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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도식 아파트 왔는데..정말 소리가 밖으로

다들림 조회수 : 6,454
작성일 : 2016-06-12 20:51:18
복도쪽으로 중계되니...참..불편하고 ..돈없으니 사생활 도 보호 못받네요..정말 복도식 아파트 불편하네요..돈이 웬수..말안듣는 애들..소리질러대려니 복도에 다 울려퍼지고 ..답도 안나오고..교양머리 없이 살게 생겼네요..참 ..돈없으니 별생각이 다듭니다..다른분들은 괜찮으신가요..애들 다키워놓고 복도식을 살아야 하는디..참 말안하고 살수없고..ㅠ_ㅠ 엄청후회중입니다..
IP : 112.152.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6.12 8:53 PM (115.143.xxx.186)

    복도쪽에 늘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거 아니고
    지나갈때 남의 집 소리 유심히 듣는 사람도 없는데..
    괜히 돈 없다는 자격지심에
    더 신경질 나고 신경 쓰시는거 아닌지..
    보통 집에서 나는 생활 대화 정도는 밖으로 안들려요
    편하게 사셔도 돼요

  • 2. 1ㅓ
    '16.6.12 8:56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계단식이 좋긴하죠.

    얼른 부자되어서 계단식으로 가시길.

  • 3. 원글님
    '16.6.12 8:57 PM (211.109.xxx.233)

    글에 공감 백퍼입니다. 저희도 복도식 아파트인데 정말 잘 들려요 저는 대충 그냥 큰소리도 내고 그래요
    제가 욱 하는게 심해서 조심해야지 하면서 그게 쉽지 않네요

  • 4. 다들림
    '16.6.12 8:58 PM (112.152.xxx.96)

    언제 모아 여기 뜰수있을런지..까마득 해요..ㅠ_ㅠ

  • 5. ...
    '16.6.12 9:00 PM (220.75.xxx.29)

    계단식도 일층 사는 제 친구는 아들 둘 키우면서 소리지르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 듣는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던걸요. 그냥 좋은 엄마가 되도록 마음수양 하시는 걸로...

  • 6. ...
    '16.6.12 9:03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6개월 전까지 복도식 방두칸에 살았어요.
    6년 살았으니 여러 사람 알아요.
    이상한 사람들 없어요.
    돈은 큰 평수보다 없죠.
    근데 깔끔한사람.경우바른 사람.자존심 있는 사람.잘 배운사람 다 살아요.
    물론 양가 어른들께 도움 많이 받고 직업좋고 그런 사람 보다는 아무래도 본가 어른들 형편도 어렵거나 사연이 잇있는 사람도 있구요.
    거기도 사람 사는 세상이구요.
    교양없고 이상한 사람 아니고 멀쩡한 보통 사람이라는거 곧 아시게 될거에요.
    참고로 저는 18평.22평.32평.35평 살아봤는데요.
    사람 다 똑 같던데요.

  • 7. 오오오
    '16.6.12 9:04 PM (182.225.xxx.138)

    일상 소음이야 견딜수있지만, 아줌마들 친해져서 복도에 돗자리 깔고 수다떠는 상황을 접하고는 이사한 적이 있어요. 점점 서로 친해지더니 복도에서 애들 자전거에 퀵보드 타면서 깔깔깔 정말 몰상식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서로 사이좋고 어느한집의 문제가 아니니 신고해서 왕따당하는것보다 이사가 편하더라고요

  • 8. ㅎㅎ
    '16.6.12 9:08 PM (122.36.xxx.29)

    예전에 싼 동네 왔더니 사람들 수준 달라서 괴롭다는 글 베스트 에 올라온게 생각나네요

  • 9. 다들림
    '16.6.12 9:14 PM (112.152.xxx.96)

    아..윗님..아파트 사는 다른분들이 싫다는게 아니고 내가 내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진다 생각하니 .. 아찔해서 .. 애들 데리고 욱 ..안하기가 힘들지 싶어서요... 난국이라 적어본거예요. 오해는 마시고요..

  • 10. ㄷㄷ
    '16.6.12 9:17 PM (122.36.xxx.29)

    반포 미도 아파트도 복도식 아닌가요? 여기 작은평수는 어떨까

  • 11. 서민동네
    '16.6.12 9:19 PM (112.173.xxx.251)

    저두 사는데 우리 동네는 아이들 있어도 조용한 편이고.. 아무튼 저는 엘리베이터 바로 앞인데 그닥 스트레스 안받아요.
    음악소리 나다가도 금방 끄시더라구요.
    집앞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지금 2년째 살고 있는데 아이들이 복도방에서 자요.
    밤에 한번도 잠을 자다가 깬적도 없고 저역시 거실에서 자도 마찬가지구요.
    우리 아파트는 교양있는 사람들만 모였는가 저두 처음 올때 걱정 많이 했는데 의외로 스트레스 없어
    신기하네 하고 있어요.

  • 12. ....
    '16.6.12 9:32 PM (121.125.xxx.71)

    돈이 없어 억지로 복도식 아파트에 산다 생각되니 스트레스인가 봅니다.
    소리가 새 나갈수 있지만 어쩌겠어요.
    사람사는 모양 펼쳐보면 어차피 다 비슷한것.

  • 13. 원래
    '16.6.12 9:36 PM (121.166.xxx.153)

    원래 집에서 지르는 소리 다 밖에 들려요
    전 애 한참 말 안듣는 사춘기때 막 소리지르다
    갑자기 창문이 열려있는걸 깨닫고 막 창문부터 닫고
    마저 소리지르고. 맨날 그랬다는거 아닙니까.
    창피해서라도 이사가야겠다 그랬는데 ㅋㅋ
    뭐 사람사는거 다 그런거 아니겠나요
    밑에 글에 영국여왕 글도 있지만.
    세상 어디 꽃밭에서만 구를 수 있나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야단도 치고 웃기도 하고 사세요^^

  • 14. . . .
    '16.6.12 9:44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반포에 오래된 복도식 사는데 거래가가 12억정도라던데요.

  • 15. ...
    '16.6.12 10:04 PM (1.229.xxx.62)

    근데 계단식도 그래요 소리지르는거 아래층에 들려요

  • 16. ...
    '16.6.12 10:39 PM (114.204.xxx.212)

    복도식이 불편한건 사실이죠

  • 17.
    '16.6.12 10:50 PM (211.36.xxx.108)

    복도식이 소음이 너무 크게 들리긴해요

  • 18. 복도에선 다 들린다는 게..
    '16.6.13 7:38 AM (218.234.xxx.133)

    예전 오피스텔이 복도식이었는데 진짜 희한하더라고요.
    집 안에 있으면 조용하거든요. 옆집에서 뭘 하는지 몰라요.
    그 오피스텔이 기둥도 엄청 두꺼웠는데 건축하는 지인이 와서 보곤 오래 전에 튼튼하게 지은 건물이라고 감탄.
    그래서 집 안에 있을 때는 너무 조용한데 복도에 나가보면 다른 집의 소음이 복도에서 들을 수 있는 거에요.
    또 복도에서 누가 전화받고 있으면 집 안에 있는 저한테 다 들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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