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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래옥에서 평양랭면VS 함흥 랭면

또가는 랭면집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6-06-12 17:13:55

오후 3시 넘어 갔는데도 30분 가량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전 혼자라서, 다른 부부, 혼자 오신 분이랑 이렇게 3팀이서 합석했답니다. ㅠㅠ

처음에, 전 평양 냉면을 먹을 것인가, 함흥 랭면을 먹을 것인가, 좀 고민했어요.

우래옥 하면 아무래도 맹탕같다가도 오래 생각나는 평양 랭면이지 싶어서, 일단 한 그릇 시켰습니다.

예전에도 그랬나요? 세상에 삶은 계란이 없어졋네요. ㅠㅠ

그렇잖아도 꾸미도 부실한데  ㅠㅠ

겨자를 넣어 슬슬 먹는데도 곧 면이 바닥을 보이고, 국물도 거의 바닥을 드러냅니다.


다시 일하는 분을 불렀습니다.

함흥 랭면도 한 그릇 달라고,


그래서 결국 저 혼자서, 평양 랭면 함흥 랭면 각 각 한 그릇씩 2그릇 먹고 왔습니다.

값은 무려 각 12000원씩 24000원 입니다.

더럽게 비싸고 이렇다 싶은 특별한 맛도 없지만,

전 일 년에 한번쯤은 꼭 우래옥 가서, 아주 오래된 단골들, 맛집 순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또 고민하면서 냉면을 먹을 겁니다.


올해처럼 앉은 자리서 또 2그릇을 먹을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아, 우래옥은 맛있습니다.

IP : 223.33.xxx.1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2 5:16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우래옥이 뭐가 맛있나요?
    비싸고 불친절하던데요
    이번 대에서 망하겠구나 싶던데요

  • 2. 원글이
    '16.6.12 5:23 PM (223.33.xxx.114)

    네, 저는 입맛도 취향이라고 생각하기에,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 역시 자기 입맛이 절대미각인양, 자신의 취향 강요하는 사람 싫었답니다.
    비싼 거 맞고요. 친절하단 느낌 못받았어요.
    뭐가 맛있냐면요.
    전,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서 조미료맛 별로 못느꼈고요. 면이 좋았으며, 심심 밍밍한 꾸미들이 좋았어요.
    먹고나면 속이 편했고요.
    주근깨, 기미 언뜻언듯 보이고, 약간 지친듯, 품위있고, 당당한 40대 여인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막 화장하고, 유행하는 옷 입고, 산뜻 발랄한 2-30대 아가씨 아니라요.

    그냥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랍니다. ㅎㅎ

  • 3. ㅇㅇ
    '16.6.12 5:23 PM (211.215.xxx.166)

    어느 지점을 가셧나요?
    전 대치점이 근처라 거기만 가는데 양 너무 많아서 항상 남기는데요.
    저 면 너무 좋아해서 속 거북해도 다 먹는 사람이거든요.
    전 요즘은 찐한 우래옥 냉면 국물보다는
    걸레삶은 물같은 밍밍한 평양냉면이 좀더 개운해서 요즘은 도곡 평양냉면가긴합니다.

  • 4. .....
    '16.6.12 5:28 PM (39.7.xxx.11)

    오!!! 양이 많지 않다 하시니 저도 두가지 한꺼번에
    도전 해보고 싶네욤~
    글을 아주 이쁘게 쓰시네욤~

  • 5. 원글이
    '16.6.12 5:30 PM (223.33.xxx.114)

    전 늘 우래옥 본점 갑니다.
    ㅎㅎ 전 언제, 어딜 가도 늘 면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대식가라고 밖에 ㅎㅎㅎ

  • 6. 고정점넷
    '16.6.12 5:32 PM (183.98.xxx.33)

    예전에 비해 냉면 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서 젊은 이들 사이에선 냉면 순례 하는게 나름의 트렌드
    해서 우래옥이 망할 리 없다 생각해요
    전 우래옥에서 불고기에 냉면 사리 넣어 먹다가 배가 터질 거 같은 순간 순면으로 냉면 시켜 먹는게 즐거움.
    아 필동면옥 가서 제육 냉면도 먹고 싶고

    사실 냉면은 겨울 에 제일 맛있지만 (동치미 때문에요) 사계절 늘 먹고 싶네요

  • 7. ..
    '16.6.12 5:33 PM (1.243.xxx.44)

    걸레삶은 물? 댓글중에 참 이상한 표현이 있네요.
    그걸 음식맛에 비유 적절한가요?
    드셔보셨나요?

