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과 재회를 했습니다

.... 조회수 : 7,155
작성일 : 2016-06-12 12:25:29
한번 헤어진 적도 있고 만나는 동안 자세한 집안사정은 몰랐어요 이제 나이가 앞자리가 바뀌어서 결혼이 급한긴 해요 선자리 나가도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뿐이고 그래도 만났던 사람이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만나볼려고 하는 상황에 있었어요. 근데 가정사가 복잡한 걸 알았죠. 건강 안좋은 새어머니에 아버진 암말기 시한부라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장남이라 책임감도 있는 거 같고 사실 저도 어렸을때 가정불화로 힘든 사춘기를 지냈어요. 지금은 나아졌구요. 그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 반 결혼은 무리겠다라는 마음반이네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계속 만나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할지
IP : 121.55.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2:27 PM (116.33.xxx.21)

    전에 헤어진 이유있잖아요. 그문제는 다 해소된건가요? 대부부분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더라구요

  • 2. 파랑
    '16.6.12 12:27 PM (115.143.xxx.113)

    뜨겁게 불타는 사랑이라도 소나기가 잦으면 꺼지겠지요

  • 3. 지나다가
    '16.6.12 12:28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다시 고민을 재고해야할 상대를 왜 재회를 하나요?
    사랑하는분 만나서 연애도 결혼도 하세요.

  • 4. 혼자가 낫습니다
    '16.6.12 12:29 PM (59.22.xxx.95)

    함께 있어서 더욱 힘들바엔 혼자가 낫지 않겠어요

  • 5. ..
    '16.6.12 1:07 PM (203.226.xxx.125)

    결혼이 무리면 힘들지않을까요 ?
    아마 똑같은이유로 다시 헤어질거같네요.
    나중에 생각하면 시간낭비죠 ...

  • 6. 집안이 어떤식으로든
    '16.6.12 1:17 PM (175.223.xxx.76)

    정리가 되고 정신 차리고 이제 결혼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려면, 원글님이 적어도 이삼년은 기다리셔야 하는데 나이 앞자리가 바뀌니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집안에 환자 있으면 다른 생각하기 힘들지요.
    말기시라니 진통제 드셔야 통증이 덜하실테고, 그래서 옆에서 수발드는 사람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쉴 수도 없고요. 새어머니도 건강이 안좋다니 병원비며 간병인 구하기도 돈이 많이 들꺼예요. 당분간은 결혼 얘기 안하시고 , 친구로 위로해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7. ㅡㅡ정말
    '16.6.12 1:22 PM (175.223.xxx.184)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세상에 남자가 그 사람 하나 뿐 인가요??
    이제 삼십대 세요?

  • 8. 확신없이
    '16.6.12 1:44 PM (58.143.xxx.78)

    앞으로 나감 늪에 빠져요. 평생~

  • 9. 바램
    '16.6.12 2:35 PM (211.193.xxx.80)

    한번 헤어진사람은 다시 만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냥 좋았던 기억만 남기는 걸로 하심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49 11번가 2 2016/06/21 839
568448 가전 가구 보려면 어느 백화점이 좋을까요? ... 2016/06/21 410
568447 [단독] "박유천, 화장실 못 나가게 막아"... 9 .. 2016/06/21 5,153
568446 맞춤형 보육, 과연 문제인가? - 문제는 불필요하게 난립한 어린.. 1 길벗1 2016/06/21 1,022
568445 꽈리고추 볶음 질문 1 .... 2016/06/21 1,174
568444 현재 미세먼지 좋은 3곳 부산, 제주, 전남 9 좋음 2016/06/21 1,172
568443 반기문이 유엔에 남긴 업적이 아무것도 없다네요 10 장어 2016/06/21 2,914
568442 다이어트의 어려움 7 .. 2016/06/21 2,375
568441 엄지발가락이 얼얼하고 감각이 둔해요 4 궁금해요 2016/06/21 19,246
568440 고1이 고2수업 가능한가요?(대치 학원) 2 궁금 2016/06/21 828
568439 서영교 의원, 비서에 딸 채용…로스쿨 입학 의혹도 17 bitter.. 2016/06/21 2,989
568438 까페에서 여럿이 차를 마시는데 6 시원한 2016/06/21 3,662
568437 이름에 불용한자 쓰시는 분 많으신가요?? 10 궁금 2016/06/21 7,045
568436 구리 장자마을이나 건너편쪽 학구열 심한가요 10 ... 2016/06/21 1,625
568435 스웩이란 말은 도대체 왜 그리고 언제 6 tt 2016/06/21 3,203
568434 생리주기가 늦다가 빨라졌어요 .. 2016/06/21 1,076
568433 2016년 6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6/21 649
568432 꾸미래요... 17 멋쟁이 2016/06/21 5,762
568431 전 서현진 입술이 참... 22 제목없음 2016/06/21 12,179
568430 변호사선임비용 많이 받을수록 유능한가요? 2 2016/06/21 1,137
568429 탄수화물 줄이고 소고기나 닭고기 늘리면 체중감량에 효과있다던데 30 dddddd.. 2016/06/21 10,291
568428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데 효과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6 예민 2016/06/21 2,040
568427 이거 대상포진인지 봐주세요... 7 딸둘맘 2016/06/21 3,243
568426 올랜도 총기난사사건의 충격적 반전과 숨겨진이야기 2 쇼킹USA 2016/06/21 6,333
568425 레슨하시는 샘들께 질문 있어요 1 질문 2016/06/21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