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모든 것을 조정하려는 상사 때문에 힘듭니다.

00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6-06-14 13:35:19

좋은 점은 잘 챙겨주시는 점은 참 좋은데... 저희 상사분이 모든 것을 본인의 control 아래에 저를 두려고 하여 많이 힘듭니다. 예를 들면, 옷 스타일, 머리 모양을 포함하여 같이 밥먹을 때도, 업무하는 것은 당연하며, 본인이 모든 것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해야 합니다.


본인도 본인이 조정하려고 하는 대로 일이 안되면 그걸 못참아 한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입니다.

또하나 업무 지시야 당연히 상사가 지시하는 대로 해야 하지만...개인적인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알려고 하고 말 안하면 음흉하다고 합니다.


집을 이사를 간다고 하면, 어느동네로 가는지도 미리 이야기를 해야 하고, 미리 이야기 안하고 결정된 사항이 이렇다..라고 이야기 하면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삐집니다..


이런 성격의 사람 주변에서 보신 적 있나요?

위에 상사로 모시기가 많이 힘이 드네요..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4 1:37 PM (118.34.xxx.205)

    네 피곤하죠.
    컨트롤 프릭 이라고하죠.

  • 2.
    '16.6.14 1:44 PM (119.197.xxx.1)

    어쩔수 없죠... 버티거나 옮기거나...
    내가 상사를 바꿀 순 없는 노릇이기에...

  • 3. ...
    '16.6.14 2:08 PM (119.193.xxx.69)

    그러거나 말거나...업무외에 사적인 부분은 들어올 틈을 주지 말아야 포기란걸 하게 됩니다.
    음흉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시시콜콜 내 사생활을 왜 미리 보고를 해야 하나요?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사생활에 관계된 내용은 미리 말을 하지 마세요
    말 안하고서...나중에 알게되서 음흉하다고 해도...제 사생활입니다~~^^하고 웃으며 무시해주고,
    음흉하다고 하거나말거나....그거 말 안한게 음흉한거가 되나요??^^하고 그냥 웃고 넘기세요.
    님이 자꾸 그사람이 하려고하는데로 움직여주니, 신나서 더 조종하려고 하는 겁니다.
    아이들처럼 삐진척하면 늘 달래주니 그러죠? 삐지거나 말거나...안되는건 안되는거라는걸 알려주세요.
    대신 업무에 관계된 일은 철저히 의견중요시해주고 따라주구요.
    단, 사생활에 관해서 터치하려고 하면, 님도 못견뎌한다는걸 그 상사도 알아야 안건드립니다.

  • 4. 겪었어요
    '16.6.14 2:15 PM (93.82.xxx.22)

    업무적으로만 대하고 사적인 부분은 피하세요.

  • 5. 미친거
    '16.6.14 2:42 PM (175.126.xxx.29)

    아닙니까?

  • 6. 저도그래요.
    '16.6.14 3:21 PM (211.36.xxx.253)

    근데 저에게 유독 심해요. 내얼굴에 조정하기쉬운사람이라고 써있나봐요.

  • 7. 근데
    '16.6.14 3:27 PM (211.36.xxx.253)

    상대를 조정하는 스킬 중 하나가
    상대에게 부정적인 음쓩하다는 둥,
    부정적인 이미지 덮어씌우기죠.
    예민한 사람들은 거기 쉽게 넘어가구요.

    음흉하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치면 뭐해요..
    그 프레임 자체가 잘못된건데.

  • 8. ㅇㅇ
    '16.6.14 3:43 PM (61.252.xxx.3)

    피곤하시겠네요. 에구.. 토닥토닥

  • 9. 원글이
    '16.6.14 4:14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네.. 자기가 하라는대로 꼭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 모양도 머리 기르지 말라고 하고.. 언니가 무슨일 하는 묻구요.. 심지어 언니 이혼했는데 그걸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 언니 잘 지내냐고 물음.. 본인은 관심이라지만 좀 아닌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318 고등어김치찜?을 하려는데 3 질문 2016/09/04 1,890
592317 죽은 시인의 사회 재개봉 했네요? 5 2016/09/04 1,183
592316 식수 성분검사하는 방법 없을까요? 2 ㅡㅡㅡㅡ 2016/09/04 496
592315 박보검 쇼타 화보와 소아성애에 대해 18 ㅇㅇ 2016/09/04 12,977
592314 친정얘긴데요 9 ... 2016/09/04 3,291
592313 무도 광희는 빠질거 같지 않나요.. 9 아무래도 2016/09/04 6,083
592312 담보대출 과정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어요 3 .... 2016/09/04 741
592311 둘째 돌잔치 참석 해야할까요? 8 고민되네요 2016/09/04 1,605
592310 자기맘대로 결정하는 남편 1 ㅠㅠ 2016/09/04 827
592309 영상통화는 꺼져있다하고 그냥 통화는 신호가고 2 핸드폰전화걸.. 2016/09/04 1,343
592308 얼굴은 그렇다치고 몸은타고나나봐요 3 kys 2016/09/04 2,894
592307 전세사는데 집주인한테 민폐일까요? 8 ㅇㅇ 2016/09/04 2,966
592306 생애 첫 내 집 마련.. 설레는 밤 13 행복 2016/09/04 3,835
592305 무책임한부모를 봤네요 7 화난아줌마 2016/09/04 3,038
592304 미아를 찾습니다. 32 미아 2016/09/04 5,163
592303 세종이나 조치원 사시는분 아파트 매매 문의요. 3 ... 2016/09/04 1,719
592302 시댁이 시골인분들 12 .. 2016/09/04 4,220
592301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수트라하버? 12 질문 2016/09/04 2,882
592300 문재인과 파란만장했던 더민주 환골탈태 과정 4 ... 2016/09/04 942
592299 위례신도시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아줌마 2016/09/04 720
592298 모기가 폭염대신인가봐요 3 싫다 2016/09/04 2,735
592297 정준하 어설픈 역할 연기 넘 웃겨요~ 3 무한상사 2016/09/04 1,215
592296 인테리어 공사 후 잔금 지급 질문드려요 (하자가 있음) 2016/09/04 950
592295 델마와 루이스 잘보셨나요? 18 역시 좋구.. 2016/09/04 3,529
592294 재래시장 다녀왔는데~~ 다 올랐어요 4 .... 2016/09/04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