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바지 음식을 생략??
사실 폐백도 생략 했는데 아들이 신혼여행 가기 전에 물어보네요. 굳이 해오라고 할 필요 있을까요? 라고
사돈댁이 지방입니다.
요즘은 생략 하는게 많아서 그래도 되는지 알고 싶네요.
경험 있으신분 의견 말씀해 주세요.
1. 생략하라고해도
'16.6.12 6:56 AM (110.47.xxx.246)섭섭해서 저흰 간소하게 보냈습니다만..
여자집에서 생략하길바라나봐요 아들입에서 저런말이 나오게...
저희도 시댁이 지방이었는데
떡 고기 과일 택배로 보냈네요
떡은 시댁주변 체인점에 맡기고요..
생략하지말고 간소하게 하하고하세요 폐백도 안하셨다면서요
물론 원글님도 며느리 친정갈때 준비해서 보내셔야하구요2. Ivy
'16.6.12 6:57 AM (175.211.xxx.114)이바지음식 엄청 많거든요
동네분이나 친척들이랑 모여서 나눠드실거면 해오라하시구요
아니면 그냥 생략하셔도 될거같아요
너무많이 해오면 처리하는것도 일이에요
사람들 부르실가면 이것저것 및반찬이나 탕종류
상은 차리셔야할거구요3. 되죠
'16.6.12 6:57 AM (121.151.xxx.26)저도 아들인데 제가 그러려고요.
집집마다 즐기는것도 다른데 괜히 많은 음식 쓸데도 둘데도 부담이예요.
저희는 예단도 생략 제가 어른들 챙겨요.
우리 부모님도 합리적이고 동서들도 조용한 사람들이라 좋았어요.4. 악습이죠
'16.6.12 7:03 AM (122.46.xxx.101)나날이 끼니 걱정할 때나 있었던 풍습 아닌가요?
더구나 여자가 남아도는 시기도 아니고 남자가 남아도는 시기에 이바지까지 기대하나요.
저희 친정 남동생 둘다 결혼한지 10년 넘었지만 이바지 안했어요.5. 저건
'16.6.12 7:03 AM (27.117.xxx.252)당차원에서 세금을 도적질해 쳐먹은겁니다.
6. ,,,,,
'16.6.12 7:07 AM (223.62.xxx.121),저것도 욕안먹고 하려면 몇백들이든지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 보내는걸 텐데,,,,,,,,,,,,,,,,,
7. --
'16.6.12 7:41 AM (122.36.xxx.11)요즘은 거의 생략하는 분위기던데요
저희도 몇년전 아들 결혼할 때
양가 합의하에 생략했습니다.
서운하다시며 사돈댁에서 폐백음식에 더 신경써서 하셯다고 했지만.8. 별님
'16.6.12 7:52 AM (49.1.xxx.105) - 삭제된댓글저희 결혼할때도 안했어요.
저도 아들 결혼할때 하지말라고 하려고요.
그 비싸기만한 음식다 뭐하려고요.
여전처럼 동네잔치하는것도 아닐테고.9. 오후
'16.6.12 7:55 AM (220.81.xxx.238)간소하게 하거나 생략하지고 해도
서운해서 조금씩 마련하는 가정 많더라구요.10. mk
'16.6.12 8:04 AM (39.7.xxx.119)첫번째 댓글님처럼 신랑측도 이바지 음식 보내나요?
전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만 있어서 추세를 잘모릅니다.11. 당연히
'16.6.12 8:10 AM (110.47.xxx.246)받았으면 약소하게라도 보내드려야지요
요즘은 서로 주고받는가정들이 많아요12. 원글녀
'16.6.12 8:11 AM (39.7.xxx.119)첫번째 댓글님처럼 신랑측도 이바지음식 보내나요?
전 처음 듣는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만 있어서 추세를 잘 모릅니다13. 답바지
'16.6.12 8:15 AM (112.152.xxx.156)요즘 생겨난 말이에요
이바지음식이랑 똑같은걸 신부집에 보내요
전통은 아니고 비싸니 쌩까시면서 난 이런거 모른다 하셔두 되요
제 시모는 그랬어요14. mk
'16.6.12 8:20 AM (39.7.xxx.119)윗글이 삭제가 안되네요.
몇년만에 들어 왔더니 어리버리 하네요.
아하! 신랑측도 보내는군요.
82쿡은 역시 요즘 추세를 명확하게 알수 있어요.15. 안하면
'16.6.12 8:21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업체들이 엄청 스트레스 받을듯..
16. ㅇㅇㅇ
'16.6.12 8:29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어차피 돈으로 시키면 되는건데
나중에 살면서 딴소리 나오지않게
그냥 서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집값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작은돈에 왈가왈부할 필요 있나요?
여자나 남자나 할거 다 하는게
나중을 위해 속편함17. 저희는
'16.6.12 8:29 A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같은 지방에서 살고 있는데요.
결혼전닐 간단하게 주고 받았어요..
제가 그러자고 했네요.
친척들이 다 멀리서 오는지라
그음식으로 대접하려고 한다구요..
