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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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경단녀에게도 기회가 많나요?
1. 지나가다
'16.6.14 1:32 AM (211.46.xxx.42)일단 미국은 나이에 의한 서열이 없기 때문에 경력에 맞춰 직급이 결정되고 업무를 하는데 하등의 지장이 없어요. 우리나라는 윗사람 연배에 따라 나이제한 부터 걸리죠.
그렇지만 30넘어 완전 신입은 채용기업에서도 꺼리죠. 같은 조건이면 아무래도 경력 있는 사람을 뽑죠. 회사차원에서도 바로 써먹을 사람이 필요하니까요.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그나마 객관적이고 현실적입니다.2. 아는선에서...
'16.6.14 1:47 AM (167.102.xxx.98)45살에 애키우면서 전업하다 취직했어요. 경력단절이긴 했는데 10년도 더 전이긴 하지만 경력이 있어서 그걸 사준거 같애요.
미국입니다.
근데 애가 적응을 잘 못하네요. 엄마가 집에서 지키는거랑 많이 다르네요. 나름 잘하고 있는거 같아서 산업전선으로 돌아갔더니.... 고딩이 망가지고 있어요. 에휴3. 일단..
'16.6.14 7:00 AM (50.184.xxx.187)경력이 있다는게 중요한듯해요.
경력의 단절보다는..
나이에 대한 서열이 거의 없으니까, 눈높이와 월급을 낮추면 언제든 가능하죠..
나이들어 공부를 다시 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쉬운일은 아니에요.. 나이가 많아서 도전하는 사람들을
멋지게 생각하고 기회를 잘 주기도 하지만,
못하면 가차없이 잘라버리기도 하니까요. 한국처럼 정에 이끌려서 기회를 좀 더 주자,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자..
이런거 없더라구요.4. 똑같습니다요
'16.6.14 12:12 PM (120.16.xxx.242)아뇨, 같은 비용나가는 거면 최고 경력많은 사람 뽑지요. 구인광고 하나 올리면 이력서 수백통 옵니다.
고등학교 졸업연도 보면 대충 나이 나오고..
공평은 무슨요.. 경력 많은 사람이랑 없는 사람이 공평한가요?? 이력서 달랑 한두장이랑 열장이랑 공평해요??
실수 하나 하면 다 비용이죠. 경력없음 잘 안뽑아요, 최저 임금 어리버리한 보조자 뽑을 거 아닌 이상.. 것도 그냥 아는 사람 자녀나 친구, 친인척 먼저 수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