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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음식점서 이럴때 어떻게하세요?

귱그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6-06-12 13:10:43
좁은 공간서 따닥따닥 붙어서 보쌈먹고있었는데요
옆자리가 비자마자 스프레이식 세정제를 막뿌리면서 탁자를 닦더라고요 제 보쌈 바로 옆공간서요 ㅠ
밥 많이 남아서 다먹고 나왔는데요
세제를 먹은셈이잖아요 ㅠㅠ이럴때 보통 밥끝까지 드세요??
괜히 돈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나해서요 ㅠ
돈아까워도 먹다가 중간에 나오는게 맞죠? ㅠㅠ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1.36.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12 1:13 PM (175.126.xxx.29)

    나와 남편만 있다면
    전 한소리 합니다.

    근데 아이가 있다면....그냥...말안해요(애 교육상)

    진짜...식당들 무개념 정말 많아요
    스프레이...그거 완전...독한 세제일텐데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다신 그 식당 안가요.

  • 2. ㅁㅁ
    '16.6.12 1: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런건 그자리서 말하는거죠

  • 3. 궁금
    '16.6.12 1:17 PM (211.36.xxx.84)

    글쓴이인데요 그 음식 다 먹는지가 궁금해요 ㅠㅠㅠ
    제가 너무 6천원아낀다고 꾸역먹었나해서요 ㅠㅠ

  • 4. ㅇㅇ
    '16.6.12 1:2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하는셈 치고 조용히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5~6천원 백반식당들 대부분 조선족들 쓸텐데 서빙 매너 기대하기가..

  • 5. ㅇㅇ
    '16.6.12 1:23 PM (223.62.xxx.53)

    다이어트 하는셈 치고 조용히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그러고선 다신 안감

    5~6천원 백반식당들 대부분 조선족들 쓸텐데 서빙 매너 기대하기가 참..

  • 6. ...
    '16.6.12 1:47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세재가 아니고 손님들 먹다 남은 소주 물에 희석시킨것이라
    화확약품은 아니라 그나마 큰염려는 안하셔도
    테이블 청소는 주로 그렇게 합니다. 식당에서 청소 세재액은 그런 방법이거든요.

  • 7. ㅁㅁ
    '16.6.12 2:0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점 셋님처럼 세제아닌 소주로 알고있는데
    지금도 그런가 확신안가서 말을 못했네요
    보통 식당에서 남겨진 소주 모아 저렇게 쓰는데

  • 8. ...
    '16.6.12 2:18 PM (58.230.xxx.110)

    직원 교육을 어찌 시켰길래....

  • 9. 물론
    '16.6.12 2:19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세제보다야 다행이지만 세제고 소주고 식사하는 사람옆에서 뭔가를 뿌려대는게 정상인가요?

    식당아니고 내 집에 초대했대고 해도 안될일이죠. 이런걸 일일이 가르쳐야 아는걸까요 당연한거지.

    소주 아니고 물이라고 해도 옆에서 밥먹는데 코랑 음식에 들어가게 분무기로 뿌려대는게 제대로 된 생각인지.

    그렇게 뿌려야 겠으면 분무기를 행주에 가까지 대고 (안튀게) 행주에 뿌려 닦아야 정상이죠.



    지난번에 어떤 식당에서 한 남자가 항의했어요. 제가 건너다 봐도 분무액이 생선에 다 내려앉더군요.

    그런데 알바는 완전 기분 나빠하고(정중한 항의였음. 아직 식사중인데 조심해달라고)
    주인도 손님 꼬나보고 둘이 쑥덕하면서....

    원래 한가지 예의없고 생각없으면 다른부분에도 그런것 같아요.

  • 10.
    '16.6.12 2:21 PM (223.33.xxx.65)

    저번에간 식당서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ᆢ
    물어보니 소주에 물 약간 타서 식탁에 뿌리고 닦는다고 하더군요.
    원글님 잘 먹고 있는 식사중에 저러면 기분은 별로 였겠으나 별일은 아닌걸로..

    옆자리 식사중인데ᆢ하고
    한마디 하셨으면 좋았을텐데ᆢ

  • 11. ......
    '16.6.12 2:39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제 자리까지 튀는데 조심해 주시겠어요?" 라고 한마디 조용히 하고
    끝까지 먹기는 할것 같아요.
    식당 운영하는 친구들 말로도 세제가 아니라 소주랑 물 섞은거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성분이 뭐든간에 식사하고 있는 사람 옆에서 그렇게 뿌려대는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 12. 글쓴이
    '16.6.12 3:16 PM (211.36.xxx.241)

    세제라고 스프레이에 적혀있던데요 제발 소주였일까요??

  • 13. 아마도
    '16.6.12 3:46 PM (121.153.xxx.110)

    소주일거라 생각되네요 세제 용기에 소주를 넣었겠지요.
    저희도 식당하는데 소주로 테이블 닦고 대부분의 식당에서 먹다 남은 소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옆자리 식사중에 뿌려댔다면 소주라도 기분 안 좋은거죠.

  • 14. 글쓴이
    '16.6.12 5:05 PM (211.36.xxx.241)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알바가 다이소 세정제래요 ㅠㅠ
    요새 제가 몸이 안좋아서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ㅠㅠ
    몸에 다 축적됐을건데 어쩌지 하면서도 끝까지 밥먹은 제잘못이죠 ㅠㅠㅠㅠ

  • 15. 그런거
    '16.6.13 4:46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싫으시면
    서비스 료 추가로 받는 가격 높은 고급 식당으로 가셔요.
    대중 저렴 식당에서 대접 받을라고 하는것도 좀 아니고요.
    잘 선택 해서 매식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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