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 이성관계에 대해

고민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6-06-12 21:16:46
제 딸은 초6학년입니다. 같은 반 친한친구(여자)가 있는데(A)
A가 남자친구를 사귄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중2 학생 이라고 합니다. 같은 학교 동급생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중2 남학생이라고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려가 되네요. 여자애는 부모님에게 얘기하면 헤어지라고 할까봐 집엔 얘기를 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딸에게 친구가 비밀이라고 했다하니 제가 그 엄마에겐 얘기 안하겠다.라고하고 미혼모에 대해 얘기해주고, 신안 여교사 성폭행에 대해서도 얘기해 줬습니다. 사춘기 남자애들의 2차 성징, 마음변화에 대해서도 얘기해줬고 그 친구랑도 같이 얘기해보라 했어요.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염려가 되네요. 제가 딸 친구의 엄마를 아는데( 딸 아이와 같은 반이니 카톡에 있습니다. 엄마들끼리 모여서 차도 3~4번정도 마시며 일상적 대화를 해 봤구요.) 그 엄마에게 딸에게 중2인 남자친구 있다는데 혹 아세요? 라고 언급을 해주는 게 나을까요?..에효... 딸 친구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경이 쓰이네요..
IP : 1.252.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6.12 11:46 PM (110.76.xxx.102)

    개입안하겠어요. 딸이랑 그친구와 관계 문제인데... 안그래도 사춘기일 나이인데 잘못개입하면 애들끼리 싸움나요.
    저라면 딸에게만 교육시키고 말 안할래요. 오히려 상대방 아주머니는 다른 경로로 알게될지도 몰라요. 내가 말안해도 남이 말해줄거 같으면... 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 의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156 최상목 탄핵은 민주당 악재죠 사람 12:21:53 1
1697155 헌재의 정치질! 존재가치 의문성! 파면하라 12:21:24 7
1697154 돌싱 슬기 현철 결별??? 12:16:33 175
1697153 대표님의 오늘의 한마디 5 탄핵하라 12:14:07 211
1697152 맥도날드 몇번 와본 저의 선택은.. 7 먹어보니 12:09:33 419
1697151 단식중인 김경수 전지사 방문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 8 라이브 12:08:39 402
1697150 혹시 가구(의자) 렌트하는데가 있을까요? 1 ㄱㄱ 12:08:08 58
1697149 스페인어는 독학 가능한 언어인가요? 2 독학 12:05:49 216
1697148 남자가 60넘으니 기력이 쇠하나봐요. 4 12:05:23 557
1697147 불자분들께 질문 보시를 2 .. 12:02:55 137
1697146 생활비 카드를 쓰는데 제 신용이 쌓이려면... 생활비카드 명의가.. 7 ㅇㅇ 12:01:49 269
1697145 꼬리뼈 금간거 어떻게 관 리할까요? 모모 11:55:34 116
1697144 커피 끊은 분들 효과가 있으신가요? 9 000 11:55:05 687
1697143 위나 장이 너무 너무 약하신분들,계신가요? 1 어찌 11:52:01 212
1697142 자기애가 강한사람 12 11:50:46 678
1697141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 추천 감사해요 3 ... 11:50:10 754
1697140 비가공, 자연 식품은 그나마(?) 살이 덜 찔까요? 4 ^^ 11:49:02 224
1697139 엄마가 결혼전부터 담배피셨다는데 애한테 영향이 18 면역력 11:48:13 1,036
1697138 주식해볼까요. 50대 11 ㅡㅡ 11:42:03 879
1697137 HLB 주주님 계세요? 5 ... 11:40:04 373
1697136 60대가 치과의사 할수 있나요? 7 ..... 11:35:50 904
1697135 프리랜서분들 고정 거래처 많으신가요? ㅇㅇ 11:35:27 97
1697134 속보)최상목 탄핵안 발의 오후2시 78 isees 11:35:09 1,989
1697133 이케아에서 나온 철제로 바구니 모양인데 뚜껑 있어서 소파테이블로.. 1 이케 11:34:31 332
1697132 한동훈 "AI 혁명, 국가적 과제…3년 골든타임 적극 .. 19 .. 11:34:30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