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오해영 보다보니 20대때 연애할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연애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6-06-15 02:20:51

신랑하고 죽고 못살아서 정말 재산 학벌 안보고 결혼했어요.

신랑하고는 별 문제없이 살고 있긴 한데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지금까지 맞벌이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또 오해영 보다보니 신랑하고 연애할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그때는 신랑없으면 행복할 것 같지 않아서 어학연수도 안가고 결혼했는데, 지금은 돈 있는 남자 만나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나한테 정말 잘해주는 남자 만나서 살았으면 어땠을까, 그때 결혼안하고 어학연수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드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사랑은 정말 잠깐 인것 같아요. 지금은 정말 사랑보다는 정인것 같아요.. 미운정 고운정.. 


IP : 70.30.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6.15 2:34 AM (115.143.xxx.186)

    남편이랑
    밤에 핸드폰 충전하면서 전화해서 귀가뜨거워지고
    귀에 전화기 붙이고 잠들었던 생각나네요
    헤어지기 싫어서 서로서로 데려다 주고...
    너무 아름다웠던 시절이어서
    눈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950 엄마는 엄마가 되어야지 집이 태릉선수촌이 아니잖아요. 16 ㅇㅇ 2016/07/04 5,640
572949 퇴직금을 계속 미루고 안 주세요 3 ... 2016/07/04 1,339
572948 외동은외롭겠어요 72 sh 2016/07/04 11,159
572947 보르미올리 유리병 뚜껑이요 2 ㅇㅇ 2016/07/04 2,665
572946 1979년 버스 65번 종점(성수동) 지금의 어디인지 아시는 분.. 7 궁금 2016/07/04 871
572945 공부하던 말던 놔두는 집들은 36 조용 2016/07/04 16,618
572944 쓰레기 봉투 뒤지는 경비원 아저씨들.. 20 2016/07/04 9,278
572943 시댁식구들이 아침을 안먹고 나는 아침을 먹는 사람이라면....... 21 체크 2016/07/04 4,744
572942 등쪽 통증? 17 걱정 2016/07/04 3,591
572941 무쌈말이를 내일 저녁에 먹을껀대요~~ 1 ^^ 2016/07/04 737
572940 평촌 범계역 근처 아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6/07/04 2,474
572939 수학 없이 대학 갈수 잇나요 12 드그드그 2016/07/04 2,938
572938 혹시 베트남어 읽을수 있는 분 계실까요 4 .. 2016/07/04 1,079
572937 제 꿈에 이사했는데 새로 이사한 집 천장에서 물이 새는 꿈을 6 333 2016/07/04 7,647
572936 머리가 맥박이 뛸때마다 찌릿찌릿 아파요.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 4 .. 2016/07/04 4,285
572935 남중가면 놀친구 많아질까요 6 Zzz 2016/07/04 754
572934 이재정 인터뷰ㅡ할말없으니 막 던지네요.ㄱ 이재정 2016/07/04 983
572933 사십대 아이키워놓으신분들중 회사안다니신분들은 뭐하고 지내세요? 5 사십대중반 2016/07/04 1,948
572932 비도오고 우울해요 9 2016/07/04 1,212
572931 아파트에서 진짜 못살겠네요 33 ..... 2016/07/04 23,701
572930 자궁검사 받길 잘했네요~ 6 콩닥이맘 2016/07/04 3,666
572929 내평생 늘 함께갈 아이템들‥ 4 건강 지킴이.. 2016/07/04 2,943
572928 수영장 이용할때 제발 사워하고 들어가세요~~! 26 아주미 2016/07/04 6,128
572927 부추전 해먹었는데 맛나네요~~~~ 8 부추 2016/07/04 2,224
572926 오늘 민소매입으면 추운날씨인가요? 3 aa 2016/07/04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