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과 재회를 했습니다

.... 조회수 : 7,246
작성일 : 2016-06-12 12:25:29
한번 헤어진 적도 있고 만나는 동안 자세한 집안사정은 몰랐어요 이제 나이가 앞자리가 바뀌어서 결혼이 급한긴 해요 선자리 나가도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뿐이고 그래도 만났던 사람이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만나볼려고 하는 상황에 있었어요. 근데 가정사가 복잡한 걸 알았죠. 건강 안좋은 새어머니에 아버진 암말기 시한부라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장남이라 책임감도 있는 거 같고 사실 저도 어렸을때 가정불화로 힘든 사춘기를 지냈어요. 지금은 나아졌구요. 그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 반 결혼은 무리겠다라는 마음반이네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계속 만나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할지
IP : 121.55.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2:27 PM (116.33.xxx.21)

    전에 헤어진 이유있잖아요. 그문제는 다 해소된건가요? 대부부분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더라구요

  • 2. 파랑
    '16.6.12 12:27 PM (115.143.xxx.113)

    뜨겁게 불타는 사랑이라도 소나기가 잦으면 꺼지겠지요

  • 3. 지나다가
    '16.6.12 12:28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다시 고민을 재고해야할 상대를 왜 재회를 하나요?
    사랑하는분 만나서 연애도 결혼도 하세요.

  • 4. 혼자가 낫습니다
    '16.6.12 12:29 PM (59.22.xxx.95)

    함께 있어서 더욱 힘들바엔 혼자가 낫지 않겠어요

  • 5. ..
    '16.6.12 1:07 PM (203.226.xxx.125)

    결혼이 무리면 힘들지않을까요 ?
    아마 똑같은이유로 다시 헤어질거같네요.
    나중에 생각하면 시간낭비죠 ...

  • 6. 집안이 어떤식으로든
    '16.6.12 1:17 PM (175.223.xxx.76)

    정리가 되고 정신 차리고 이제 결혼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려면, 원글님이 적어도 이삼년은 기다리셔야 하는데 나이 앞자리가 바뀌니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집안에 환자 있으면 다른 생각하기 힘들지요.
    말기시라니 진통제 드셔야 통증이 덜하실테고, 그래서 옆에서 수발드는 사람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쉴 수도 없고요. 새어머니도 건강이 안좋다니 병원비며 간병인 구하기도 돈이 많이 들꺼예요. 당분간은 결혼 얘기 안하시고 , 친구로 위로해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7. ㅡㅡ정말
    '16.6.12 1:22 PM (175.223.xxx.184)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세상에 남자가 그 사람 하나 뿐 인가요??
    이제 삼십대 세요?

  • 8. 확신없이
    '16.6.12 1:44 PM (58.143.xxx.78)

    앞으로 나감 늪에 빠져요. 평생~

  • 9. 바램
    '16.6.12 2:35 PM (211.193.xxx.80)

    한번 헤어진사람은 다시 만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냥 좋았던 기억만 남기는 걸로 하심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058 얼큰이는 살빼도 안되나요? 2 큰바위 2016/06/13 2,155
566057 남편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릴때...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2 SJ 2016/06/13 2,071
566056 미국 나이트 클럽서 총기로 쏴서 사망자 50명 6 아우 2016/06/13 4,192
566055 헤나염색 했는데 쇠똥냄새 언제 빠지나요? 5 헤나 2016/06/12 2,760
566054 수지컬 the 뮤지컬이 정확히뭔가요? 4 oo 2016/06/12 1,091
566053 인터넷으로 원단 이쁜 거 많은 데 좀 알려주세요. 7 ... 2016/06/12 2,037
566052 10년간 층간소음 모르고 살아요 7 ㅇㅇ 2016/06/12 3,792
566051 어반자카파는 원래 혼성인가요? 4 어반자카파 2016/06/12 1,372
566050 내려 놓고 인정하라? 어떻게 하나요 ㅠ 5 인정하라 ?.. 2016/06/12 1,869
566049 이케아는 9 가구 2016/06/12 2,255
566048 사무실에서...제가 옹졸했던 건지 좀 봐주세요 14 ㅇㅇ 2016/06/12 3,496
566047 저는 항상 허벅지 둘레가 체중과 같아요 ㅎㅎㅎ 7 희한해요 2016/06/12 3,600
566046 급 유럽여행중인데 카드가 다 안돼요 ㅠㅠ 62 카드 2016/06/12 16,791
566045 중고등학교 시험기간 언제인가요? 4 시험기간 2016/06/12 2,348
566044 시댁 갑질이란 말이 이해가 안가는게... 28 ㅇㅇ 2016/06/12 7,937
566043 추천할만한 가구 주문 제작 업체 있으신가요? 2 가구주문제작.. 2016/06/12 926
566042 안단태가 어떻게 회사에들어갔나요? 9 궁금 2016/06/12 2,581
566041 다소 19금) 이런 이혼. 선배언니들의 조언 구해요 126 ㅜㅜ 2016/06/12 46,490
566040 헤어식초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두피에 좋다는데 4 두피가 날 .. 2016/06/12 2,305
566039 실크벽지 유해성 1 이사 2016/06/12 3,086
566038 검정색 레쉬가드 많이 뜨거울까요? 5 여름 2016/06/12 1,818
566037 30대 중반 여자는 어느브랜드 옷 입나요? 36 ㄴㄴ 2016/06/12 19,210
566036 옷 한 번 봐주세요 9 ... 2016/06/12 1,326
566035 5세 남아 배변 못가리는거... 2 제목없음 2016/06/12 1,459
566034 친구와 긴 수다가 정말 도움이 될까.. 4 .. 2016/06/12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