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 아파트의 인기는 죽 계속될 듯합니다

아리수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6-06-13 14:06:11

땅사고 집지어서 3층주택짓고 25년 살다가 지은지 13년 되는 ㄹㅁㅇ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요즘같은 이런 후덥지근한 날씨에는 주택에서 항상 에어컨을 틀어야 살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남향이지만 저층임에도 불구하고 참 시원하네요

맞바람치고 베란다앞에는 인공폭포가 흐르고 주택살때보다 관리비 11만원을 더 내기는 하지만 주택 한여름 전기세에 비할까요?


일단 동간간격이 주택간의 간격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지요

주택은 차 두대 정도폭의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건물들이 지어지니 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고 태양의 열을 그대로 흡수하는데 아파트는 신기하게도 덥지가 않네요


올여름 에어컨 안살랍니다

그냥 선풍기나 한대 더 사야겠어요

장마철 습기는 장난 아니니 방마다 거실에 부엌에 선풍기 6대로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한국은 아파트가 진리같아요

그러므로 아파트가격은 안떨어질듯 합니다  



 

IP : 1.229.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3 3:07 PM (122.46.xxx.157)

    주택 사서 리모델링 하던지 아님 새로 지어서 아래는 세주고 윗층에 사는 게 꿈인데
    잘못된 생각인가요? 주택에 안살아봐서 주택의 단점을 모르겠네요.

  • 2. ㄹㄹㄹㄹㄹㄹ
    '16.6.13 3:28 PM (192.228.xxx.119)

    윗분...
    주택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해 주고 우리가 관리비내고 있는것을 직접 하셔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대신 다른 장점이 있겠죠..

    우리 라이프생활이 아파트에 최적화되긴 했는데 저 일들을 직접 하는걸 즐기신다면 주택도 좋을겁니다.
    남이 해주면 더 편하고 좋죠..ㅎㅎ
    밥도 남이 해주는것 먹기만 하면 좋지만 가끔 내 스타일대로 내입맛에 맞게 하고 싶기도 하죠...

  • 3. ㅇㅇ
    '16.6.13 3:32 PM (152.99.xxx.38)

    좋은주택에 살면 아파트보다 좋아요. 다닥다닥 붙은 다세대 같은 주택은 당연히 안좋죠 ㅠ.ㅠ

  • 4. ..
    '16.6.13 4:55 PM (211.224.xxx.159)

    요즘 새로 지은 집들은 단열 잘되어 있어서 여름에 에어컨 없이도 시원해요. 겨울에도 많이 안추우어 난방 덜해도 되고

  • 5. 원글
    '16.6.13 5:30 PM (1.229.xxx.60)

    신축빌라에 사시는 분이 5월부터 에어컨 틀었다고 하더군요
    도대체가 바람 한점이 안 들어오고 태양열 흡수장치가 있는지 아주 쪄죽는다고 하더군요
    집지을때 단열 다 하고 집 지었다고 합니다
    요즘 집들뿐 아니라 옛날 집들도 시멘트로 대충지은 후진집 아닌 벽돌집들은 다 단열이 되어있어요

    그래도 더워요
    아파트처럼 넓은 동간간격으로 주택들을 띄엄띄엄 지을수는 없잖아요

    서울의 어느 동네가 아파트 간격으로 지은 집들이 있나요?
    하여간 삶의 질이 나아지네요

    노인분들 절대로 주택 살지마시길..

  • 6. ㅇㅇ
    '16.6.13 5:49 PM (203.234.xxx.81)

    끄덕끄덕하며 읽다가 신축빌라에 사는 지인이 5월부터 에어컨 틀었다는 말에 엥? 하네요. 신축빌라라 하더라도 건축 완성도, 향 등에 따라 변수가 얼마나 많은데요ㅡ.ㅡ
    동간 간격, 단지 조경 등 환경에 대해서는 아파트가 우위인 걸 인정하는데요 내구연한이 지난 뒤에 어쩔거냐,에 대해 우려하는 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390 전주 왔어요.. 뭘 하는게 좋을까요? 6 ........ 2016/06/26 2,070
570389 생활비안주고 장봐다주는 남자 9 이런경우 2016/06/26 5,268
570388 교양이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나요 14 ㅇㅇ 2016/06/26 6,793
570387 손톱이 자꾸 금이 가는데 6 아에 2016/06/26 1,480
570386 인테리어 하기싫어서 새아파트로 이사하고 싶네요 6 ㅇㅇ 2016/06/26 3,520
570385 아이를 혼내는 포인트 24 동네엄마 2016/06/26 3,914
570384 세월호 유가족, 다시 풍찬노숙에 나섰다 -오마이뉴스 7 좋은날오길 2016/06/26 629
570383 직업소개소 운영방식잘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6/06/26 956
570382 디어마이프렌즈 16 어제 2016/06/26 5,361
570381 여기 영국인데ㅠ 연애 질문 18 ........ 2016/06/26 6,949
570380 서양 여성들은 노브라가 일반적인 가요 12 2016/06/26 8,854
570379 운동선수 부인 강남패치 인스타 무슨내용인가요? 35 ㅇㅇ 2016/06/26 202,943
570378 젤네일 한달째 고민중인데....할까요 말까요 14 제목없음 2016/06/26 4,280
570377 강원도 처음으로 여행가봐요.. 8 처음 2016/06/26 1,512
570376 동네엄마들끼리 싸우는 건 주로 어떤 일인가요... 10 궁금 2016/06/26 5,129
570375 자식들이 정말 부모 유전자를 9 ㅇㅇ 2016/06/26 4,065
570374 방금 학교에 아는엄마 0명이라는글.. 4 ddd 2016/06/26 1,886
570373 자궁근종수술- 간병인 몇일 필요할까요? 11 굼벵이 2016/06/26 5,137
570372 아이 열감기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4 ... 2016/06/26 843
570371 로더럼 집단 성학대 사태 보니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이해 가네요.. 8 브렉시트 2016/06/26 2,482
570370 유럽 자유여행 가는데 도움 좀 주세요 10 여행 2016/06/26 1,605
570369 워크샵 이런거 왜가나요..누구좋으라고.. 5 000 2016/06/26 1,870
570368 돌반지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5 돌반지 2016/06/26 1,435
570367 일을 갑자기 그만두고나니 6 힘들다 2016/06/26 2,247
570366 치매 약이나 부이는 패치로 입맛을 잃으면 식욕을 어떻게 되찾을 .. 2 궁금 2016/06/26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