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울시기에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6-06-11 21:01:05
제가 원래는 결혼생각 추호도 없었고
연애감정도 없어서 누가 나 좋대도 흥 하던 스타일이였거든요

이게 세운이 안좋은건지 2월 설연휴이후로 계속
비몽사몽하고
외롭고 우울하고 열심히하던 공부 자기계발 다 흐지부지
저 좋아하는 어느분이 있는데 그 사람이랑 결혼하고싶어요
집안일이 원래 복잡한편인데 탈출하고싶다는 생각도 잘 안했던 제가
갑자기 변했네요
집안에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님께서 해주실건 어느정도로 해주신 편인데

마침 토정비결에도 비슷하게나왔어요
외로움많이타고 결혼은 내년까지 금물이라며

이런적 첨이예요
IP : 223.6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9:07 PM (118.33.xxx.46)

    나이도 적지 않은 분이면 신중하게 결정해야해요. 결혼하다 서로 안맞으면 이혼하면 되는 세상이라지만 ..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하는 게 결혼이고 애 낳고 키울 생각이 절실하다면 사람을 잘알아보고 만나야 함.
    사람은 겪어봐야 알아요. 습관,가치관,문제해결방식,건강상태,집안,생활능력....

  • 2. ..
    '16.6.11 9:11 PM (223.62.xxx.104)

    저 아는 분 40살에 외로운 시기가 있어서 결혼했어요
    꽤 끌리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금새 후회하심

  • 3. ...
    '16.6.11 9:13 PM (223.62.xxx.41)

    후회라면 어떤점에서요?
    저 아직 20대예요 그 분은 사실 고민상담해봐도 좋은분은 못되셔요 외모빼구요

  • 4. 정답없음
    '16.6.11 9:14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많아지고 외로움 느낄 때 덜컥 해버렸는데 무지 후회해요…
    모르겠어요..

  • 5. 결혼은신중해야
    '16.6.11 10:09 PM (114.207.xxx.225)

    외롭다고 덜컥 하면 후회해요.
    결혼은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되요...
    절대로 도피구가 되선 안되요 후회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님 부모님이랑 산 시간보다
    더 오래 함께해야 할 사람과
    다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겁니다.

  • 6. ..
    '16.6.11 10:15 PM (211.215.xxx.195)

    다 그럴때 하게되는거 아닌가요?

  • 7. 신중
    '16.6.11 11:56 PM (116.121.xxx.29)

    도피성 결혼은 확률적으로
    행복하지 않다잖아요.
    두루두루 편안상태에서 결혼결정해도
    힘든결정인걸요.
    상대가 외모만 된다니 ㅠ
    더더욱 노우~~~

  • 8. ..
    '16.6.12 11:50 AM (211.187.xxx.26)

    저 아는 그 분은 상대가 무난한 사람임에도 우선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게 너무 불편하고 결혼이 꼭 해야하는 게 아닌 거란 걸 해보니 정확히 알았다고.. 진심이 묻어나는 증언이었어요

  • 9. ...
    '16.6.13 4:08 AM (211.47.xxx.27)

    211님 혹시 더 말씀해주실것 있으세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66 광명동굴 8 /// 2016/06/18 1,960
567765 토마토로 만들수 있는 요리 10 다이어트 2016/06/18 1,833
567764 애들 공부하러가고 남편 골프가고 10 ... 2016/06/18 3,351
567763 억측 억울한 소리 잘하는 사람 어떻게 상대하죠 5 2016/06/18 1,110
567762 다이소에 브라 연장 후크 파나요? 4 .... 2016/06/18 11,070
567761 500만 욕실 수리 vs 200만원 줄눈 시공 리모델링 5 욕실 2016/06/18 3,038
567760 백종원 먹는소리 진짜 46 진짜 2016/06/18 17,923
567759 오늘 점심 돼지갈비 먹었는데 글쎄 에어컨을 안틀어주네요. 1 .. 2016/06/18 1,839
567758 스마트폰 중독 탈피 할 수있는방법 있을까요? 4 나들이고 2016/06/18 1,440
567757 윤종신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18 윤종신 2016/06/18 1,755
567756 결혼 준비는 파혼할 수 있는 기회다. (퍼온 글) 5 OOO 2016/06/18 13,327
567755 짝남한테 이런 말을 들었어요 16 ........ 2016/06/18 5,636
567754 베이글 카페처럼굽는거 몇도 몇분오븐에 데워야할까요? 3 ... 2016/06/18 3,931
567753 채널A 안쓰럽네요 4 문재인까기 2016/06/18 2,368
567752 이번주 파파이스 보셨나요? 5 ... 2016/06/18 1,342
567751 턱밑 모낭염 고민이에요 3 . 2016/06/18 3,500
567750 역시 돈 잘 써, 부자라 달라, 이런 말 들어요 4 ㅠㅠ 2016/06/18 2,731
567749 뇌사판정받았는데 눈을 떴어요 4 2016/06/18 5,237
567748 38사기동대 재밌네요 5 ;;;;;;.. 2016/06/18 2,359
567747 토마토 날마다 먹으니 피부가 좀 좋아진것 같아요 5 ... 2016/06/18 4,628
567746 화장고수님들 40대 화장법 알려주세요~~ㅜㅜ 3 덥다~ 2016/06/18 4,550
567745 여자가 남자 옷 사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21 남자 2016/06/18 6,913
567744 영화보여달라는 고3 10 속텨져 2016/06/18 2,052
567743 제가 8년전 집살때도 갑자기 급등해서 거품이라고들 했어요. 12 집값 2016/06/18 5,610
567742 폰 구입시 통신사부터 결정해야 한다는데 맞나요? 4 질문이요 2016/06/18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