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과 같은문제로 싸우는데요..
하루에 몇번해야한다가 아니라
일단 주말에 안보게되면 제가 연락할때까지
한통도 연락이없어요..그게 한밤이 될때까지요..
어디가는것도아니고 집에있어도 마찬가지이구요,,
근데 사실 보통 안궁금해도 예의상 먼저해줄수있기도하고
또 제가뭐하는지 궁금해할수도 있구요..
악의가 있는건 아닌데 자꾸 이런문제로 싸우니까
저도 자꾸 지쳐서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이럴경우 그냥 똑같이 받아 쳐주면되나요?
1. ,,,
'16.6.13 5:36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저는 말많은 남편과 살아서 그런지 연락 안하고 그렇게 조용히 놔두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 아닌가요? 원글님 두고 몰래 놀러 다니거나 양다리 걸치는 것도 아니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남과 말하면서 진이 빠지거든요. 혼자만의 시간에 재충전이 필요하답니다
2. 원글
'16.6.13 5:38 PM (49.143.xxx.152)답글 달아주셔 감사해요..
님같은 글도 잘 이해 해요..저도 그럴것 같아용~~^^
하루에 한번도 연락을 안하는게 연인인가 싶기도해서요
이제 1년된커플이에요..3. ...
'16.6.13 5:41 PM (211.215.xxx.185)여기 글 보면
전화 하는 거 너무 싫어하는 분들 많더라구요4. ㄹㄹㄹㄹㄹ
'16.6.13 5:41 PM (192.228.xxx.119)같은 문제로 싸우는건 그가 그런사람인 겁니다.
연애때니까 잘보이고 싶어서 잠깐 변할수 있겠지만 남친분은 그럴맘 없는거구요..
결혼해서도 연락에 무심한건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남친분이 원글님 원하는것에 맞추어주는 스타일은 못되는것 같으니 감수할지 말지 인정할지 말지 원글님이 선택해야 하는 것 같아요...5. 원글
'16.6.13 5:43 PM (49.143.xxx.152)흑ㅠ제가 말한건 전화아니고 카톡 한줄도 잘안보내요
전화는 바라지도않아용
하..너무달라서 고민중이에요..6. ,,,
'16.6.13 5:49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저도 ㄹㄹㄹㄹㄹ님 말씀에 동의해요. 지금 그런 문제로 싸우시면 결혼해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칠십대 친정 어머니는 아버지가 밖에 나가면 연락을 안한다고 아직도 불평하시거든요. 원글님이 소소하게 소통 자주하고 이런거 중요하게 여기시면 그런 남자 생각보다 많아요. 다만 그런 남자들이 원글님 남친의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를 모르는거죠. 결국 본인이 남녀관계에서 가장 우선시하는게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7. ..
'16.6.13 5:55 PM (59.1.xxx.104)원글님이 남친 좋아하시면 극복하셔야됩니다.
아니면 헤어지던가
남자들 좀처럼 변하지않아요8. 원글
'16.6.13 5:59 PM (49.143.xxx.152)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어요..9. ...
'16.6.13 6:03 PM (218.156.xxx.239)연락하는거 말고 평소 애정전선에 문제 없다면
그냥 원래 그런사람인가보다 하시고
만날때도 그렇게 대면대면 한다면
권태기가 왔거나 사랑의 감정이 식은 거 아닐까요?10. 남자들은
'16.6.13 6:11 PM (121.168.xxx.170)보통 연락잘안해요. 특별한 용건읎으면 대부분 안해요.
11. 근데
'16.6.13 6:34 PM (91.183.xxx.63)성격이 원래 그래서 연락안하는 것뿐이에요
저희부부는 반대인데요. 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평소 지인이나 가족들한테도 별 연락안해요. 남편이랑 사겼을때도 그냥 심심하거나 궁금해서 전화하지는 않았어요
목소리 듣고 싶을때나 가끔 했지....근데 그것도 목소리 듣고 싶기 이전에 이미 남편한테(당시 남친) 전화와서 꼭 제가 전화를 안하는 사람처럼 되더라구요;;;12. 저도 반대라
'16.6.13 6:56 PM (223.131.xxx.17)특별한 용건 없으면 구지 연락 잘 안해서 ㅜㅜ
결혼한 후에 남편이 너무 너무 서운하다고 그래서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
윗님들처럼 그냥 성격이에요. 무심형인
근데, 좀 더 좋아하는 쪽이 먼저 연락하게되는 것 맞는 것 같아요 ㅜㅜ
서운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노력해달라고 하심이 어떨지
너무 속끓이지 마세요.13. 별로
'16.6.13 7:03 PM (14.33.xxx.64)저도 용건있어야 연락하는 편이에요.
남편 일에 방해될까 일부러 연락않하는데 남편은 제가 너무 무관심해서 그렇다고 오해하더라구요.
내 딴에 배려한건데 황당했어요.
그래서 하루에 한 번은 꼭 전화해요. 용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관심을 보여주느랴고.
원글님이 섭섭하다고 그래서 이렇게 해달라고 얘기하는데도 남친이 잘 못한다면 저라면 헤어지겠어요.
그런 배려도 못하면서 어떻게 미래를 기약하나요.14. 음음
'16.6.13 8:21 PM (1.127.xxx.199)일년인데 같이 살자거나 구체적 결혼얘기 안해요?
저희는 생활전부 공개하고 매일 보고 싶어서 일찍 합쳤는 데.. 삼십대 초중반이라서..15. 애정척도가
'16.6.14 10:3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될수도 있는거라 보는데...
시도때도 없이 보고싶고 생각난다면 연락안하는게 더 어려운일 같은데요.충분히 해결가능한 문제로 몇번 싸우기까지해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깊이 숙고해 봐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