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재원은 맹충이..말하고 마음이 다르고 뒷통수 잘쳐"
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을 예방한 이 실장과 김 수석을 만나 "(김 수석은) 맹(목적)충(성)이다. (앞에선) 예의 갖추고 제대로 뒤통수 때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실장이 "바쁜데 시간 내줘 감사하고, 자주 뵙겠다. 언제든지 가르쳐달라"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박 원내대표의 말에 이 실장과 김 수석은 "허허"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 수석은 민망한 듯 고개를 숙이며 연신 박 원내대표의 손을 잡기도 했다. 이어 김 수석은 "맹목적 충성은 좀..."이라며 박 원내대표의 말에 웃으며 반박했다. 그러자 박 대표는 "맹충이지. 내가 (김 수석의) 수는 잘 아니까. 나는 직격탄을 날리는 사람이지만, 김 수석은 뒤통수를 때린다"라고 맞받아쳤다.
이 실장과 김 수석이 떠난 뒤에 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소통을 잘 하란 의미에서 한 말이다"라며 "김 수석하고 나는 잘 아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잘 아는 사이지만, 저 사람(김 수석) 보통 사람이 아니다"라며 "구시심비(口是心非), 말하고 마음하고 다른 사람이다. 진짜 충성하는 맹충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의 말에 이 실장과 김 수석은 "허허"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 수석은 민망한 듯 고개를 숙이며 연신 박 원내대표의 손을 잡기도 했다. 이어 김 수석은 "맹목적 충성은 좀..."이라며 박 원내대표의 말에 웃으며 반박했다. 그러자 박 대표는 "맹충이지. 내가 (김 수석의) 수는 잘 아니까. 나는 직격탄을 날리는 사람이지만, 김 수석은 뒤통수를 때린다"라고 맞받아쳤다.
이 실장과 김 수석이 떠난 뒤에 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소통을 잘 하란 의미에서 한 말이다"라며 "김 수석하고 나는 잘 아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잘 아는 사이지만, 저 사람(김 수석) 보통 사람이 아니다"라며 "구시심비(口是心非), 말하고 마음하고 다른 사람이다. 진짜 충성하는 맹충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