  • 8. 원글이
    '16.6.12 5:36 PM (223.33.xxx.114)

    저 "걸레 삶은 물" 그 표현 보고 위트 넘쳐서 웃었는데요.
    면 삶다보면 전분인지가 빠져 나와 진한 회색이 되잖아요.

    날도 더운데, 웃으면서 ㅎㅎㅎ

  • 9. ㅎㅎ
    '16.6.12 5:37 PM (202.30.xxx.24)

    육향이 아주 진한 우래옥도 맛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분당 평양면옥을 오래 먹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평양면옥 쪽....양도 그렇고.

    전 사실 달걀은 안 좋아해요. 그거 건져내다가 국물에 노른자 풀어지면 그것도 좀 열받음 -_-;;
    조심해서 건져냄.
    국물까지 다 마시면 배가 빵빵.
    저도 대식가인데 간 안 된 육수 추가해서 넣으면 간도 딱 맞고, 양도 딱 맞고 ㅋ

    우래옥의 비빔냉면은 그냥 그렇던데.. ㅎㅎ

  • 10. ㅎㅎ
    '16.6.12 5:37 PM (202.30.xxx.24)

    우래옥에서 불고기 먹는 사람들.... 부러웠습니다.
    너무 비싸서 못 먹어요 ㅠ.ㅠ

  • 11. 원글이
    '16.6.12 5:40 PM (223.33.xxx.114)

    제 옆 자리 부부가 세상에 갈비를 갈비를, 갈비를, 갈비를, 갈비를 시켜 드시더라구요.
    전, 1인분 47000원짜리 먹을 수가........
    있지만, 그래도,,,ㅋㅋ
    그래도 랭면이 더 좋았어요. ㅎㅎ
    전 을밀대 보다 더 맛있는 거 같아요.

  • 12. .....
    '16.6.12 5:40 PM (122.35.xxx.141)

    어머 저희 테이블 서버분은 되게 친절하시던데...55분 기다려먹었는데 마포에서 유명한 &&&보다는 확실히 한수위구나 느꼈어요. 허명이 아니구나 했는데..

  • 13. 저도
    '16.6.12 5:43 PM (168.126.xxx.112)

    일주일 전에 본점 다녀왔는데, 주말 점심때여서였는지 대기 한시간 했었어요.

    그래도 그날따라 육수와 면발이 상태가 최고였는지
    정말 정말 맛있게 먹어서 기다리길 잘 했다 싶구요.
    평소엔 비싸서 안 시키던 불고기와 함께 먹어서였는지ㅋㅋ

    함께간 친척인, 우래옥 40년 단골의 맛있게 먹는 팁
    처음에 주는 물김치를 냉면에 다 넣고 한 번 더 달라고 해서 또 다 섞는 거예요.
    식초 겨자는 살짝만 넣고....
    그러면 평양냉면 특유의 무미? 한 맛도 좀 보완이 되고
    진한 육수맛도 좀 개운해져서 훨씬 맛있더라구요.
    우래옥은 물김치와 겉절이도 예술~~

    우래옥이 가격 자체는 비싸도, 어느 냉면집 보다도 양이 많이서 비싸다고 느껴지지도 않구요.
    전 냉면 먹고 배부른 집은 우래옥이 유일해요.

    원글님 덕에 또 생각나네요~^^

  • 14. 저도
    '16.6.12 5:47 PM (111.118.xxx.206)

    겨울에도 평양냉면 먹어요. 저는 진짜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순례하면서 먹어요
    벽제갈비 평양면옥 서북면옥이요.