결혼식 끝나고 가까운 집안식구
집으로 와서 그음식으로 대접하니
좋았어요..18. 저희는
'16.6.12 8:35 A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참고로 아들집입니다
19. 아들이
'16.6.12 8:39 AM (211.226.xxx.83) - 삭제된댓글그런식으로 물어봤다면 이미 신부쪽에서 무슨 말이 나왔나 봅니다
우리 언니네보니 언니가 아무것도 하지말라해서 조카며느리가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저도 그건 악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집안마다 다 다른지 큰집 조카때는 여자인데도 사위집에서 어마어마하게 왔어요 근데 형님은
별로 해서 보낸거 없구요 사돈댁에서 교사 며느리본다고 그리했나본데 전 낭비라고 생각이 들더군요20. ㅇㅇㅇ
'16.6.12 8:48 AM (125.132.xxx.162)없어져야할 결혼풍습이라고 봐요. 이바지음식 전문점에서 괜찮게하면 300만원..주고받고하니까 두집이 600만원인데 그걸 누가 다 먹는다고 어차피 버리는게 반일테고..순수 음식값은 얼마안되고 장식 포장비입니다. 그돈으로 통장을 만들어주는게 낫지요.
21. 아들
'16.6.12 8:49 AM (175.223.xxx.29)아들집에서 먼저 그런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자고 해야지요.
형식적으로 주고 받고 그게 무슨짓 입니까??
필요없는 허례허식은 없애야한다고 생각해요.
본진집에 오시는 손님은 본인이 해결해야지
왜 신부집에서 얻어서 대접합니까?
예단,이바지 이런 새로운 부부에게 전혀 도움 안되는
악습은 없애야합니다.
저는 아들만 둘 .
몇년이내로 결혼시킬 사람입니다.22. 아들
'16.6.12 8:50 AM (175.223.xxx.29)본진 ㅡ>본인
23. ...
'16.6.12 9:00 AM (211.202.xxx.195)진짜 결혼 풍습 바뀌는게 맞죠. 이바지니 허세스런 결혼식에 꾸밈비미 뭐니 하는 거 다 웃기죠. 남자가 집 마련 공식도 빨리 깨지고 있어요. 일단 너무 집값이 비싸서.
24. 답바지
'16.6.12 9:05 AM (112.152.xxx.156)이바지 보낸거 거의 안먹고 버린거같았어요
진짜 포장값이 맞아요
맛있으려면 직접만들거나 적어도 300만원은 주고 사야되는데 흠...아쉬우면 적당히 과일 고기 떡 이렇게만 주고 받고 하셔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래도 돈백만원은 들어요25. 악습 맞아요
'16.6.12 9:08 AM (182.226.xxx.200)못 먹던 시절도 아니고
26. ㅁㅁ
'16.6.12 9:10 AM (175.115.xxx.149)정말필요없는게 이바지같애요..비싸기만하고 재료는 좋은거쓸지의문이고.. 경상도쪽은 남자도 답바지라고 똑같이 음식보내더라구요.그것도 아주 과하게....
27. 원글님이 먼저 선수쳐야 해요
'16.6.12 9:11 AM (180.66.xxx.214)보통은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 시어머니가 먼저 제안 하던데요.
이바지 음식 해 오지 말라고요.
이바지 음식이 먹을것도 별로 없는 수백만원 짜린데,
이바지 받고선 모른척 하고 입 싹 닫고 있을 수 없는거 잘 알잖아요.
나는 요즘 그러는거 전혀 몰랐어요? ㅎㅎㅎ
과연 이런 얄팍한 핑계가 통할리가 있나요.
답바지 음식 보내려면 내 돈 수백만원도 동시에 깨지는 건
뻔하거든요.
그래서 예비 시어머니들이 미리 선수쳐서
서로 하지 말자고 단단히 못 박아 두더라구요.28. 여자조카
'16.6.12 9:17 AM (211.226.xxx.83) - 삭제된댓글난 이바지 음식이 그렇게 어마어마 한지 처음 봤어요 그것도 남자쪽에서 보낸거 ...
전복 인삼 과일가지가지 소갈비 낙지 떡가지가지 술 또 뭐가 많았는데 생각도 잘 나지 않네요
저게 뭐하는 짓인지 싶던데요29. 다 생략
'16.6.12 9:24 AM (219.249.xxx.47)폐백도 이바지도 다 생략했어요.
앞으로 둘째 딸도 시집가면 다 생략하려고요30. ‥
'16.6.12 10:06 AM (14.39.xxx.247) - 삭제된댓글아들집에서 생략하자고 해야
가능하더군요
폐백 이바지는요31. 아들 입장
'16.6.12 10:31 AM (223.62.xxx.205)폐백 이바지 생략할겁니다. 친척 있지만 대접하고싶은 친척도 없어요. 결혼식 부주서로하면 그걸로 된거지 복잡하게사나요? 다 허례허식입니다 폐백은 양가부모님 조부모님? 께 절하는걸로 바꿉시다. 그 외 친척들이 신랑신부 절받을이유가없다고생각해요
32. 이바지 받으면
'16.6.12 11:09 AM (203.81.xxx.54) - 삭제된댓글답바지도 보내야 하니
생략하시면 번거롭진 않아요
그냥 식만 간단하게 올리면 되고요
신부에 따라선 절값 받겠다고 폐백 한다는
사람도 있으니 그건 절충하세요33. ..
