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드에서
윤여정씨가 입은, 짙은 남색 캐시미어 원피스 같아요. 보트넥에 상의는 약간 몸에 맞고, 하의는 풍성하던 원피스요.
성재를 희자에게 보내고 마당에 앉아서 입고 있던,
희자네 집 가서 국수랑 잡채 먹으며 입고 있던
젊은 예술가 교수들이랑 함께 마당서 와인 마실때 입고 있던,
그 원피스 찾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드에서, 고현정의 길고 긴 실루엣 강조한 히피룩도 보기 좋고,
나문희씨, 얼핏보면 초라해보이지만, 잘 입으면 프랑스 배우같아보이는 시크한 차림도 좋고
윤여정씨야 워낙 옷 잘입기로 유명하니까, 하나하나 버릴 거 없이 다 열심히 보고 있고요.
윤여정씨 입은 그 원피스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고 싶어요. 그런 평범한 듯, 세련되고 편안한 옷 찾기 지이~~~~~~~~~인짜 힘들거든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