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되었다고 생각한 고추장을 작은 병에 옮기는데
위에 만 고추장 모양이고
아래 거의 대부분은 액체 상태인거예요.
오랜 경험 상으로 이런일이 처음이라 난감하네요.
살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양이 많아서 포기가 안 되어요
제발 도움되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기도할께요!!!!
다 되었다고 생각한 고추장을 작은 병에 옮기는데
위에 만 고추장 모양이고
아래 거의 대부분은 액체 상태인거예요.
오랜 경험 상으로 이런일이 처음이라 난감하네요.
살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양이 많아서 포기가 안 되어요
제발 도움되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기도할께요!!!!
그건 고추장이 변질 된건데
위에만 꽂송이처럼 고추장 형태에(위에 뜬것도 퍼석 퍼석함) 밑에는 그냥 맹물이잖아요
그게 여름에 한번 부글거리고 나면 그렇게 되요
실온에 둔 고추장이 그러더군요.
날이 뜨거워서요.
넘치기도 하잖아요.
냉장고에 여유공간이 있으면 넣으세요.
저흰 김냉도 없고해서 그냥 실온에 놓고 먹는데 요즘보니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먹습니다.
넘칠때 넣을 걸 냉장고가 좁아서....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울고 싶어요ㅠㅠㅠ
위에 변질로 적었는데 변질이 아니고 발효가 되어 그렇다네요
시어머님께 여쭈어 보니
조금 싱거우면 그렇게 되는데 한번 끓인후
고추가를를 한근쯤 넣고 설탕을 조금 넣으면 괸찮다고 버리지 말래요
저는 예전에 다 버렸거든요
상한게 아니라 발효래요
위에 변질로 적었는데 변질이 아니고 발효가 되어 그렇다네요
시어머님께 여쭈어 보니
조금 싱거우면 그렇게 되는데 한번 끓인후
고추가루를 한근쯤 넣고 설탕을 조금 넣으면 괸찮다고 버리지 말래요
저는 예전에 다 버렸거든요
상한게 아니라 발효래요
겉절이나 기타 양념만들때 많이 사용합니다.
고춧가루를 약간만 넣고 고추장 기본베이스에 매실액 약간, 마늘, 다진파, 깨소금, 액젓 약간 넣어서
만능장으로 만들어 먹어요.
겉절이 양념으로, 샤브샤브 먹을때 초고추장으로, 낚지나 꼴뚜기 볶음 양념으로 계속 소진시키세요.^^
저는 그런 상태가 놀랄일도 아니라...
실온에 두고 먹거든요.
상한건 절대 아니니 여러가지 해서 드세요.
저는 김냉이 없어서 겨울엔 김장김치 때문에 된장, 고추장을 실온에 두지만
이쯤엔 김치통이 한두통 빌때라 된장이랑은 냉장고에 들어가는데 올해는 고추장을 냉장고에 못 넣었어요.
저희 애들은 약간 묽어진 고추장이 덜 맵게 느껴진다고 잘 먹습니다.
입 짧은 애들인데도요.
저 감동먹었어요.
적어놓고 살려 볼게요^^
시어머님께서 봄에 햇고추장 플라스틱통 큰걸로 주시면 익히느라 배란다에 두거든요. 그럼 발효과정 에서 넘칠때가 있어요. 그러다 넘친만큼 옮겨담고 위에 퍼먹다보면 님처럼 위에는 되직한 고추장 질감이고 중간부터는 물처럼 묽었는데 전 그냥 긴국자가지고 위아래 섞어줬어요. 그럼 또 섞여져서 고추장 질감이 되요. 당황하지 마시고 위아래 섞어보세요. 숙성괴정에서 그렇게 분리되더라구요. 전 이런식으로 몇번섞어서 숙성되면 냉장고에 넣고 냉장고가 비좁으면 이런식으로 다먹을때까지 섞어서 퍼먹었어요. 다먹을때까지 아무렇치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해에는 어머님이 남편편에 보낼려고 통에 담아놨던거 깜밖하고 잊으셔서 한달지난후 가져오게 됐고 뚜껑열어보니 살짝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부분만 걷어서 버리고 냉장고가 비좁아 밖에놔덨는데 조금씩 또 피어나는 곰팡이....그래서 깨끗이 걷어서 소주 스프레이후 냉장고 정리해서 김치통에 담아 냉장고 보관했어요. 그랬더니 그후엔 안보이더라고요. 맛은 안변했고요~((10년 넘게 똑같은 통에 주셨는데 곰팡이는 처음봤어요. 제가 초보였다면 어머님께 전화드리고 동동거렸겠지만 그냥 제방식대로 했어요.)