  • 15. ㅇㅇ
    '16.6.12 5:48 PM (211.215.xxx.166)

    윗님 제댓글 보고 말씀하시는것같은데
    이건 제 표현이아니고 수요미식회에 그 덩치큰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한말을 인용한거입니다.
    처음 평양냉면 먹은 사람들도 많이 인정하길래 가볍게 쓴 글입니다.
    음식맛에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면 아마 수요미식회때 분란이 일어났을텐데
    그때 조용했던 것 같은데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요?
    그리고 평양냉면 좋아해서 아주 많이 먹습니다.
    어지간하면 혼자가서 식사 잘안하는데 평양냉면은 혼자가서 잘먹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국물먹다가 이게 뭐지하고 비빔면 사리 추가해서 비빔만 먹었는데 지금은
    평양냉면 너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16. ...
    '16.6.12 5:52 PM (14.36.xxx.151)

    양이 적진 않던데요...ㅎㅎ
    그리고 우래옥은 봄가을겨울이랑 여름이랑
    꾸미가 달라요..
    우래옥은 개취로는 진짜 최고로 맛있어요.
    다른집가면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을지나 필동은 제입엔 안맞아요ㅎㅎ


    그리고 걸레삶은 물이라는건....
    평양냉면 처음 드시는분들 일반적으로 많이들 표현하는 단어에요.
    아무래도 평양냉면은 첫맛에 맛있다라고 느끼긴 힘드니까요ㅎㅎ

  • 17.
    '16.6.12 6:02 PM (183.98.xxx.33)

    냉면 먹고 싶어서 자꾸 들어와서 이 글을 읽게 되네요
    전 우래옥도 다 좋아하긴 하는데 사실 다른 냉면 먹다 보면 육향이 좀 진하긴 해요
    이곳의 진화된 맛이 봉피양이라 생각하지만

    전 을지면옥 필동면옥 평양면옥 계열이 역시 더 좋아요.걸레 삶은 물 같단 표현도 뭐 인정해요 ㅎㅎ
    그래도 맛있는 걸요
    거기에 제육
    (만두 노노! 만두는 함흥냉면집 계열이 나은 듯)

    다음주에 제육 에 냉면 하러 필동면옥 약속 잡아 놨는데 아 당장 먹고 싶네요

    서북면옥 능라도 등등 그 다른 냉면 들도 다 좋아요..!

  • 18. 냉면좋아
    '16.6.12 6:05 PM (221.139.xxx.19)

    먹고싶어요~~

  • 19. 냉면
    '16.6.12 6:13 PM (211.215.xxx.166)

    이번주 역삼능라도에 가기로 했는데
    아직도 사람 많겠죠?
    그래도 대기 각오하고 갈려구요.

  • 20. 원글이
    '16.6.12 6:16 PM (223.33.xxx.114)

    오, 서북 면옥, 능라도, 을지면옥, 필동 면옥, 평양 면옥, 봉피양.
    또 많이 알려주세요. 맛있는 랭면집들이요!!!

  • 21. ...
    '16.6.12 6:28 PM (210.2.xxx.247)

    그런데 왜 자꾸 랭면이라고 하세요? ㅎㅎ

  • 22. 원글이
    '16.6.12 6:31 PM (223.33.xxx.114)

    그건, 장란입니다. ㅎㅎ
    그냥 사는게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서요.ㅠㅠ
    그냥 북한식으로 발음해보고,
    그냥 장란ㅎㅎ 치는 거지요.

  • 23. ...
    '16.6.12 6:39 PM (183.98.xxx.95)

    저도 우래옥이 최고입니다
    입맛은 다 다르니...
    몇 십년 입에 익어서라고 남편은 말하네요 그 사람은 저랑 결혼하고 먹어서 그런지
    그나저나..봉피양도 면은 괜찮은데 육수는 별로이고
    능라의 만두..제 입맛입니다

  • 24. 홍두아가씨
    '16.6.12 7:09 PM (122.42.xxx.193)

    물냉면 찬양의 장이 펼쳐진건가요? ^^저도 물냉면 매니악!