'16.6.12 11:10 AM (210.221.xxx.34)이바지 서로 주고 받는거에요 신부측만 하는거 아니고요
신부측에서 해오면 님도 수백 들여서 보내야해요
낭비죠 요새 그많은 음식 누가 먹는다고
생략하세요34. 악습이죠
'16.6.12 11:32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먹을게 지천인 이 시대에 뭔 이바지 음식인지...
그 돈으로 식당 예약해서 먹는게 더 낫겠네요35. 신부측 어머니가
'16.6.12 12:23 PM (175.223.xxx.76)음식 솜씨가 있어서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정도가 아니라면 생략하라고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바지 음식도 돈 주고 맞추고 , 받아도 몇개만 집어 먹고 잘 먹지도 않아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 버리는 사람들도 봤어요.
36. 생략
'16.6.12 12:36 PM (202.30.xxx.24)동생은 시댁 쪽에서 원하셔서 하긴 하시더라구요. 근데 답바지는 안 옴. 현금예단도 절반 안와서 우리 아빠, 좀 열받으셨는데 (그렇다고 시댁에서 꾸밈비 주신 것도, 집 보태주신것도 전혀 없고, 심지어 예물도 안 해주심;;; 대체 예단만 받고 어쩜 그리 다 안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주 못 사시는 것도 아니고 대기업 다니셨는데 -_-;; 흠)
저는 폐백만 하고 이바지는 안 했어요. 양쪽 집안 도움 안 받고 둘이 알아서 준비해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거기 들일 돈도 없었구요. 이바지 하려면 몇 백 들어가던걸요. 요새 추세가 이바지 보내면 신랑 쪽에서도 답바지...라고 보내야하는게 추세라서, 안 하면 신부 쪽에서 좀 열받을거에요.
그냥 하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8075 | 에릭 실물 보신분.? 34 | 777 | 2016/06/18 | 16,966 |
568074 | 독일 잘아시는분 질문한가지만 드릴게요 3 | 2016/06/18 | 1,234 | |
568073 | 이넘의 콩깍지는... ??? 5 | 아놔.. | 2016/06/18 | 1,223 |
568072 | 드라이브 스루? 맥버거.. 5 | 헉 | 2016/06/18 | 1,153 |
568071 | 탈렌트 신윤정 아시죠? 41 | 셀프예요 .. | 2016/06/18 | 30,133 |
568070 | 여자가 먼저 대시하는 것에 대해서 13 | .. | 2016/06/18 | 13,563 |
568069 | 박유천 변기그림 27 | 이상 | 2016/06/18 | 24,788 |
568068 | 세탁기 몇년 쓰고 바꾸시나요? 7 | ㅇㅇ | 2016/06/18 | 2,772 |
568067 | 유로2016 | 미니네 | 2016/06/18 | 569 |
568066 | OBS에서 영웅본색2 보고있는데 4 | ᆢ | 2016/06/18 | 835 |
568065 | 남편이 한심하고 싫어져요 12 | 삶 | 2016/06/18 | 6,567 |
568064 | 팥들어 있는 통에 벌레가 가득 생겼는데 3 | 국산 | 2016/06/18 | 1,678 |
568063 | 박주미는 연기 선생 안두는지 18 | ㅠ | 2016/06/18 | 7,770 |
568062 | 사는거 갈수록 재미 없는거 맞죠? 6 | 000 | 2016/06/18 | 2,466 |
568061 | 부산 파라다이스 야외스파,수영장 비오는날은 놀기 나쁜가요? 2 | ... | 2016/06/18 | 1,377 |
568060 | 저는 같은 여자로서라는 말이 참 싫어요 8 | .... | 2016/06/18 | 2,518 |
568059 | 디마프 오늘 신구 할아버지 부분 저만 공감이 안되나봐요 21 | ... | 2016/06/18 | 7,394 |
568058 | 먹는게 별로 없는데 배가 남산만하네요 5 | ... | 2016/06/18 | 2,434 |
568057 | 오늘 광고성 사주 블로그 올라오더니만 3 | 라라라 | 2016/06/18 | 1,225 |
568056 | 아들형제만 있는 집 8 | ki | 2016/06/18 | 2,595 |
568055 | 바디감 있는 와인 마시기 힘든 분 계세요? 8 | .... | 2016/06/18 | 1,624 |
568054 | 카톡으로 받은 선물 다시 선물할 수 있나요? 4 | .. | 2016/06/18 | 3,528 |
568053 | 디마프에 신구 같은 아버님 ..70대 이상 많지 않았나요 ? 13 | aa | 2016/06/18 | 4,054 |
568052 | 치매환자이신데 백내장 수술 견딜 수 있을까요? 3 | 걱정 | 2016/06/18 | 1,664 |
568051 | 6개월 바짝운동 vs 2년 슬슬 운동 9 | 약간 마른 .. | 2016/06/18 | 2,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