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비판만 하면서 이민간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더라고요.

ㅇㅇ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6-06-15 07:44:53

자기가 못 사는 걸 나라 탓만 하면서

결론은 이민간다.

근데 실은 이민 갈 스펙이나 자본도 없어서 말만 간다하지 못 가고요.

자기가 바뀔 생각은 안 해보고

늘 남탓만 하는 인생.

그런 인생들이 싸지르는 글 보는 것도 시각 공해, 정신공해에요.

부정적인 에너지의 발산.

 

오프라인이면 그런 인간 애시당초 끊어내니 볼 일도 없는데

여기서 간혹 보이면 쓴웃음 나요.

자기가 태어난 나라. 자기 힘으로 바꿀 생각은 눈곱만치도 못하고

내가 못나가고 못 사는 것은 전부 부모, 친지, 나라탓...

그런 식으로 자기 인생 핑계 대는 사람들 제발 그 입 다물고 하나라도 더 발전적인 일 하라고 하고 싶어요.

IP : 183.109.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6.6.15 7:56 AM (125.128.xxx.13)

    자유국가이고 이민도 선택이니
    갈 사람 알아서 가면 되죠...

    온라인에서는 많은데
    오프라인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잘 없다는게 함정..

  • 2. 군자란
    '16.6.15 8:41 AM (76.183.xxx.179)

    알랭 드 보통 이라는 철학자의 이야기를 권합니다.
    JTBC 에서 손석희 님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지요.

    원글님의 생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친절한 군자씨......


    https://youtu.be/FXAKLimZkDw

  • 3. 그렇게
    '16.6.15 8:56 AM (119.200.xxx.230)

    마른 땅만 밟고 살려는 사람들 중에 공동체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자는 별로 없겠지요.
    권력다툼에는 골몰해도 자기 자식들은 다 밖에다 두는 자들이 즐비하지 않나요.

  • 4. 해외살지만
    '16.6.15 9:15 AM (60.50.xxx.253)

    십여년전 한국이 그래도 평안했던 시절엔 나름 힘도나고 자부심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 나라꼬라지 돌아가는 걸 들으면 속상하고 답답하고 힘없고 그럽니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몸은 해외에 살아도 나의 정신은 한국인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내가 태어나 자란곳을 내힘으로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망하는데 외국에서 한국사람 좋게 봐줄거 같아요? 다 비웃어요.

  • 5.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16.6.15 7:24 PM (122.44.xxx.36)

    전 이해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요즘 돌아가는 정세는 노답이에요
    후안무치 .....
    너무썩고 곪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28 스마트폰 온도계 1 .... 2016/06/16 1,958
567027 날 좋아한다는 남자 진정성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6 ㄷㄷ 2016/06/16 3,158
567026 시어머니가 싫은 소리 하실때... 그냥 대답만 하시나요? 11 콤마 2016/06/16 3,850
567025 대한민국에서 서울대 간판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궁금 2016/06/16 6,699
567024 홈드라이세제 정말잘되나요 3 써머써머 2016/06/16 2,282
567023 미국 육군 대령 출신..앤라이트 가 말하는 제주해군기지 3 신냉전체제 2016/06/16 1,102
567022 2016년 6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16 589
567021 애들이 커피를 마시나요 ? 25 중딩맘 2016/06/16 4,359
567020 모처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이거 믿어도 될까요? 15 긴가민가 2016/06/16 3,992
567019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는분들 뭐하세요? 18 아침 2016/06/16 4,287
567018 장마철에 요긴한 옷 뭐가 있을까요? 2 ^^ 2016/06/16 1,461
567017 짭짤하고 단맛나는 김밥 찾아요 5 .. 2016/06/16 1,660
567016 정의당 추의원은 미방위로 보내야 3 나눠먹냐? 2016/06/16 699
567015 여윳돈 3천만원이 있는데 소형아파트 살 수 있을까요? 15 ㅇㅇ 2016/06/16 5,569
567014 조카가 새로 산 장화 신고 들떠서 유치원 갔는데 친구들이 아무도.. 7 감정이입 2016/06/16 3,070
567013 생리대 값 비싸다는 생각 안하세요? 13 어때요? 2016/06/16 2,989
567012 아기를 아기침대서 재우고 싶은데… 6 100일아기.. 2016/06/16 1,243
567011 구리롯데백화점 주차하기어떤가요 2 초보 2016/06/16 1,302
567010 아이허브에서 비듬용 샴푸 좋은 거 쓰시는 분 5 . 2016/06/16 1,476
567009 노트북에 음란물 검색을 차단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2016/06/16 999
567008 음악 스트리밍은 어떻게 듣는건가요 2 무식자 2016/06/16 1,009
567007 힘드네요.. 산후우울증일까요? 3 2016/06/16 1,771
567006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이라눈건 3 ㅇㅇㅇㅇㅇㅇ.. 2016/06/16 1,758
567005 시험때 지나치게 긴장하는 아이.. 어쩌나요 4 청심환 2016/06/16 1,623
567004 베스트에 삼성가 글이 절반이네요 8 ... 2016/06/16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