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부인이 원작소설 권했대요.

[ㅇㅇ]

니콜 키드먼 나오는 스릴러 망하고
다른 영화 엎어지고 진공상태일 때 부인이 권했다네요.
영화 라는 분도 있지만
부인의 지성 자체가 내조가 되네요. 230 만 들어서 전작 실패가 좀 만회되었나봐요.

[...]

근데 손익분기점이 400만 아닌가요? 아직 박수칠 때는 아닌것 같은데요.

[.......]

스토커가 흥행하진 않았지만 원래 저예산 소규모 제작영화라 규모치고 선방은 했어요. 그러니까 또 헐리우드에서 후속작 찍는다잖아요.
아가씨도 국내 수익으로만 하면 400만이 손익분기점이지만 한국영화로 해외 최다국 판매해서 제작비는 이미 건졌다고 했고요.

[...]

제작비가 많이들었나봐요

손익점이 400만이면 꽤 높군요

[ㅇㅇ]

때깔만 봐도 제작비 많이들어 보여요

[음]

일 끝내고 맥주나 와인 하면서 서로 그날일 이야기하는
게 낙이래요.

[더블준]

헉...! 윗님 아닙니다.
쉬리 찍은 감독과 헤깔리셨나봐요.
강제규 감독인가 그 분 부인이 탈렌트였는데
강씨가 바람나서 꽤나 힘들었었죠
박찬욱 감독도 헛짓 하지 말길

[아녜요.]

기자시사회에서 어떤 기자가 그렇게 물었는데, 박감독이 정정했어요.
자신의 와이프가 아니라 제작자 와이프가 권한 거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