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농으로 챙겨 먹이기...

궁금이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6-06-12 17:35:44

두아이 키우고 있고요, 첫째는 5살이에요.

 

이유식할때도 그렇고 밥 먹이기 시작할때도 생협 한살림 이런곳에서 장 굳이 안 보고

동네마트 시장 이용하고 그랬거든요..

먹이는거 까다롭지 않게, 돌 지나고 나선 외식도 먹이고

가끔 피자 치킨 이런 것도 먹이고.. ^^;

까다롭게 안 해서 그런지, 아이가 그닥 편식이 없고

생선 고기 나물 이런것도 잘 먹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잘 아프지 않고 건강체질이기도 해요.

 

그런데 (새삼..) 너무 내가 막 먹여 키웠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보통 첫아이때 더 까다롭게 하고 둘째는 막 키운다는데 ㅋㅋ 저는 반대로 가네요.

주위에서 들은 말도 있고 해서..

친한 언니가, 유기농 매장도 이용하고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조금 신경을 써볼까 해요.

 

아까 초록마을 가서 장을 좀 봐 왔네요. ㅋㅋ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막 먹이는것.. 아니면 유기농 먹거리로 철저히 가려서 먹이는것..

큰아이들 키우시는 선배맘님들~

어떻게 먹이는게 더 좋을까요~

 

건강문제는 체질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걸까요?

IP : 182.227.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경험으로는
    '16.6.12 5:56 PM (175.223.xxx.172)

    건강이 체질의영향이 많다고는 생각 하지만
    음식물에 의한 후천적 요인도 그에 못지 않게 크다 생각 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이냐 보단 좋은 먹거리의 기본인 식재료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데요,
    되도록 하우스 재배 피하고 좋은 토양에서 자란
    제철 노지 야채,과일먹기 (이 부분 많이 힘듦 ㅜ), 인스탄트 가공물 피하기..이 정도만 해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 합니다.

  • 2. ..
    '16.6.12 6:03 PM (14.32.xxx.50)

    제철 1차 농작물은 그냥 일반 슈퍼에서 산다쳐도
    가공품 인스턴트 과자 이런건 생협에서 사먹이는게 맞아요
    성분 차이 엄청납니다..

  • 3. 돌돌엄마
    '16.6.12 6:24 PM (222.101.xxx.26)

    지금이라도 잘 먹이시면 되죠.. 저도 젊은 엄마지만
    애들 키우는 게.. 먹이는 게 반이잖아요..
    "어제까지 먹인 음식이 오늘의 우리아이다."
    이말 떠올리면 아무거나 못먹이죠 ㅠㅠ
    초록마을도 대기업(대상)에서 하는 거라 100% 못 믿어요. 유기농 마크 달고있어도 인증기관에 따라 관리하는 정도가 달라서요..
    한살림이나 아이쿱이나 민우회 같은 곳 가입하면
    좋아요..
    가공식품도 정말 성분 잘 보고 사야하니까요.. 시판과자나 음료수보다 생협 가공식품이 낫죠..

  • 4.
    '16.6.12 7:04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유기농과일 채소 고기 사서
    집에서 해 먹입니다

  • 5.
    '16.6.12 7:09 PM (202.30.xxx.24)

    저는 제가 사는 건 한살림 등지에서 사고, 절반은 거기서 사고 절반은 그냥 슈퍼나 시장 이용해요.
    그런데 애기 간식거리는 되도록 한살림에서 산 걸로 먹이는데요
    다 소용없네요.
    아직 세살도 안 된 애한테 천하장사 소세지에, 계피사탕에, 요쿠르트며 각종 쥬스, 뽀로로 음료, 일반 과자들.. 다 먹이시는 시댁 때문에
    그냥 내려놓았어요.

    저는 사실 애가 아토피나 그런 거 있지 않다면 어느 정도 먹이는 거는 크게 문제 없다고 보기는 하는데
    남편 이란 작자는 주말이면. 햄버거 먹을래? 짜장면 먹을래? 이래버리니까
    어쩔 수 없더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가공식품이 확실히 성분이... 다르더라구요.
    콘시럽, 고과당 이런 것만 안 들어가도 좀 안심되더라구요.

  • 6.
    '16.6.12 9:20 PM (220.117.xxx.252)

    초록마을보단 한살림 생협 이용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36 공무원 면접 볼 때 경력이나 학벌이 없으면 2 .. 2016/06/14 1,687
566435 상추물김치 담그는방법요 9 쭈글엄마 2016/06/14 2,357
566434 경남 창원.. 차량이 버스승강장 덮쳐..시민 5명 사상 7 창원 2016/06/14 1,873
566433 애들 놀이터에서 밤 9시10시까지 놀게하는 거 20 abc 2016/06/14 3,131
566432 점프 슈트가 입고 싶은데 2 곧오십 2016/06/14 1,534
566431 [단독] 박유천 군복무 1/4은 연가나 병가 15 .. 2016/06/14 5,089
566430 ᆢ넋두리 좀할게요 1 2016/06/14 732
566429 페트병에 보관한 오미자 3 .. 2016/06/14 1,255
566428 편견 같지만 업소녀가 성폭행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나요? 25 .. 2016/06/14 9,410
566427 유리창은 어떻게 닦는게 제일 쉽고 깨끗하게 닦일까요? 5 유리창 2016/06/14 1,972
566426 입맛이 통 없네요 ㄷㄴㄷㄴ 2016/06/14 418
566425 오이지 담근지 3일째인데요 9 ... 2016/06/14 1,887
566424 이찬오,이 사람 계속 나오는건가요? 5 냉장고를 부.. 2016/06/14 3,480
566423 3가지 수술하신 엄마 앞으로 먹거리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할까요... 3 . 2016/06/14 975
566422 아홉 가지 유형의 기질, 나는 어디에? / 김인숙 수녀 1 휴심정 2016/06/14 1,408
566421 가장 황당한 드라마 ppl 23 드라마 2016/06/14 7,101
566420 낮에 집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뭐하며 지내시나요? 19 흐린날 2016/06/14 4,864
566419 간식먹는 낙으로 사는 고양이인데요 12 얼룩이 2016/06/14 2,331
566418 경북 구미시의 도넘은'독재자' 기념사업 4 독재자사업 2016/06/14 624
566417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4 뭐이런 2016/06/14 1,185
566416 클래식듣고있는데 3 . 2016/06/14 900
566415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light7.. 2016/06/14 395
566414 모자쓰고 눌린 자국 몇시간만에 없어지나요? 5 40대 중후.. 2016/06/14 5,072
566413 재개발 가능성 있는 아파트 사두면 어떨까요? 6 82 2016/06/14 2,493
566412 예쁜오해영..전혜빈도 짠하네요 5 2016/06/14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