그냥 이러방법도 있다고 알려드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2194 | 삼성 대단하네요 78 | ㅇ | 2016/09/03 | 17,022 |
592193 | 세월호 3차 청문회 잊혀지지 않는 영상. 1 | 유채꽃 | 2016/09/03 | 460 |
592192 | 나이들어도 치과 무서워하는 사람 많나요? 16 | .. | 2016/09/03 | 2,078 |
592191 | 우연히 재방 보다 빠져들었네요^^ 5 | 보보경심 | 2016/09/03 | 2,708 |
592190 | 초2학년 아이 영어 가르쳐야 할까요? 4 | 음 | 2016/09/03 | 1,588 |
592189 | 영어문장질문드립니다 3 | 영어문장 | 2016/09/03 | 453 |
592188 | 풍수)칼은 안보이게 보관해야 돈이 모이나요 13 | 문득 | 2016/09/03 | 7,708 |
592187 | 정신과 약먹으면 불안증 없어지나요? 18 | 나홀로우주에.. | 2016/09/03 | 4,588 |
592186 | (입법예고 서명) 몰카, 아동포르노 범죄자 신상정보 보호해주는 .. 1 | 오리 | 2016/09/03 | 738 |
592185 | 요즘 오징어 얼마하나요? 2 | 질문 | 2016/09/03 | 854 |
592184 |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싶어요 5 | ᆢ | 2016/09/03 | 1,496 |
592183 | 아너스 비품 물걸레 어떤가요? 11 | 아너스물걸레.. | 2016/09/03 | 1,817 |
592182 | 김흥국딸 아빠한테 쓴편지 17 | ㅇㅇ | 2016/09/03 | 8,619 |
592181 | 턱밑살..방법없나요? 2 | 날개 | 2016/09/03 | 2,131 |
592180 | 요즘 문과여자 대졸초임 10 | 1대졸 | 2016/09/03 | 3,839 |
592179 | 애완동물들도 예쁜사람,좋은사람 구별 잘 하나요? 9 | 부비두바비두.. | 2016/09/03 | 2,159 |
592178 | 백종원 또 먹는방송 시작하는군요 30 | ㅡ | 2016/09/03 | 10,982 |
592177 | 전세잔금 안주고 세입자가 들어왔네요 28 | 으긍 | 2016/09/03 | 7,768 |
592176 | 분노조절이 안될때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9 | 짱 | 2016/09/03 | 3,260 |
592175 | 조윤선장관능력이 이완용이래요 2 | ㅋㅋ | 2016/09/03 | 2,218 |
592174 | 마마각 아주머니- 주여! 돈 뗘먹은 적 없습니다 1 | 궁금한 이야.. | 2016/09/03 | 1,420 |
592173 | 더김치라는 브랜드 김치를 샀는데.. 18 | ᆢ | 2016/09/03 | 7,721 |
592172 | 김장김치통에 어떤 포기는 괜찮은데 어떤 포기는 완전 물렁물렁해요.. 2 | 왜 그럴까요.. | 2016/09/03 | 806 |
592171 | 맛있는 고추장아찌가..... 너무 매워요 1 | 맵다 | 2016/09/03 | 689 |
592170 | 미운우리새끼 김제동 12 | 궁금 | 2016/09/03 | 7,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