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 강하면 팔자 드센가요?

ㅇㅇ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6-06-11 23:21:36
저 힘도 세고 잘 안 지치는 스타일이에요
정도 많고 오지랖도 많아서 친구도 많구요
그런데 남편 먹여 살리며 살고 있습니다 ㅠㅠ
저희 사촌 언니는
그 언니는 딱 봐도 힘이 없고 갸냘퍼 보여요
언니가 자긴 에너지가 딸려서 연애도 못한다고 했었죠
연애도 에너지라면서 자긴 밖에서 사람 만나는 것도
피곤하다고 하다며... 언니가 자긴 게으르다고 ㅠㅠ
그런데 언니는 미스일 때는 큰엄마가 공주처럼
키워서 집안일 안 하고
시집 가서는 남편 사랑받으며 도우미 아주머니가
살림 도와주고 잘 사네요
제가 에너지가 세서 이러구 가장 노릇하며 살까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IP : 220.116.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11 11:31 PM (59.16.xxx.183)

    사촌언니가 그런 케이스고,

    힘없고 에너지없음 경국지색아님 별 매력없어요.
    드센 시어머니 만나면 멘탈약해서 우울증 치료받거나 병걸리기쉽죠.

  • 2. ㅇㅇ
    '16.6.11 11:50 PM (220.116.xxx.123)

    제 주변에 보면 잘 살고 못 살고 떠나서
    에너지 강하지 않는 여인들 인생이 좀 기복 없이
    무난히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저 어렸을 때 과외샘
    저처럼 에너지 넘치는 분이었는데
    변호사인데 이혼하고 맘 고생이 ㅠㅠ
    제 주변만 그런 걸까요?

  • 3.
    '16.6.12 12:12 AM (1.240.xxx.48)

    끄덕여지네요
    그래도 에너지없어 골골대는 이웃언니보단 낫네요
    아주 종합병원에 맨날 뭐도못해 뭐는피곤해...참고참고사는건 또 잘해서 온갖병명이....진짜 드센여자의 반대약골은 세상살기 더힘들어요

  • 4. 사주볼대도
    '16.6.12 12:27 AM (111.65.xxx.202) - 삭제된댓글

    여자는 약간 신약한게 좋다고 하긴해요.... 근데 관을 감당할려면 어느정도 힘이 있어야되거든요..
    너무 약해도 안좋구요 중화가 좋죠..
    근데 에너지많은것보다 머랄까 남자기 죽이는? 그리고 고집센 그런경우에는 아무래도 팔자가 세더라구요.

  • 5. 사주=팔자
    '16.6.12 11:53 A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팔자가 세다 = 사주상 내 기운이 강함 = 당연히 에너지가 넘침 = 활동적 적극적 책임감 강함 남을 리드해야 직성이 풀림 독립적 = 남,녀 떠나서 자기가 벌어 먹고 살 능력이 있고 그게 속 편함 = 따라서 자연히 배우자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만나게 됨 = 남자먄 능력 좋다는 소리 듣지만, 여자는 팔자가 세다고들 하게 됨ㅎㅎ

    현대 사회에서 여자가 팔자가 세다는 건 사회 생활 잘 하고 똑 부러지는 능력 많은 여자랑 동의의예요
    그러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치 마세요~^^

  • 6. 사주=팔자
    '16.6.12 12:04 PM (175.223.xxx.87)

    팔자가 세다 = 사주상 내 기운이 강함 = 당연히 에너지가 넘침 = 활동적 적극적 책임감강함 남을 리드해야 직성이 풀림 독립적 = 남,녀 모두 자기가 벌어 먹고 살 능력이 있고 그게 속 편함 = 따라서 자연히 배우자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큼(강한 사람끼리 만나면 충돌해서 이혼하기 쉬움) = 남자면 능력 좋다는 소리 듣지만, 여자는 팔자가 세다고들 하게 됨ㅎㅎ

    현대 사회에서 여자가 팔자가 세다는 건 사회 생활 잘 하고 똑똑하고 능력 많은 여자라는 의미예요.
    여자가 나대면 큰 일 나는 줄 알던 옛날에야 여자 사주가 세면 남편 기죽인다고 부정적으로 쓰인 거구요.
    그러니 너무 나쁘게 생각치 말고 나는 잘나고 멋진 여자로구나 생각하세요.
    대신 남편 너무 무시하지 마시구요.
    남편이 못나서 내가 힘들게 돈을 버는게 아니라, 내가 능력있는 여자라서 남편을 좀 능력 없는 사람으로 만나게 된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886 고2아들과 친구들 2 후덥 2016/06/12 1,235
565885 남자.여자중에 노화가 어느쪽에 더 빨리 되나요? 18 댓글 기다리.. 2016/06/12 9,222
565884 닭육수가 상하면 냄새가 나겠죠? 2 저기.. 2016/06/12 889
565883 영상..어제 광화문에 사람 많이 모였네요 5 광장 2016/06/12 817
565882 영화속에서 여배우가 화장을 거의 14 2016/06/12 7,048
565881 외모 컴플렉스가 심하면 온라인에서 공격적 7 못난사람은 .. 2016/06/12 1,183
565880 초등4 아들과 볼 개그 공연 뭐가 좋을까요 빨리요~~? 공연 2016/06/12 483
565879 에어써큘레이터...선풍기보단 시원하나요 7 더위 2016/06/12 6,564
565878 홈플러스 익스플러스 지역마다 상품질이 다른가요? 1 수박 2016/06/12 1,033
565877 아버지 페검사 하고싶어하시는데 어디병원 가야되나요? 3 병원 2016/06/12 1,276
565876 허벌라이프 질문인데요~ 4 집순냥 2016/06/12 1,825
565875 남프랑스, 체르마트, 샤모니 여행가는데요~ 7 남프랑스 2016/06/12 1,209
565874 넘 더운데.. 현재 실내온도 몇도세요? 9 hh 2016/06/12 2,097
565873 스마트폰 좀비족들 길 비켜주나요? 1 ㅇㅇ 2016/06/12 764
565872 당일 공주여행 계획인데 어디 가보면 좋을까요? 8 공주 2016/06/12 1,734
565871 집에서의 나의 역할 2 _ 2016/06/12 1,041
565870 부산에 한방에 여섯명 정도 묵을 수 있는 호텔?콘도? 3 엄마를 위해.. 2016/06/12 1,434
565869 저도 학원장때문에 기분나빠요 15 참나 2016/06/12 4,043
565868 82추천으로 본 스켈리톤키 4 ㅎㅎㅎ 2016/06/12 1,316
565867 짝가슴 고민 .. 2016/06/12 885
565866 엄마한테 정떨어져요 14 hime 2016/06/12 5,533
565865 자전거타다 크게다쳐 응급실. 일반보험 안돼죠? 2 2016/06/12 1,830
565864 고등생들도 마스크팩 자주 하나요? 4 마스크팩 2016/06/12 1,342
565863 쌀 종이컵으로 1컵이면 몇인분이예요? 9 2016/06/12 55,437
565862 유기견/유기묘 입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에 가보세요 5 ,,, 2016/06/12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