    원글님 절대 대식가 아니십니다. 저도 언제 어딜가도 냉면은 사리를 시켜 배찢어지도록 먹어용.
    입안가득 메밀면을 우겨넣고 씹는 맛은 정말 일품이죠. 그리고 목에 메이면 시원한 국물 한사발~ 어후!

    육수가 걸레삶은 물 맛 같다는 말씀 맞아요 ㅋㅋㅋ
    그 누구도 실제로 걸레삶은 물 드셔보신 분은 없겠지만 왠지 비슷할 것 같아요.
    왜 연필심맛나는 커피도 있잖아요. 연필심 먹어본 사람 없지만 ㅋㅋ

    근데 중독되면 헤어날 수 없어요.
    우래옥, 봉피양, 논현동 평양, 을밀대 다음주에 한바퀴 돌아야겠어요~

  • 25. ㅎㅎ
    '16.6.12 7:17 PM (183.98.xxx.33)

    꾸역하게 면을 막 넣어요
    그리고 우적 씹죠
    제육들을 잘 안 드시는 거 같은데
    제육도 꼭 같이 드세요
    제육반 메뉴 있는 집들도 있으니 같이 시켜서
    그렇게 먹으면 일인이 23000-4000원 정도 나올텐데 그 가격이면 파스타 비싼집 값이랑 비슷하니 뭐 그리 비싼것도 아니죠
    면과 육수는 필동이 밀리는데 제육 하나는 기가 막히다는.
    우래옥 육수보다 전 봉피양이 더 좋아요
    더 매끈하게 걸러진 맛이랄까
    투박하고 소박한 건 을지면옥쪽 좋구요.

    아 갈비찜 해놓은 저녁인데 지금 먹고 싶어요

  • 26. ㅇㅇㅇ
    '16.6.12 7:59 PM (116.38.xxx.236)

    우래옥에서 물 드시고 또 바로 비빔 드셨어요?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혼자 가서 냉면 반 사리 추가해서 먹으면서 내심 무척 부끄러웠는데ㅋ 이제 원글님 생각하며 당당해질게요!

    아 그리고 달걀은 말하면 넣어줘요. 그리고 꾸미는 항상 제육으로 달라고 해요. 맛도 맛이지만 고기 양이 많아서...

  • 27. 원글이.
    '16.6.12 8:06 PM (223.33.xxx.114)

    저도 실은 좀 부끄럽긴 했어요.
    옆에서 드시는 부부 볼까봐, ㅋㅋ
    그런데 그 분들도 고기도 드시고, 소주도 드시고 냉면도 드시니까,
    저는 멀어서 자주 못오는 데다, 몇 개월 먹고 싶은 것 참고 또 참고 왔으며 아침먹은지도 벌써8시간 지났으니 ㅎㅎ

    좀 배부르긴 했답니다. 이제 살짝 꺼져갑니당. 절 생각하며 당당하게 사리 추가해서 드세요.

    제육 냉면,,, 기억할게요. ㅎㅎㅎ

    우래옥이여 오래가라~~~~~~

  • 28. 별헤는밤
    '16.6.12 8:48 PM (125.132.xxx.44)

    아.... 글로만 읽어도 고문이네요

    개인적으론
    필동 제육- 우래옥 냉면-을밀대 부침개
    이렇게 세트메뉴 만들고 싶네요
    각각 본점 기준으로!!!

  • 29. 캬~
    '16.6.12 9:08 PM (121.166.xxx.153)

    오늘 낮에 우래옥 냉면이 먹고 싶었는데
    검색하니 대치점은 일요일 휴무더라구요
    그리고 이글을 보네요
    다음 주 토요일엔 반드시 물냉면을 먹으러 갈거야요!!!!

  • 30. ..
    '16.6.13 2:50 AM (211.36.xxx.7)

    평양냉면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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