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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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샘의 아스퍼거 진단 믿어도될까요?
1. 뭔가
'16.6.13 4:46 PM (211.207.xxx.160)남다른 점이있어 글케 말하겠지요.저같음 가보겠어요.근데 원글님이 볼때 아이가 이상하진 않구요?
2. ????
'16.6.13 4:46 PM (223.62.xxx.69)담임이 뭐라고 그 말에 휘둘리나요. 병원가서 검사 받으셔야죠... 심리학과 학사 졸업은 별로 배운것도 없어요...
3. 헐
'16.6.13 4:47 PM (211.203.xxx.83)학교선생 진짜 경솔하고 자질없네요. 의사도 함부로 말못하는걸 심리학과 졸업했다고 그걸 부모한테 말해요?
그냥 두셨어요? 저같음 당장 병원가서 상담받아요.4. 음.
'16.6.13 4:48 PM (183.103.xxx.243)정신과 의사 찾아가서 진료받으세요.
그리고 진단 나오겠죠.
친언니가 교사인데 조울증 있는 아이 발견해서
학부모 불러서 병원 가라고 했거든요.
조울중 맞았어요.
그런데 아스퍼거는 잘모를껄요.
조울증은 누가봐도 그랬기때문에 그런거라..
얼른 병원부터 가보세요.5. ㅡㅡㅡㅡㅡㅡㅡ
'16.6.13 4:48 PM (123.109.xxx.253)발달쪽 임상심리석사도 아니고 걍 아는척 입대네요. 아스퍼거 성향 있다고 뭐 어쩌라고요. 걍 애 지도하고 이해하는데 쓰면 그만이지 얼척없는 선생같으니.
6. 예전에
'16.6.13 4:50 PM (211.207.xxx.160)저희아이반에 정말 문제아가 있었는데 담임쌤 말씀이 자기가 대놓고 병원좀가보라 하는데 엄마가 애들이 다 그렇지 뭐가 이상있다고 병원가라하냐고 따지더래요.근데 그아인 누가봐도 문제있었거든요
7. ...
'16.6.13 4:51 PM (121.137.xxx.61)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저런 무식한 사람이 교사라니..
설령 그렇게 느껴진다고 해도 조심스럽게 그냥 검사 권해보면 될 것이지..
제발 교사들도 인성검사 좀 해서 뽑았으면 좋겠어요.8. ...
'16.6.13 4:5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아스퍼거는 심리학 전공자가 진단하는 게 절대로 아녀요.
소아정신과 의사에게서 제대로 진단받아야 돼요.
아스퍼거라면 일평생 안고 가야 되는 자폐성장애의 한 유형인데 아무 자격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 그런 진단을 함부로 한답니까? 계속 그러고 다니면 학교에 항의할 일이네요.9.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16.6.13 4:52 PM (223.62.xxx.61)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뭔지
아이는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자세히 상담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10. 놉
'16.6.13 4:52 PM (125.128.xxx.133)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은 교사이고
병을 진단하는 사람은 의사입니다.
그래도 혹 모르니 병원에 상담은 한번 받아보시구요11. ..
'16.6.13 4:53 PM (14.52.xxx.51)작년 다른집 아이는 상관없구요. 원글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부모가 제일 잘 알지 않을까요?
12. ..
'16.6.13 4:54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경솔하네요. 그렇게 단호하게 진단내리는 거 전문가들도 잘 안하는데..
어쨋거나 샘이 그렇게 말했음 아이한테 남다른 점이 있는 건 맞을거예요.
병원에서 의사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더라도 키우실 때 양육자가 힘든 면이 있어요.
더 힘든 건 아이구요.
어스퍼거 성향을 가진 보통의 아니든
스펙트럼의 끝자락에 있는 약한 아스퍼거든
많이 신경쓰고 키워야 해요.13. ㅇㅇ
'16.6.13 4:58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담임 선생님의 말을 믿어야 하냐고 물을 게 아니고,
참고하고 일댜 병원에 가봐야죠.14. ㅇㅇ
'16.6.13 4:59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담임 선생님의 말을 믿어야 하냐고 물을 게 아니고,
참고하고 일단 병원에 가봐야죠.15. ..
'16.6.13 5:01 PM (175.121.xxx.70)경솔하네요. 그렇게 단호하게 진단내리는 거 전문가들도 잘 안하는데..
어쨋거나 샘이 그렇게 말했음 아이한테 남다른 점이 있는 건 맞을거예요.
병원에서 의사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더라도 키우실 때 양육자가 힘든 면이 있어요.
더 힘든 건 아이구요.
