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요~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마흔 훌쩍 넘었는데
(결혼했는데) 결혼안한 느낌 나는 사람의 특징이 뭔가요..?
무척 궁금합니다..
제목대로요~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마흔 훌쩍 넘었는데
(결혼했는데) 결혼안한 느낌 나는 사람의 특징이 뭔가요..?
무척 궁금합니다..
몸집 작고 날씬하고 얼굴 동글동글? 옷은 학생같이 입고다니고.
배우러 다니면 (운동 외국어 역사 같은 거) 그 소리 자주 듣는데요
아직도 사람 응대가 어색하고 수줍음도 강한 성격이에요. 엄마들 모인 자리에서 항상 어색하네요. 다 오픈함 듯한 화통한 속에서 가릴 간 철저히 가리는 교묘함....죽을 때까지 못 배울듯....
남자는 뱃살이 없고 향기가 날때
여자는 출산 안한 사람은 기혼이어도 기혼느낌 덜 나더라고요
같이 일하던 직원 43세.,,아가씨,,
날씬했고 원피스류를 주로 입고 다니고
머리도 긴 세팅펌에 항상 풀고 다니고
말투 나긋나긋 조용한듯 느리게
나이들어도 아가씨같더라구요
미혼이라서 아가씨긴하죠 ^^;;;
풀메이크업에 긴머리 고집 손톱항상 손질되어있고.. 속눈썹도 매일붙여요.. 뭐랄까 비하하는건 아니고 노래강사느낌?
그리고 이목구비는 별로라도 피부가 고운편이에요..
확실히 출산겪으면 탄력이 미세하게 다른거 같아요 피부 똑같이 좋던 사람도요
가끔 그런 느낌나는 사람들 보면 주방에서 요리하거나 청소하는 모습이 잘 매치안되는 사람이요 살림 도우미 있을것처럼 부유해보이는 것보다 살림하는 모습이 잘 연상 안되는 사람이요ㅎ제가 느끼기에는
배우러 다니면 (운동 외국어 역사 같은 거) 같이 수업 듣는 분들이나 강사한테 그 소리 자주 듣는데요.
아직도 사람 응대가 어색하고 수줍음도 강한 성격이에요. 엄마들 모인 자리에서 항상 어색하네요. 다 오픈한 듯한 화통함 속에서 가릴 건 철저히 가리는 교묘함....죽을 때까지 못 배울듯 싶어요.
직장다니던 40대때 독신녀냐는 소리 몇번 들었어요. 키작고 통통한 편인데 안경끼고 단발생머리, 옷은 대체로 세미정장 입었어요.
다른사람들과 얘기할때 같이 끼어들어 수다떨지않고 먼저 차분히 들어주는 편이예요. 다른사람들 얘기 다 끝나면 제 얘기하는데 웬만하면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하려고합니다. 평소에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지식 얻으려고 노력했구요.
전업주부인 요즘도 약간 차려입고 나가면 학교선생님 같다는 얘기 많이 듣고 혼자 사는 분 같단 얘기 가끔 들어요. 친한 친구들과는 마구 수다떨고 웃고 편하게 합니다. 분위기나 이미지에 따라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것 같아요.
결혼을 안한 미혼이면
안했으니까 안한 느낌 나겠죠
결혼해도 아기 안 낳으면 미혼 느낌낼수 있어요
몸매랑 피부 관리만 잘하면 요새는
45까지도 아줌마 소리 안 들을 수 있죠
스물 초중반에 일찍 결혼해서 가사육아에 찌들면
좀 어렵지만..
살림하는 느낌 이랄까 생활에 찌든게 없어 보여야 하고..
다닐때 가족동반 아이동반 안하고 혼자도 잘 다니고,
(놀고 술마시고 이런거 말고, 본인 취미, 문화예술적 교류)
이야기 할때, 시댁, 남편, 아이 이야기 안하면....
가까운 사람말고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결혼 안했는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아는 언니.항상풀메이컵에 옷차림도 화려 .네일아트 속눈썹등등..48세인데 몸이 아주 탄력있게 날씬해요.얼굴도 쳐진데 없고요..매일 소식에 운동하루도 안빠진다 하더라고요.애도 둘이나 있는데 나이는 있어보이는데 전혀 아줌마느낌이 안나요
빈부를 떠나서 생활에 찌든 느낌이 없이 천진난만하고...
