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시켜드리기 좋은 몸 보신용 식품 알려주세요.

선물 조회수 : 855
작성일 : 2016-06-13 10:47:37

손 위 시누많은 집에 시집을 와서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들이 많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묵은 술처럼 서로에게 소중한 관계가 되어가네요.


시누들이 모두 늘씬하고 예쁜 데

그 중에서도 젤로 예쁘고 평탄하게 잘 살았던

막내 시누가 암치료 중인데도

멀리 있어서

자주 찾아 보기가 어렵네요. ;;


엊그제  안부전화에 처방받은 약 부작용으로 많이

고생하셨단 소식에 뭔가

몸에 좋은 걸 보내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매일 등산도 하시고 가리는 음식은 없습니다.

IP : 114.201.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맘
    '16.6.13 10:55 AM (218.233.xxx.153)

    전복이요~
    현지에서 택배로 살아있는 그대로
    배송와요

  • 2. ㅁㅁ
    '16.6.13 10:57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추어탕좋더라구요
    항암중인 이웃보니 그건 한그릇씩 비워요

  • 3.
    '16.6.13 11:02 AM (180.66.xxx.214)

    항암 중이신 분들 음식 선물로는 전복 만한게 없지요.
    산지에서 먹이인 미역 같이 넣어서 산 채로 배송되요.
    인삼, 홍삼은 간 수치 갑자기 확 올라간다고 금기시 하고,
    장어 같은건 기름기 많아 소화가 어려울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훅훅 찌는 무더위에 사골 보내 드리면,
    그거 삼일 밤낮으로 고아대느라, 집안 식구들 더위 먹고 고생해요.

  • 4. --
    '16.6.13 11:12 AM (220.118.xxx.135)

    전복이 매우 좋기는 한데, 시누이 본인이 암치료중이라면 그 남편되는 분이 전복 손질할 줄 알면 모를까
    아픈 사람이 숟가락 들고 전복 손질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일전에 시어머님께 전복 보내드렸다가 한 소리 들음 --;)
    입맛 돌게 전복장으로 된 거나 고추장 굴비같이 바로 먹을 수 있는게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 5. ..
    '16.6.13 11:51 AM (121.135.xxx.229)

    참 보기 좋으시네요..
    저도 우리 형님하구 원글님 비슷한 사이가 되고 있는중인거 같아요..ㅎ
    그냥 못지나가구 들어온건 제가 암치료를 받구 있어서요..
    암두 종류에 따라 보양할수 있는게 다른거 같아요.
    저는 호르몬관련 유방암 이어서 홍삼 이나 석류 이런 여성 호르몬 올리는 것들은 먹지말라구 해서 못먹었어요.
    무슨암인지 잘 찿아보셔서 보내시구 저는 추어탕 항암 하며 힘들때 가끔 먹구 장어 도 가끔 먹었어요.
    그리구 요즘은 아로니아 분말 먹는데 조금 덜피곤하구 눈도 맑아지는거 같아서 좋네요..
    참고 하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85 서울 경기. 비오는 날 좋고 운치있는곳 있으려나요 9 2016/06/15 1,783
566984 잔소리 많은 남편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야하나요? 23 oo 2016/06/15 10,150
566983 37살 운전 못하는 남자. 34 . 2016/06/15 16,268
566982 취미 애니송 2016/06/15 454
566981 신 알타리김치 구제법 5 알타리 2016/06/15 1,324
566980 신격호 셋째 부인 서미경씨 모녀 ‘비자금 의혹의 진원지’ 6 ........ 2016/06/15 3,419
566979 박지원, '김재원은 맹충이.. 뒷통수 잘친다." 국민의당 2016/06/15 788
566978 세입자인데 아파트 수선유지비 못받는 경우 보셨어요? 9 ... 2016/06/15 2,473
566977 아가씨 봤는데 실망했어요 3 MilkyB.. 2016/06/15 2,820
566976 마흔 넘었는데 결혼안한 느낌 나는 사람 24 주변에 2016/06/15 8,751
566975 부동산복비관련ㅡ처음 알았어요 13 복비 2016/06/15 4,976
566974 소개팅 어플로 여자랑 연락한 남친.. 저를 진심 좋아한건 아니었.. 5 ㅡㅡ 2016/06/15 3,545
566973 코렐 어떤 디자인 쓰세요? 7 여름 2016/06/15 1,763
566972 숨은 보석 같이 아름다웠던 우리나라 여행지 있으신가요? 50 여행 2016/06/15 5,613
566971 PT받아보니... 신세계 5 ... 2016/06/15 6,222
566970 50대여자 나홀로 유럽자유여행 준비기 입니다. ^^ 58 시리즈 5 2016/06/15 6,762
566969 무서운이야기3 1 영화 2016/06/15 2,184
566968 노조가 만들어진 어느 병원에서 생긴 일 4 뉴스타파 2016/06/15 1,634
566967 2016년 6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15 560
566966 임우재 씨, 이부진 씨 결혼생활 관련해서 인터뷰했네요. 79 과연 2016/06/15 32,441
566965 춘향전 현대어 풀이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2 수행 2016/06/15 712
566964 전 비판만 하면서 이민간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더라고요. 5 ㅇㅇ 2016/06/15 1,155
566963 시큼한 재첩국 상한 걸까요?ㅠ 2 고민 2016/06/15 1,814
566962 매년 옷이 헐렁해져요 3 노화 2016/06/15 2,545
566961 니네 엄마아빠 생일은 니네형제가 챙겨ㅡㅡ 23 ... 2016/06/15 6,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