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못하는 사람일수록 사업생각이 강한가요?
제가 요즘 그런데
권고사직 당한적있는데 그이후 한동안 장기백수였어요
권고사직 당할수있는데 그 나가라는 과정이 너무 말도 안되는 과정이었거든요
여하튼간에
별별 더럽고 치사한꼴 보느라
감정소모로 인한 건강악화되고
체력이 예전만 못한데
9시 출근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대학때 언니가 저한테 영어학강 해보라고 테쏠 따라고 말했을때
한귀로 듣고 흘렸는데
무지 후회되네요
회화에 자신없음 그래머쪽으로 가는것도 방법인데 말이죠
제가 약간 야행성이에요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게 컨디션에 맞더라구요.
일찍 일어날수잇긴한데
오전 10시쯤 되면 졸음이 쏟아지거나 집중도가 팍 떨어져요
일찍 일어나면 아침형인간 되고자하는데도 오전에 졸거나 집중도 떨어지면
두어시간 지나게 되고
여하튼간에
그런 생활패턴이 직장인하기에 쥐약이더라구요
오전 10시쯤 출근하는게 딱인거같은데
대부분 9시 출근이잖아요.
간혹 사회단체가 10시 출근인곳도 있고
개인세무사사무실에서 제일 중요한 직원이 김포에서 강남 출근한다고
오전10시 출근 오후6시 퇴근 주5일 근무하는곳도 보긴 했는데 진짜 드물죠
30대중반넘어가니까 진짜 힘드네요
예민한 성향이라
남 눈치보고 일하는게 더 힘든거같아요
누군가의 지배(?) 하에서 일하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흑흑
아프고난이후로 체력이 안따라줘요 ㅠ
그래서 자꾸 신경질나고 그게 얼굴에 드러나네요
왜 남들이 20대 후반이라도 의약대 같은 곳에 가려는지 이해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