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뭐이런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6-06-14 12:03:10
초등고학년이고 전학온지 얼마 안됐어요. 학기초에 왔고 아이는 그럭저럭 적응하며 잘 다니는것 같았어요. 새단지라서 새로 온 아이들도 많고 해서 토박이없이 거의 전학생인 분위기로 신학기 잘 보냈는데 어제 아들이 속상하다고 이야기하네요

애들이랑 농구를 하면서 편을 짜는데 다른반 어떤 남자애가 다짜고짜 자기는 00 (저희아들) 싫어한다며 같은팀 되기싫다고 상대팀아이에게 대놓고 격렬하게 자기 껴달라고 통사정을 하더래요.
울 아들은 본적도 별로 없는 애가 저리 나오니 황당하고 기분나쁘고...일단 깉은팀으로 게임은 했는데, 또 패스는 해달라더라고 기가 막혀하네요. 아이는 집에 와서 몇번을 곱씹어봐도 개랑은 부딪힌 일도 없고 간식 한번 조금나눠준것 밖에 없다는데 저리 반응하니 속상해하구요. 가뜩이나 요즘 틱이 와서 신경예민해서 지켜보고 있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짜증이 확 일어요.

선생님하고 상담해봐야할까요?
IP : 116.3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보셔여..
    '16.6.14 12:07 PM (211.36.xxx.130)

    전학왔는데..가뜩이나 끼기 어려운데 주동자같이 말 그리 뱉고 다니는 아이 ..담임샘이 짚고 한번 넘어가게 하는게 나을듯요..저같음 가겠네요..별생각없던애들도 그리 자꾸 들음 궂이 새로온 전학생 별로 사귀려 할것같지 않아요..

  • 2. ll
    '16.6.14 12:37 PM (123.109.xxx.20)

    아마 원글님 아드님보다 자기가 힘이 더 세고 잘났다고 판단하고
    그러는 걸 거에요.
    전학왔으니까 인사차 담임교사 만나는 것도 좋다고 봐요.

    그리고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알력이 늘 있으니까 태권도 유도 같은 거
    꾸준히 시켜주시고 멘탈을 강하게 만들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틱은 병원에 가셔서 빨리 좋아지도록 해주시고요.

  • 3. ...
    '16.6.14 12:38 PM (223.62.xxx.168)

    아이들끼리 어떻게 해결하나 두고 보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고학년이면 대화를 통해서나 같이 어울려다니다보면 자연스레 감정이 풀리기도 하거든요.

  • 4. ............
    '16.6.14 1:20 PM (121.150.xxx.86)

    전학이라면 담임을 찾아뵙고 이런 일도 있으니 신경써달라고 부탁하는게 좋습니다.
    고학년이라면 더더욱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60 사드 충북 배치설 여론 떠보기? 후쿠시마의 .. 2016/06/22 479
569059 청소대행업체 창업 2 고민 2016/06/22 1,645
569058 언니들 어제 청소도우미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78 꼬꼬 2016/06/22 21,030
569057 여름이불로 다 바꾸셨나요? 7 .. 2016/06/22 2,775
569056 기간제교사나 방과후강사도 나이제한있나요? 12 40대 2016/06/22 8,806
569055 혹시 김과 홍 1 ,,,,, 2016/06/22 1,763
569054 청계천상가 일요일에 문여나요? 1 둘이서 2016/06/22 436
569053 팝 제목 쫌 알려주세요 2 궁금 2016/06/22 597
569052 고양이 집사님 계신가요 4 놀란가슴 2016/06/22 1,172
569051 친정 가족들 앞에서 실수했나요? 53 ㅇㅇ 2016/06/22 14,893
569050 오해영 간쫄려서 못보겠네요... 1 ㅇㅇㅇㅇ 2016/06/22 2,124
569049 아파보이는사람, 잠못자는사람, 피곤해보이는사람은 토마토드세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6/22 4,598
569048 속물스런 사고는 정상인가요? 6 그냥 2016/06/22 1,821
569047 제게 번호차단 당한 소개팅남이 스토커로 몰렸대요. 20 궁금 2016/06/22 8,397
569046 홍상수감독 나이보다 더들어보이네요 6 바보보봅 2016/06/22 3,061
569045 이창동 감독이 김혜자씨와 영화 찍으심 좋겠어요~ 4 지나가다 2016/06/22 1,549
569044 넘 걱정되서요 올해44세인데 생리를 오래하네요 8 마른여자 2016/06/22 3,418
569043 침구청소기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 진드기박멸 2016/06/22 1,730
569042 눈 흰자색깔이 누리끼리해졌어요. 4 22 2016/06/22 5,018
569041 200g과 200ml 6 궁금 2016/06/22 3,125
569040 또오해영 5 ㅠ.ㅠ 2016/06/22 2,741
569039 연봉이 1억이라는 건 실수령액에 성과급, 인센티브 포함인가요? 7 인생무상 2016/06/22 3,235
569038 오해영에서 한태진 너무 짠하지않나요 12 흠흠 2016/06/22 3,893
569037 아주 큰 부페접시 아름다운가게에서 받아줄까요 3 접시 2016/06/22 1,703
569036 엽@떡볶이 2 2016/06/22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