어스퍼거 성향을 가진 보통의 아이든
스펙트럼의 끝자락에 있는 약한 아스퍼거든
많이 신경쓰고 키워야 해요.16. ...
'16.6.13 5:01 PM (175.223.xxx.236)아스퍼거는 종합심리검사해봐야 아는데..
근데 뭔가 다르니까 말했을꺼니 병원에 가봐요
약한정도면 금방 좋아지고 아니라해도 치료해야죠17. ...
'16.6.13 5:01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정말 아스퍼거면 완치의 개념은 없고 교육으로 일상이 조금 나아져요
18. Jfbko
'16.6.13 5:03 PM (218.154.xxx.68)기분 나쁘시겠지만, 그것보다 아이 데리고 병원 가보시는 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다른거 다 무시하시고 아이 생각하셔서요. 진단결과가 아니라고 하면 그때 정식으로 항의하시고요. 일단 병원 가서 검사받아보세요.
19. ...
'16.6.13 5:04 PM (58.143.xxx.38)선무당이니 뭐니 떠나서...
많은 아이를 접하는 선생님이 그리 말했다는건...
뭔가 남다르니 그렇겠지요.
부정만하지마시고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가서 검사해보시고 아니면 다행이지요.
그래도 아이가 좀 남다른점이 있으니 신경많이 쓰셔야할듯..20. ..
'16.6.13 5:06 PM (211.224.xxx.159)어쨌던간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애기네요. 그게 정말 심각한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교사가 신경써서 애기해준거니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21. 흰둥이
'16.6.13 5:11 PM (203.234.xxx.81)근데 작년에는 어떤아이를 자폐증으로 진단했는데 막상 그집 엄마가 정신과가니 아니라고 해서 말이 많았다고..---> 원글님은 이럴 때 누구 말 들으실 건데요?
22. 기분만 나빠하지 말구요
'16.6.13 5:11 PM (124.199.xxx.247)경솔하거나 자격이 없거나 아이들 활동과 구분되는 점이 있으니 말할걸거예요.
그 예상이 틀리면 좋은거구요.
그런 정신적인 문제는 시기가 중요하니 예방이라 생각하고 검사 받아보세요.23. 샤베트맘
'16.6.13 5:14 PM (211.36.xxx.65)미국에서 심리학박사는 진단 내릴 수 있어요. 심리학과 나와서는 절대 진단 못해요. 다만 촉이 있지요. 담임샘이 알정도면 엄마도 아셨을텐데요.
24. ㅇㅇㅇ
'16.6.13 5:20 PM (106.241.xxx.4)검사는 필요하겠지만,
그런 말은 정말 경솔하다고밖에 표현을 못 하겠네요.25. 존심
'16.6.13 5:20 PM (110.47.xxx.57)안 맞으면 좋은거지요.
맞으면 일찍 알게 해준 선생이 고맙죠...
일단 의심이 가니까 그런 말을 했으리라 보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면 될 듯...26. ㅇㅇㅇ
'16.6.13 5:20 PM (106.241.xxx.4)그리고 아니라면 학교나 교육청에 반드시 항의하시고요.
27. .....
'16.6.13 5:22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아스퍼거라고 확실하게 말한 건지 아스퍼거 성향이 의심된다고 검사를 권유한 건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그런데 전문가도 진단이 각자 다르게 나와요
저희 애도 한국 최고라는 곳 찾아다니면서 검사했는데 아스퍼거랬다 아니랬다 검사할수록 오리무중...28. .....
'16.6.13 5:22 PM (221.148.xxx.142)담임샘이 아스퍼거라고 확실하게 말한 건지 아스퍼거 성향이 의심된다고 검사를 권유한 건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그런데 전문가도 진단이 각자 다르게 나와요
저희 애도 한국 최고라는 곳 찾아다니면서 검사했는데 아스퍼거랬다 아니랬다 검사할수록 오리무중...29. 선무당
'16.6.13 5:32 PM (210.183.xxx.241)함부로 병명을 딱 꼬집어 말하는 건 위험한데
그 선생님이 경솔했어요.
그러나 선생님이 보기에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게 있는 것 같으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원글님 마음도 편하고
진짜로 문제가 있다면 적절한 치료도 받으시구요.30. ..
'16.6.13 5:41 PM (1.225.xxx.110)저 아는집 아이가.. 좀 문제가 있나봐요.
초등 입학하면, 대부분 애들은, 아무리 철딱서니가 없어도 대개는 그 나이 되면 알아서 '눈치'라는게 생겨요.
최소한 학교를 보내면 줄 서라고 하면 줄을 서고, 선생님이 화내면 눈치를 보고, 앉으라면 앉고.. 그정도는 해요.
