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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 갈고 싶을때....

고민녀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6-06-13 17:33:49

이사 들어오면서 한샘 매장에서보고  저렴이로 설치했어요.

근데 막상 설치하고 나서 보니 수납 공간이 너무 너무 거지같은거에요.

매장 진열된거 깔끔해서 샀는데 이사오던날 주방 맡은 아줌마가

도대체 어디다 그릇을 넣으라는거지? 하면서 혀를 끌끌 차시더라구요.


게다가 씰리콘 바른곳은 갈라지기 시작하구 왠지 불안해서

상부장엔 무거운거 하나도 안올렸어요.

그리고 도대체 씽크대 실측 나온 사람은 뭘 보고 설치하건지

정말 동선이 너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금액을 올리려고 했던건지 자꾸 서랍장을 넣으라고 해서 서랍장을 넣고 나니

양옆 수납장은 후라이판도 않들어가요.


설치한지 2년 정도 되었구요.

씽크대만 보면 열불이 나서 이사가고 싶을 정도에요.

다 뜯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참고로 35평 ㄱ 자 주방인데도 그릇 수납이 제대로 안되네요. ㅜ.ㅜ


IP : 115.143.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3 5:42 PM (1.224.xxx.99)

    한샘 하자가 너무너무 심해서 82에서도 한창 말이 많았는데 여기 또 피해자분이 계시네요...
    그냥 새로 다른 브랜드로 해 보심이 어떨까요.
    한샘 선전 무지하고 사진은 무척 세련되었는데 왜 그런데요... 기역자면 엄청 들어가고도 맨 윗 찬장은 텅텅 비는데요...ㅜㅜ

  • 2. 한샘 탓도
    '16.6.13 5:44 PM (14.52.xxx.171)

    있겠지만 집주인이 디자인을 좀 해가셔야 해요
    선반 서랍 기타 망장 같은걸 자기 살림살이에 맞춰서 요구하셔야 합니다
    그런게 없으면 한샘이나 사제나 다 기본만 해놓고 가요

  • 3. 저는
    '16.6.13 5:48 PM (121.161.xxx.11)

    제가 원하는대로 사제로 했어요
    3년 돼가는데 만족해요

    구상을 디테일하게 사셔서 견적 받아보세요
    동네에 인테리어하는데 가셔서 몇군데 받아보면 감와요

  • 4. ..
    '16.6.13 5:57 PM (182.228.xxx.137)

    얼마에 하셨나요?

  • 5. 원글이
    '16.6.13 6:39 PM (115.143.xxx.77)

    260인가 280인가 주고 쿡탑까지 넣어서 했어요. 디자인도 저는 쿡탑 밑에 그냥 일반 장을 넣으려고 하는데 자꾸 서랍장을 넣으라고 하고 서랍장 넣으니까 가격이 좀 더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뭐 해달라고 하면 뭐가 어때서 안된다고 하고 자꾸 그래서 실측 기사가 나와서 했는데 쓰면 쓸수록 불편하고 열불나고 그러더라구요.
    구성은 그렇다 치고 왜 실리콘 부분이 벌어지며 2년도 채 안되었고 무거운것도 넣지 않았는데 선반이 휘어지기 시작해요. 게다가 수납장 가운데 지지대를 넣어서 조금만 큰 냄비나 접시를 넣을수가 없네요.
    진짜 울화가 막 끓어요. 그래서 밥해먹기가 싫어요

  • 6. ..
    '16.6.13 6:42 PM (211.224.xxx.159)

    저는 서민이라선지 한샘매장 가보니 이쁘기는 너무 이쁜데 너무나도 비싸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저는 그냥 사제로 했어요. 사제도 좋아요. 한샘은 제일 싼것도 사제 2배값였던거 같아요. 저는 일자 300미터 신발장해서 2007년정도에 도장으로 200주고 했었어요. 상판은 한화대리석 얹고요

  • 7. 서랍
    '16.6.13 6:51 PM (182.225.xxx.251)

    그릇을 서랍에 수납해보세요
    편하고 좋아요
    전 씽크는 사제로 하는 게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한샘은 뭔가 자기들만의 메뉴얼이 있어서
    제맘대로 할려하면 가격이 자꾸 올라가고
    안되는 것도 많고 시공팀이 어떤사람 걸릴지 복불복이고 그래서 별루예요

  • 8. ..
    '16.6.13 6:52 PM (211.224.xxx.159)

    위에 300미터가 아니라 3미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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