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지하 주차장에서요...
그닥 대수로운 일은 아닌데요. 기분이 나쁘네요.
차가 많아 주차 기다리는데 bm₩320i모델 차에서 모녀가 내려서 제차를 지나 가는데 차 한 번 보고 내얼굴 보고 차한번 보고 내 얼굴 보고를 반복하더라구요.
네.. 짐작하시겠지만 제차는 11년된 렉스 노블레스급 차에요.
그런데 젊은 딸이 그리 쳐다보니 헐...
자기가 벌어 사지도 못할 차 부모덕에 몰고 다니는듯할 정도로 아갓 21살 됨직한 애가 오래된차 몬다고 쳐다보는 뉘앙스라니...
기가 막힙니다.
돈 없어 못사는차가 아니라 조금 더쓰고 전기차 사자.. 하는 맘인데
이런 눈총 받아보니 정말 기분 나쁘네요.
그렇다고 그 꼬맹이에 발끈해서 돈쓰는 머저리는 아니니 다행입니다만.. 첨 당하는 돈앞에서 갑질.. 당해봤네요.
1. ...
'16.6.14 1:59 PM (119.197.xxx.1)그냥 원글님 자격지심 아닐까요;;;
2. ...
'16.6.14 2:01 PM (223.62.xxx.31)엔틱해서 본거 아닐까요?
가끔 벤츠 20년 이상된 것 보면
저도 와~~하면서 다시 보거든요.
그당시 그 차의 위상을 아니까.
그런 느낌이었을거에요.3. ..
'16.6.14 2:03 PM (180.64.xxx.195)왠 자격지심?
4. 한 번
'16.6.14 2:03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이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 여러번 그러니 기분 나쁘더라구요. 남편과 전 차로 과시하지 않는 타입이고 과소비하는 타입도 아니고.. 외제차 좋아하지도 않고.. 아이도 아직 차타면 지저분 하게 하니 뒤로 미루자.. 또.. 등등의 이유로 미루는데 ..
자격지심이 조금은 있지만 저리 바로 옆에서까지 서너번을 볼정도로 제차가 관리허술한 차도 아닌데..
기분나쁘죠.5. ..
'16.6.14 2:0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그냥 원글님 자격지심 아닐까요;;; 22
차가 그 나이 되도록 몰았다는건 어찌보면
관리를 잘했단 소린대요.
전 오래된 차 모는 분에겐 그 생각밖에 안해요.6. 그게
'16.6.14 2:11 PM (110.70.xxx.195)자격지심인가요?
기분 나쁘게 옆으로 지나가면서도 번갈아 쳐다보는게 기분 좋을 수 없을 상황인데요.
나는 아직까지 잘 써서 자랑스럽고 차로 자랑질 안하는 정신 바르게 박힌 사람이라 뿌듯한데요.7. 죄송
'16.6.14 2:18 PM (49.175.xxx.13)원글님자격지심 맞아요
제가 그런 기분 많이 느껴봤어요
생활수준이 나아지면서
이년전에 이억원대 차로 바꿨고
이젠 익숙해졌는데
낡은차와 번갈아서 타요
차 가격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것이
내 자격지심이었다는걸 알게 되었고
자격지심이 또한 내가 타인을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라는것도 깨닫게 되었어요
이런걸 투사라고 하던데요
그 모녀가 진심 나쁘게 보았다면
그냥 미성숙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하셔요~8. ..............
'16.6.14 2:18 PM (114.204.xxx.99)음.........원글님 말씀대로 그러신 분이시라면 그사람들이 원글님차를 보는 시각에 대해서 별 생각없을실것같은데요.
저 윗님 말씀처럼 엔틱해서 봤거나 차가 괜찮아 보이는데 어느회사건지 궁금해서 더 쳐다볼수도 있구요
저도 가끔 주차장에서 오래된 모델인데 요즘 굴러다녀도 괜찮아보이는 디자인들 볼때마다 신기해서 더 쳐다봐요.
관리 참 잘했다 이럼서요9. 존심
'16.6.14 2:30 PM (110.47.xxx.57)320은 그다지 비싼 차도 아닌데...
10. 자격지심?
'16.6.14 2:38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차 뿐만아니라 젊음에 대해서도 자격지심 아닌가요?
모녀가 같이 쳐다봤다면서...왜 젊은 여자한테만 앙심을 품는지~~나이든 여자한테는 앙심 안품고 말이죠.11. 마음 푸세요.