자기 꺼 챙기려고 아득바득하는 모습 없고...
어찌보면 맹 하다 싶을 정도로 온순해 보이는 스타일요.
윗분이 말한 학교 선생님 같단 소리 듣는 분들은
보통은 까칠 깐깐한 단호박 노처녀 같은 스타일인 거고요.
말씬한 몸매, 젋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그리고 제일 중요한 수줍음.
날씬한 몸매, 젊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그리고 제일 중요한 수줍음
관리 적당하게 되고, 학생같이 하고 다니면 미혼 느낌나죠.
예쁘고 말고가 아니라.
원글님은 40넘은 기혼인데 미혼 느낌 말하는건가요?
보통은 까칠 깐깐한 단호박 노처녀 같은 스타일222
보통 40넘은 노처녀들은 이렇던데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은 알 수 없고 몇 번 이야기하게 되는데 한 번도 남편이나 아이 이야기 안하고 이야기 주제가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된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결혼 안 한 줄 알았다가 나중에 듣고 놀랐네요. 여러 번 만나면서 기분나빠할까봐 결혼 여부 안 물어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 큰 애들이 둘. 또래 엄마고 한데 저나 다른 사람이 아이들 얘기할 때 어쩜 한 번도 안했는지 놀랐어요. 외모가 아줌마스럽지 않은 건 아니에요.
푸근함이 안보이는거 같아요...
저도 가끔 들어요...
첫인상이 차가와보이거든요...
애가 20살이구만요...
정서적 측면에 있어서
매우 유치한 특성이 있습니다ㅋㅋㅋㅋ
대신 내 또래들과 어렵기도 합니다
좋게 말해 순수하고 잘 당하고
나쁘게 말해 어리거든요
마인드가 외모로 많이 묻어나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근데 이건 진짜 느낌인거 같아요
제 주위에 결혼한지 10년 됐는데도 노처녀인줄 알았던 분 있는데... 진짜 뭔가 살림하곤 상관 없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 분은 통통하고 되게 꾸미고 그런거도 없었음
이분 외에도 떠올려보면.... 꼭 몸이 날씬하고 관리하고 그런거 보단 살림에 찌든 느낌이 없음.
제 주위 유부녀들은 다 관리 받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그렇다고 미혼으로 보이진 않는걸 봐선... 단지 그 이유는 아닌거 같더라고요
저요... 동안은 아닌데 결혼 안한 노처녀 같대요 ㅋㅋ 욕인지 칭찬인지 ㅋㅋ
저 가끔 알바하는 약국 파트 약사님이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마흔셋인데 30대 중후반 노처녀 느낌?
일단 젊어보이는 편이라 아줌마 손님들중에 미혼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구요(영업사원들이 약국장님한테 묻기도 하고)
머리가 일단 어깨 살짝 넘는 긴 단발에 얼굴도 예쁜편.
무엇보다 사람 대할때 수더분하게 대하지 않고 약간 사무적으로 대해요.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지만 사무적인...뭐라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어느날 머리를 짧은 단발로 동그랗게 보브컷을 하고 왔는데 급 나이들어 보이고제 나이대로 주부처럼 보이더라구요.
까운입고 똑같은 옷차림인데 머리스타일이 매우 차이를 가져오더라는...
그래서 저도 머리를 길러볼라구 하는 중입니당.ㅎㅎㅎ
까칠 예민 유난스러우면, 일단 미스 같아요.
늙었건 아니건 미인이던 추녀랑 상관없이요.
아이 키우고 살면, 원래 안 그런 성격이어도 좀 둥글둥글 해지거든요.
외모보다는 숫기가 있고 없고로 판단할듯. 외모는 기혼 유무보다 계층의 문제라서
그런 것도 다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라
흉내낸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아요.
그러한 겉모습도 내면에서 나오는거라
그런 것도 다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라
흉내낸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아요.