수업시간에 옆친구랑 떠들고, 뒷자리 쳐다보고 딴짓하고 그러긴 해도, 일단 기본은 한다는 거죠.
저 아는 집 아이가 그 기본을 못했나봐요. 수업시간에 안 앉고 돌아다니고, 소리를 막 지르고 그랬대요.
1학년 담임은 뭐 이런 저능아?? 자폐아?? 이런앨 일반 학교에 보냈냐고, 애 엄마 불러 항의하고, 교장한테 찾아가고 그랬나봐요.
아이 엄마는, 자기 아이가 문제가 좀 있기는 하나, 그렇다고 인지발달이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오히려 머리는 좋고 셈도 잘하고), 그냥 사회성이 좀 떨어진다... 나쁘게 말하면 약간 자폐와 경계성?? 이다.. 그러니 학교를 그냥 보내야 겠다.. 그러고, 담임은 이 아이 못가르친다, 그러고...
아이 학교 오래 보내보니, 아예 장애 진단 받을만큼 문제가 큰 아이 말고 이렇게 좀 애매한, 경계에 딱 걸린 애가 해마다 전교에 한두명씩은 꼭 있거든요.
담임으로서 그 사실을 부모가 모른다면 일단 가르쳐는 주고, 엄마는 일단 병원에는 데려가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저 아는 그 집은 그 일로 아주 오랫동안 시끄러웠어요.
솔직히 말해서 다른 학교 다른 학년이라 우리 아이랑 겹칠일이 없으니 애 엄마가 딱해서 위로를 해주는 입장이었지만, 제 아이 반에 그런아이가 있는 상황을 몇번 겪으니 담임샘의 심정을 아주 이해못할일도 아니더군요..31. 말은
'16.6.13 5:55 PM (210.221.xxx.239)경솔했지만 병원에는 한 번 다녀오세요.
아니라고 하면 개운하잖아요.32. ....
'16.6.13 6:07 PM (221.164.xxx.72)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33. ..
'16.6.13 6:15 PM (211.203.xxx.83)저 위에위에는 참 길게도 아는집아이 까는 댓글남겼네요.
그긴 댓글 원글님에게 도움되나요?
도대체 어쩌라고요?34. l..
'16.6.13 6:2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1학년 담임은 뭐 이런 저능아?? 자폐아?? 이런앨 일반 학교에 보냈냐고, 애 엄마 불러 항의하고, 교장한테 찾아가고 그랬나봐요.
이런 것도 선생이고 저런 것도 이웃이라고 위로 코스프레를 ㅎㅎ35. ㅇㅇ
'16.6.13 6:24 PM (223.62.xxx.164)그 담임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36. l..
'16.6.13 6:2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1학년 담임은 뭐 이런 저능아?? 자폐아?? 이런앨 일반 학교에 보냈냐고, 애 엄마 불러 항의하고, 교장한테 찾아가고 그랬나봐요.
이런 것도 선생이고 저런 것도 이웃이라고 위로 코스프레를 ㅎㅎ
아스퍼거면 엄마한테도 특이하다 싶을 신호들이 많았을 텐데요
멍해 있거나 강박적이거나 그랬나요?37. ..
'16.6.13 6:27 PM (14.32.xxx.52)어떤 병이든 그렇게 확신하기는 어려운건데 좀 경솔하네요.
경험 많을수록 진단은 더 조심스럽게 내리게 되거든요. 내가 모르는 부분도 많고 아이마다 워낙 달라서.
아무튼 그래도 검사는 받아보세요.38. 진짜
'16.6.13 6:44 PM (203.235.xxx.113)선무당이 사람을 잡네요.
정말 자기 입으로 진단이라고 말을 했나요?
의심이 되는데 병원에 가보심 어떨까요? 가 아니라??? 헐 -_-;39. ..
'16.6.13 6:4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1학년 담임은 뭐 이런 저능아?? 자폐아?? 이런앨 일반 학교에 보냈냐고, 애 엄마 불러 항의하고, 교장한테 찾아가고 그랬나봐요.
이런 것도 선생이고 저런 것도 이웃이라고 위로 코스프레를 ㅎㅎ
아스퍼거면 엄마한테도 특이하다 싶을 신호들이 많았을 텐데요40. .....
'16.6.13 7:22 PM (175.223.xxx.223)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것 같은데 담임 선생님 진단은 경솔했구요. 병원가셔서 이 참에 아이성향도 파악하고 아이 상태가 어떤지 진단받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41. .....
'16.6.13 7:24 PM (175.223.xxx.223)아스퍼거도 진단 내리는 스펙트럼이 넓은것 같았어요. 제가 학교에서 본 아이는 타인과 소통 불가였어요. 눈치가 거의 제로에 가까웠거든요. 지적능력은 우수했구요.