'16.6.14 2:47 PM (211.226.xxx.127)100퍼센트 자격지심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젊은 여자가 아주 표나게 쳐다 봤으니 원글님이 기분 나쁘셨겠죠.
그런데. 나는 차로 자랑질하는 바른 사람이라고 의식하고 그 젊은 여자의 시선에 기분이 잡쳤다면
죄송하지만..아직 내공이 조금은 부족하십니다.
진짜 차와 상관없이 사람을 대한다면 내 차가 낡아도 떳떳하고 상대 차가 좋으나 낡으나 한결같은 태도로 대했겠지요.
그냥.. 젊은 처자가 세상 덜 살아 철이 덜 들었구나...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
또 모르죠. 부모덕에 타는 건지..능력 좋아 사업해서 자기 차인지. 설령 자기 차라도 남의 낡은 차 보고 비웃는 그릇이면 아직 사람은 덜 된 것이지요.12. ㅇㅇ
'16.6.14 3:03 PM (220.94.xxx.16)100프로자격지심.
13. ㅇㅇㅇ
'16.6.14 3:31 PM (106.241.xxx.4)저 13년 된 소형 중고차 4년째 타고 다니는데
외제차 끄는 사람이 저희 차랑 제 얼굴 번갈아 본 적 한번도 없어요;;14. qq
'16.6.14 3:34 PM (223.33.xxx.18)시선 가는 게 꼭 나쁜 뜻인 건 아닐 거에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오래 시선 고정할 때 있거든요.
저도 오래 된 차 보면 정말 관리 잘하셨네, 대단하시다, 어느 회사 차가 이리 튼튼하지 하고 차 주인분이 어떤 분인가 볼 때 있어요.
신경 쓰지 마시고 훗~ 하고 날려버리세요 ㅎㅎㅎ15. 글쎄요
'16.6.14 3:48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자격지심 아닌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항상 그 차 가지고 다니면서 느끼지 못한 감정을 그 모녀를 보고 느꼈는데 그게 자격지심 같지는 않구요
아무튼 그 모녀가 좀 모자라구나 생각하고 툴툴 털어버리세요16. ???
'16.6.14 3:59 PM (125.132.xxx.61)그정도 된차는 많이 있잖아요. 오래된 차라고 본건 아닐거에요.
남자가 몰 것 같은데 여자운전자네 ??? 한거 아니었을까요?17. ..
'16.6.14 4:44 PM (211.214.xxx.83)원글님 미모가 부러웠나보죠 모. BMW3시리즈가 비싼차도 아니고
18. 저도 자격지심?
'16.6.14 5:12 PM (49.169.xxx.8)백화점은 아니구요.
아파트 통로에 병렬 주차를 하는데 주차선 안에는 넣었지만
내려서 보니 아무래도 벽 쪽에 더 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차를 타서 옮기려니 큰 외제차가 한 대 진입을 해서 지나가길 기다리며 벽에 붙어있었어요.
그런데 그 차가 제 차 옆을 지나가다 창문을 내리더니
"이렇게 주차하면 이 차 처럼 큰 차는 못지나가요"
정말이지 아주 어린 20대 초반의 여자 아이가 제게 한 마디를 하네요.
완전 어이 없어서 " 그 차가 지나가야 (내) 차를 옮기죠." 대답했더니 창문 올리고 쌩하니 지나갑니다
전 그날 완전 기분 나빴어요.
옆자리에 친구 하나 태우고 어린 아가씨가 누구 대형차인지는 모르나 아파트 주민 ..그것도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훈계를 하고 싶을까 .....
길이 그 길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굳이 좁은 벽쪽으로 지나가며 .... 주차선안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
그 날의 기분나쁨도 .... 자격지심일까요19. 내참
'16.6.14 5:43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바로 윗글하고 원글은 많이 다르죠.
모녀가 차하고 자길 번갈아가며 쳐다본거 뿐인데~~자기차 오래됐다고 무시하냐고 추측해서 속 끓이는거네요. 것도 모녀 둘다 기분나쁜단 것도 아니고, 젊은 여자만 걸고 넘어지면서요.
한국사람들 길가다 자기 주위에 서있는 낯선사람 잘 쳐다보잖아요? 지하 주차장 같은 으슥한 장소에선 더 낯선사람 경계하구요.
단지 쳐다만 봤다고 오만 상상 동원해서 기분나빠서 무시당했다 씩씩대는걸...자격지심이라고 안하면 뭔가요?20. 내참
'16.6.14 5:45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바로 윗글하고 원글은 많이 다르죠.
