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모든 것을 조정하려는 상사 때문에 힘듭니다.

00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6-06-14 13:35:19

좋은 점은 잘 챙겨주시는 점은 참 좋은데... 저희 상사분이 모든 것을 본인의 control 아래에 저를 두려고 하여 많이 힘듭니다. 예를 들면, 옷 스타일, 머리 모양을 포함하여 같이 밥먹을 때도, 업무하는 것은 당연하며, 본인이 모든 것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해야 합니다.


본인도 본인이 조정하려고 하는 대로 일이 안되면 그걸 못참아 한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입니다.

또하나 업무 지시야 당연히 상사가 지시하는 대로 해야 하지만...개인적인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알려고 하고 말 안하면 음흉하다고 합니다.


집을 이사를 간다고 하면, 어느동네로 가는지도 미리 이야기를 해야 하고, 미리 이야기 안하고 결정된 사항이 이렇다..라고 이야기 하면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삐집니다..


이런 성격의 사람 주변에서 보신 적 있나요?

위에 상사로 모시기가 많이 힘이 드네요..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4 1:37 PM (118.34.xxx.205)

    네 피곤하죠.
    컨트롤 프릭 이라고하죠.

  • 2.
    '16.6.14 1:44 PM (119.197.xxx.1)

    어쩔수 없죠... 버티거나 옮기거나...
    내가 상사를 바꿀 순 없는 노릇이기에...

  • 3. ...
    '16.6.14 2:08 PM (119.193.xxx.69)

    그러거나 말거나...업무외에 사적인 부분은 들어올 틈을 주지 말아야 포기란걸 하게 됩니다.
    음흉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시시콜콜 내 사생활을 왜 미리 보고를 해야 하나요?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사생활에 관계된 내용은 미리 말을 하지 마세요
    말 안하고서...나중에 알게되서 음흉하다고 해도...제 사생활입니다~~^^하고 웃으며 무시해주고,
    음흉하다고 하거나말거나....그거 말 안한게 음흉한거가 되나요??^^하고 그냥 웃고 넘기세요.
    님이 자꾸 그사람이 하려고하는데로 움직여주니, 신나서 더 조종하려고 하는 겁니다.
    아이들처럼 삐진척하면 늘 달래주니 그러죠? 삐지거나 말거나...안되는건 안되는거라는걸 알려주세요.
    대신 업무에 관계된 일은 철저히 의견중요시해주고 따라주구요.
    단, 사생활에 관해서 터치하려고 하면, 님도 못견뎌한다는걸 그 상사도 알아야 안건드립니다.

  • 4. 겪었어요
    '16.6.14 2:15 PM (93.82.xxx.22)

    업무적으로만 대하고 사적인 부분은 피하세요.

  • 5. 미친거
    '16.6.14 2:42 PM (175.126.xxx.29)

    아닙니까?

  • 6. 저도그래요.
    '16.6.14 3:21 PM (211.36.xxx.253)

    근데 저에게 유독 심해요. 내얼굴에 조정하기쉬운사람이라고 써있나봐요.

  • 7. 근데
    '16.6.14 3:27 PM (211.36.xxx.253)

    상대를 조정하는 스킬 중 하나가
    상대에게 부정적인 음쓩하다는 둥,
    부정적인 이미지 덮어씌우기죠.
    예민한 사람들은 거기 쉽게 넘어가구요.

    음흉하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치면 뭐해요..
    그 프레임 자체가 잘못된건데.

  • 8. ㅇㅇ
    '16.6.14 3:43 PM (61.252.xxx.3)

    피곤하시겠네요. 에구.. 토닥토닥

  • 9. 원글이
    '16.6.14 4:14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네.. 자기가 하라는대로 꼭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 모양도 머리 기르지 말라고 하고.. 언니가 무슨일 하는 묻구요.. 심지어 언니 이혼했는데 그걸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 언니 잘 지내냐고 물음.. 본인은 관심이라지만 좀 아닌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82 세럼 추천해요 2 영자 2016/06/14 1,639
566781 남향 페어유리에 오래 붙여 둔 뽁뽁이 떼어내면 자국 남던가요? 2 뽁뽁이 2016/06/14 1,594
566780 아파트 우선순위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이사가고싶은.. 2016/06/14 2,772
566779 8월말에 원룸전세 만기 인데 한 달 먼저 나가도 되나요? 2 .. 2016/06/14 831
566778 시누이 켤혼시과 이모부 장례식 14 이해 2016/06/14 4,427
566777 오늘은 진상이고 싶다 2 .. 2016/06/14 1,569
566776 특목고,일반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일반고 보내신 분들 만족하시나.. 6 영국간다 2016/06/14 3,004
566775 캠리나 어코드 몰라보신 몰고 계신분들요~ 4 .. 2016/06/14 2,339
566774 다섯살 아이..유치원에서 있던일.. 11 ㅡㅡ 2016/06/14 4,087
566773 미세먼지 ..정상이라는데... 8 2016/06/14 1,590
566772 김밥이나 빵...호일로 싸면 안되나요? 8 호일 2016/06/14 3,107
566771 짠돌이 남편 생일선물 뭐해줘야 할까요? 6 어렵다 2016/06/14 1,564
566770 우리밀은 건강을 발효음식은 글리포세이트로 손상된 몸 치료를 그래.. 3 woorim.. 2016/06/14 683
566769 목동 오피스텔 어때요??? 3 ~~ 2016/06/14 2,136
566768 나와 너무 다른 딸 20 엄마 2016/06/14 5,182
566767 달팽이 식당 같은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6 2016/06/14 1,420
566766 이재명朴대통령7시간 일정내놓으면 내90일 일정내놓겠다 9 역시이재명 2016/06/14 1,770
566765 동창회 축시낭독 .. 詩 추천 부탁합니다... 축시 2016/06/14 578
566764 여행상품을 예약 후 상품 가격을 오고지 했다며 올리는 경우. 1 여름휴가 2016/06/14 760
566763 방금 지하철에서 11 111 2016/06/14 3,092
566762 대학생 아들 군문제로 궁금하네요 6 군문제 2016/06/14 1,447
566761 16개월 떼쓰는 아기데리고 라스베가스 가능할까요? 5 고민 2016/06/14 1,379
566760 전을 양념장 넣어 볶아먹는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5 나는 2016/06/14 1,428
566759 과학고에 가려면.. 언제부터 준비를? 5 ,, 2016/06/14 3,110
566758 메추리알 소고기 장조림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2 장조림 2016/06/14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