 이 영화에서 칭찬받을 파트는 미술과 음악 스텝들밖에 없는듯해요.

  • 16. ㅎ ㅎㅈ
    '16.6.16 12:15 AM (68.68.xxx.238)

    진심 안보고 ㅅ싶어서 피합니다..눈틔어나왔는데 뭐가 이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48 소음없는 미니 선풍기 추천좀요..아들숙소이층침대에 메달라구요 3 더워서요 2016/08/03 2,351
581847 [급질] 숏컷에서 단발로 넘어가는 머리 뿌리 볼륨 살리는 법은?.. 1 뒷통수 납작.. 2016/08/03 1,615
581846 불타는 청춘 힐링프로네요 7 ;;;;;;.. 2016/08/03 4,144
581845 부산 감만동 싼타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 6 2016/08/03 5,014
581844 불청에 정찬처럼 저러면 빠지지않나요?? 13 정찬. 2016/08/03 5,373
581843 남자가 애교부라는 연애? 3 .... 2016/08/03 2,222
581842 여름휴가.. 아기랑 있었던 일 11 아기는 사랑.. 2016/08/03 3,131
581841 캐리어 소프트 하드 2 나마야 2016/08/03 970
581840 탁묘했던 고양이가 보고싶어요 1 000 2016/08/03 1,681
581839 이 늦은 밤에 아파트 현관에서 어떤 아저씨가 4 신고 2016/08/02 3,430
581838 (급질)이 여름에 냉장고 고장...새로 사려면 뭘로 살까요 10 이런 2016/08/02 2,256
581837 불타는 청춘 보는데 안혜지요. 4 ... 2016/08/02 4,774
581836 교정기 끼우니 진짜 못 생겨졌네요. 1 2016/08/02 1,562
581835 키 165, 몸무게50정도 되는 82님들, 28 mm 2016/08/02 7,015
581834 아들입대ㅠㅠ 10 비어리 2016/08/02 3,045
581833 스카이프로 과외가 가능할까요?? 1 화상과외 2016/08/02 938
581832 양지뜸 명석이 추천해주신 분 복받으세요! 13 전원일기 2016/08/02 4,193
581831 사귀는사람들은 남녀가 대부분 바슷하게 생겼어요 진짜신기하게도 8 .... 2016/08/02 4,320
581830 아이가 차에 갇히면 클락션을 누르라고 해주세요 8 ........ 2016/08/02 4,013
581829 닥터스 아역 탤런트 4 Hot 2016/08/02 2,283
581828 생리 식염수도 똑같은 소금인가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8/02 1,014
581827 생리통 한번도 안겪은 사람 8 통증 2016/08/02 1,897
581826 공동기고문-사드가 백해무익한 이유 미국MD사드.. 2016/08/02 373
581825 저희 아이들 이야기 들어봐주실분 7 수박 2016/08/02 1,595
581824 책만 보려는 중딩아들 23 ㅇㅇ 2016/08/02 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