모녀가 차하고 자길 번갈아가며 쳐다본거 뿐인데~~자기차 오래됐다고 무시하냐고 추측해서 속 끓이는거네요. 것도 모녀 둘다 기분나쁜단 것도 아니고, 젊은 여자만 걸고 넘어지면서요.
한국사람들 길가다 자기 주위에 서있는 낯선사람 잘 쳐다보잖아요? 지하 주차장 같은 으슥한 장소에선 더 낯선사람 경계하구요.
단지 쳐다만 봤다고 오만 상상 동원해서 무시당했다 씩씩대는게...자격지심이 아니면 뭔가요?21. 여러
'16.6.14 8:12 PM (110.70.xxx.195)사람들이 재 글 때문에 분분하시네요. 이해도 됩니다만.. 제기분도 좀 헤아려 상처되는 글은 안하시는게 참 좋았을텐데...
바로 위 댓글님.. 번갈아보며 쳐다본것 뿐.. 이아니라
여러번이고 차와 나를 번갈아보며 본거고 모르는 사람이고.. 내 차는 서있고.. 그사람들을 위협하거나 그사람들 가는길을 막은 상황도 아닐뿐더러 그 눈길을 준다는건 자기기분이 우선이지 타인이야 아랑곳하지 않는 행동이잖아요.
그냥 나만 바라본거면 모르지만 차를 보며 타인에게 안좋은 눈길을 보내는게 좋을리는 없죠. 나만 위아래 훓어도 안좋을텐데..
뿐이란 단어를 쓰면서 타인이 느낄 기분따원 개나 줘버려 라는 식의 글은 지양하셔요.22. 여러
'16.6.14 8:19 PM (110.70.xxx.195)그리고 지하 주차장 같은 으슥한 곳 아니고 구석구석 어두운곳없이 훤하게 밝은 신세 본점 지하 주차장이였어요.
낯선 사람이요.. 거기 공공 장소 많은 낯선사람들 천지 쇼핑하는 곳.. 무서우면 제가 무섭죠. 전 혼자였고 차안에 있었으니까요. .. 갖다 붙여놓은 글 참..
자격지심 저도 어느정도 느끼지만 100 라고 하기엔 전 잘 지냅니다. 거기 vip 회원이니까요.
참.. 사람 구차하게 만드는 곳이네요.
자기가 경험해보지 않은 걸 의사나 박사되는 사람인양 단정하고 매도하고 ...23. 내참
'16.6.14 8:40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지하 주차장이란데가 원래 범죄가 잘 일어나는 위험한 장소 아닌가요? 아무리 불빛이 밝았다해도 말이죠.
백화점 지하주차장은 무슨 안전구역이라도 되나요??
차안에 있는 사람이 뭐가 그리 무섭나요? 지하주차장을 걷고 있는 사람이 무섭지...무쇠로 된 차라는 보호막이 있는데?
기분나쁘면 모녀 둘다 탓하지....유독 젊은여자에게 분하다고 곱씹고 있는건 이상하네요.24. 내참
'16.6.14 8:49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백화점 비아이피면 쇼핑은 왜 안하시고? 차 안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지?? 백화점 내부에도 앉을데 많은데요?
뭔가 다른거 기분나쁜 일이 있어서 차안에 있다가...마침 지나가는 젊은여자가 자기 쳐다봤다고 뜬금없이 부들부들~
보통 남편하고 사이나쁜 아줌마들이 많이 그러죠.25. 글쓴
'16.6.14 11:06 PM (58.226.xxx.210)7시리즈도아닌 3ㅡㅡ
그냥 이유없이 본듯요 전 가끔 차에 누가 앉아있으면 쳐다봐요 엇?누가 안에 있나?하고 진짜 의미없이요26. ᆞ
'16.6.15 12:27 AM (223.62.xxx.26)에구
속상함 푸세요
근데 320타면서 우월감 느끼는 사람이면
진짜 쪼다예요
저는 문짝 고장나서 잘 안열리는 소나타 타고
특급호텔 갔는데
발렛하다가 헤프닝 있었거든요
챙피하고 낯뜨거워서
차 바꿨어요 ㅋ
잘 관리한 연식 오래된차 보고 우월감 느끼는 사람은
ㅂㅅ 인증하는거니까
털어버리셔요27. 댓글보니
'16.6.15 1:32 AM (121.171.xxx.99)원글이 성격 어지간하네요.
자격지심에 플러스로 못된 심보까지 겸비한 듯28. ㅋㅋ
'16.6.15 1:01 PM (180.64.xxx.195)네~네~
VIP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