그러한 겉모습과 분위기도 내면에서 나오는거라
딱 정의 하기 힘든데 아줌마 스러운게 있잖아요
그런게 좀 적은편이겠지요
말을 거침 없이 하거나 참견이 많고 난 여자가 아니야라고 어필하는 그런게 좀 달하지 않을까요
까칠 예민 유난스러우면, 일단 미스 같아요.
늙었건 아니건 미인이던 추녀랑 상관없이요.
아이 키우고 살면, 원래 안 그런 성격이어도 좀 둥글둥글 해지거든요.
>>>>>>
이 까칠하고 유난스런 아줌마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글둥글해진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문화는 달리 있나
어머나 뭘 또 그렇게 알레르기 반응을...
제가 애가 다 큰 아줌마인데도..
유난떨고 깔끔떨고 성격이 유별나서 (이쁘지도 않고, 동안도 아님),
아직도 노처녀 소리 듣는 입장이라서 잘 압니다만!!
무셔서 글도 못 쓰겠네요~
댓글 재밌게 잘봤어요
답을 알거 같아요
살림하고 상관 없어보이는 느낌....
이쁜지 미운지, 살있는지 없는지 상관없이..살림이나 생활의 느낌이 없을 때 결혼안한거 같다는 거라는거네요.ㅎㅎ
어머나 뭘 또 그렇게 알레르기 반응을...
제가 애가 다 큰 아줌마인데도..
유난떨고 깔끔떨고 성격이 유별나서 (이쁘지도 않고, 동안도 아님),
아직도 노처녀 소리 듣는 입장이라서 잘 압니다만!!
무셔서 글도 못 쓰겠네요~
횡설수설
그니까 포인트가 뭔가요
난 결혼해서 애도 있지만 까칠하진 않고
유별나고 깔끔해서 처녀 소리 듣는다
근데 애가 있으니 난 성격이 둥글둥글하다?
좀 정리해서 쓰세요 의견이 있으면.
오해나 받지 말고
그리고 자기 얘기 쓴거였어요? 어머..
윗글에는 모든 노처녀 만나본것처럼 까칠 예민 유난이라고만 써놓고
참나 자기 얘기라니
전 애가 20살 16살인데도 절대 둥글둥글 아니에요...
이건 출산과는 상관없는 천성이듯요...
아훙 까칠이 쌈닭....워워
종교지도자들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특정 종교 비하 의도가 아니라,
종교 집단 내에서 존경받는 분들 위주로 생각해도요.
신부님, 수녀님, 스님들은 결혼을 안 하지요.
목사님들은 결혼을 할 수 있구요.
결혼을 한 사람들은 생활에 현실적 이면서,
자기꺼 아득바득 확실히 잘 챙겨요.
시댁, 처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느라
눈치라는 것을 보고 살구요.
특히 자식의 유무는 인간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저도 가끔 듣는 말이라 되게 궁금했는데..
저도 애가 대학생이거든요.
근데 처음 간 미용실에서 엄청 전문직 미혼 여성인줄 알았다고...;;;
칭찬 같아서 아 네 하고 욌는데 저는 만년 전업이거든요.
저도 왜 그런 소리 자주 듣는지를 모르겠고 궁금한데 댓들 보니 얼추 알듯.
저도 그런 소리 가끔 들었어요.
살이 안 쪄서 그런가???
일을 해서 그런가???
저는 45살 결혼 15년차 아줌마입니다.
요즘도 여전히 결혼 안한 사람이라는말 많이 들어요.
아니 대부분 제가 결혼을 안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아줌마인것이 좋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여전히 아줌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2~3번 정도밖에 안되고
제가 결혼했다는 말을 안하는 이상 결혼했다는걸 몰라요.
일부러 결혼했다는 말을 하고다녀야 해요.
동안이냐?
저는 제자신이 동안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보통 기혼자티란건 자기집안 얘길 많이 풀어놓는 사람들한테서 나니까요. 사적인 얘긴 잘 안하거나 해도 지인들 얘길 주로 한다면 모랄까 좀더 산뜻한 느낌이 나죠.
그리고 전 40대초인데 같은 연령대 보면 미혼인 사람이 미혼티가 나요. 그냥 딱 보면 알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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