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1아들

사과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6-06-12 10:03:56
고교비평준화지역에서 나름 명문고갈실력있는
아들이 특성화고를
간다기에 다른지역으로까지방을 얻어
주말부부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이학교는 자율적인 분위기라서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으니
아이들이 엉청 노는분위기예요.
그래도 그애들은 중학교때 내신이 20퍼센트안에 드는 아이들이니
머리가 좋은건지
성적도 잘나오는데
우리애는 내신은 좋았으나 성실한 노력파였고 머리도
좋지 않답니다.
점점 그분위기에 젖어들어서 공부도 대충하고 노니 성적도 바닥이네요.
이성적으로는 진학하기 어렵구요.
취업목적이 아니었는데...
자율적인 학교라 4시면 끝나고
보충수업,야간자습등도 거의 안하는 분위기라 집에 4.30분에
와서는
한시간정도 (숙제나 인강대충듣고는)밖에 책상에 있지를
않네요.
워낙 성실해서 분위기에 휩쓸리지않고
꾸준히 공부할줄 알았다가 ...
이제라도 일반고로
전학시킬까요 아님,일학년때는 그냥 엉망이 되더라도
모른체할까요.
선배엄마들말은 보통 일학년땐 미치도록 놀고
이학년부터 정신차린다고 하긴 하는데
일반고애들은 저렇게 치열하게 하는데
수순차이가 점점 벌어질꺼같아
조바심이 납니다ㅠㅠ
고1애들 공부 얼마나 하나요?

IP : 121.169.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0:1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지역에선 자사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이 안돼서 재입학해야 된대요.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옮길 수 있는지부터 알아봐요.

  • 2. 사과
    '16.6.12 10:14 AM (121.169.xxx.148)

    이대로 둬서는 안되는거라서 전학말씀하시는거죠?

  • 3. ........
    '16.6.12 10:19 AM (118.38.xxx.18) - 삭제된댓글

    학교 분위기가 그러면 끊고 공부만 하기 힘듭니다
    노는건 점점더 재미를 붙이게 되지
    실증날 일이 아니잖아요

  • 4. 사과
    '16.6.12 10:36 AM (121.169.xxx.148)

    그러게요,노는게 싫증은 안나겠죠
    에휴~
    빡쎈 종합학원을 돌려야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86 남향 2층/남동향 사이드 4층 집 어떤가요? 5 조언주세요~.. 2016/06/12 2,423
566785 법륜스님 - 행복한 결혼하는 방법 (퍼온 글) 19 OOO 2016/06/12 5,807
566784 화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5 주말부부 2016/06/12 1,389
566783 디마프 제 소감은... 8 소감 2016/06/12 3,144
566782 토리버치 가방 괜찮나요? 숄더백으로 살까하는데 5 2016/06/12 3,773
566781 obs 영웅본색하네요. 좀 전에 시작 50 .. 2016/06/12 628
566780 LG 먼지를부탁해--막대가 안들어가요 2 어떻게 2016/06/12 835
566779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스팀으로 세탁하면 안 되는거죠? 세탁 2016/06/12 593
566778 배란기때 어지러운 분 계세요? 2 비실비실 2016/06/12 13,420
566777 생리대 내가 산 만큼 기부되는 곳입니다. 많이 후원해주세요. 2 기부 2016/06/12 1,083
566776 강남 학군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25 .. 2016/06/12 5,765
566775 마곡 2차 분양받았는데 괜찮을까요? 3 ..... 2016/06/12 2,041
566774 쥬시 처음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괜찮네요. 19 쥬시 2016/06/12 5,513
566773 40대..내일 면접인데 심란하고 걱정중 ㅜㅜ 4 하하 2016/06/12 2,508
566772 (서울) 아파트 분양받으신 분들?? 다들 어디사세요? 4 -- 2016/06/12 2,375
566771 죽을뻔했던 순간을 경험하신 분들 계세요 18 ... 2016/06/12 6,011
566770 미치겠어요.ㅎㅎ 3 2016/06/12 1,744
566769 열무김치에 참치액젓 7 .. 2016/06/12 2,958
566768 아이들이 이슬톡톡을먹었어요..괜찮겠죠? 15 ㅠㅠ 2016/06/12 3,827
566767 택시에서 이지현씨 보살이 따로 없네요/립스틱 추천 7 아함 2016/06/12 6,783
566766 장롱면허 10년인데 차를 먼저 사고 연수를 받아야 할까요 연수부.. 5 ,,, 2016/06/12 1,607
566765 보통 음식점서 이럴때 어떻게하세요? 9 귱그 2016/06/12 3,064
566764 직장생활은 4 지니램프 2016/06/12 1,117
566763 고등학생 딸아이 보약???영양제?? 4 보약 2016/06/12 2,140
566762 (멸치 다싯물 낼때 ) 끓인다 vs 찬물(혹은 끓였다 식힌물에).. 4 궁금 2016/06/12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