42. 아스퍼거
'16.6.13 7:37 PM (74.101.xxx.62)스펙트럼... 장난 아니게 넓습니다...
43. ...
'16.6.13 8:02 PM (218.235.xxx.229) - 삭제된댓글자기자식은 어느정도 자기가 어느정도 알잖아요.
원글님 자녀분이 그냥 조용한편인데 선생님이 그런건지
진짜 뭔가 경계성을 느끼고 그런말을 한 건지
엄마로서 느낌이 올거 같은데요..44. 담임
'16.6.13 8:29 PM (211.189.xxx.224)심리학과 나왔다고 아스퍼거 자폐 .. 진단을 함부로 할수있을까요
의사진단도 100퍼센트 정확하지 않은경우도 있는데요 의사들마다 의견이 다른경우도 있구요
담임선생님은 심리학과 나온거에 대한 부심(?).. 오만함이 있어보이네요
기분 상한것과는 별개로 한번 이 기회에 아이의 행동을 보다 주의깊게 관찰하고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상담..받아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담임은 정말 경솔한 분인거 같습니다 수업시간의 일을 사실전달만 해도 될텐데
아스퍼거 증상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말도 워험한 발언인데 자기가 뭔데 진단을 내리고있나요45. ...
'16.6.13 9:16 PM (39.119.xxx.185)제 생각은.. 선생님도 그런 말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검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46. 그
'16.6.13 9:42 PM (119.194.xxx.144)에구 그 담임 선생자격이 없는거구요
상담할때 이러이러한 부분이 보이니 어머님께 말씀드리는거다 조심스럽게
얘기해야죠
심리학과 나왔다고 그걸 본인이 진단하나요?
이런거 보면, 우리나란 교사들 자격심사기준을 더 엄격히 해야한다고 봐요
온리 지밖에 모르는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 공부밖에 모르면서 교대간다는거 보면
참 암울해요47. 이글만 봐선
'16.6.13 10:49 PM (141.58.xxx.117)담임이 조심스레 얘기했는지 무례하게 했는지 알수 없네요. 근데 그게 중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시각에 아이가 이상한 점이 보였고 그걸 반박하기 어렵다면 전문가를 찾아가봐야죠. 불쾌하다고 무시하고 넘어가면 본인만 손해인걸요.
48. ㅇㅇ
'16.6.13 10:52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어쨌든 일단 검사는받아보세요
아니면다행이고 맞으면 빨리대처하는게 좋아요
저도 지인아이 딱 유치원때 뭔가 이상했지만 차마 내입밖으로 말하지 못했어요 그아이 중학될때까지 그엄마 하소연만 들어주고 검사 받으란 소리 차마 입밖으로 하지 못했죠
중학가서 심각하게 검사받고 아스퍼거 나왔데요
좀늦게 왔다고 어쨌든 대안학교도 적응못해 검정고시로 좋은대학 갔는데 거기도지금휴학하니 그런데요
전 제가 어릴때 말해줄걸 좀후회합니다
좋은지인이었는뎨 아이때문에 고생합니다49. 부모라면
'16.6.13 11:57 PM (178.190.xxx.215)병원가서 검사 받으세요.
50. 저랑 같은 경우...
'16.6.14 1:11 AM (119.70.xxx.103)저희 아이 초4때 담임선생님이 아스퍼거 확실하다고... 자기 어학연수시절 홈스테이하던 주인집 아들하고 똑같다며... 저 불면증과 혈압 생겼어요.
몰랐는데 장애 3급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서울대 소아정신과에서 80만원 넘게 들여 풀 베터리 검사 받았는데 정상에서 벗어난게 하나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맘고생은 누구에게 보상받을지......
병원가기전에도 선생님께 학교생활 어떠냐고 여쭤봤는데 아이들의 도움으로 학교생활 잘하고 있다고... 정상아닌 부분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사과하시며 교직생활에 큰 깨달음을 준 아이라네요. 그런데 사회성 안좋고 눈치 없긴 해요. 애가...아닐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시고 맘편히 가지세요. 저는 결과만 말씀드렸는데 주변 동네 엄마들이 더 분개했어요.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아이를 보셔서 아이들 생일 싸인지에도 ㅇㅇ야...요즘 선생님 눈을 마주쳐서 내 마음이 좋다... 이렇게 써있더라구요.51. anaa
'16.6.14 7:42 AM (211.214.xxx.111)답글 보니 역시나...이래서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잘 얘기 안한다 하더라고요 조심스레 얘기했는지 어떤지 글만 보고 어찌 안다고... 이기심으로 똘똘 뭉쳤다는 답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