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울시기에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6-06-11 21:01:05
제가 원래는 결혼생각 추호도 없었고
연애감정도 없어서 누가 나 좋대도 흥 하던 스타일이였거든요

이게 세운이 안좋은건지 2월 설연휴이후로 계속
비몽사몽하고
외롭고 우울하고 열심히하던 공부 자기계발 다 흐지부지
저 좋아하는 어느분이 있는데 그 사람이랑 결혼하고싶어요
집안일이 원래 복잡한편인데 탈출하고싶다는 생각도 잘 안했던 제가
갑자기 변했네요
집안에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님께서 해주실건 어느정도로 해주신 편인데

마침 토정비결에도 비슷하게나왔어요
외로움많이타고 결혼은 내년까지 금물이라며

이런적 첨이예요
IP : 223.6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9:07 PM (118.33.xxx.46)

    나이도 적지 않은 분이면 신중하게 결정해야해요. 결혼하다 서로 안맞으면 이혼하면 되는 세상이라지만 ..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하는 게 결혼이고 애 낳고 키울 생각이 절실하다면 사람을 잘알아보고 만나야 함.
    사람은 겪어봐야 알아요. 습관,가치관,문제해결방식,건강상태,집안,생활능력....

  • 2. ..
    '16.6.11 9:11 PM (223.62.xxx.104)

    저 아는 분 40살에 외로운 시기가 있어서 결혼했어요
    꽤 끌리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금새 후회하심

  • 3. ...
    '16.6.11 9:13 PM (223.62.xxx.41)

    후회라면 어떤점에서요?
    저 아직 20대예요 그 분은 사실 고민상담해봐도 좋은분은 못되셔요 외모빼구요

  • 4. 정답없음
    '16.6.11 9:14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많아지고 외로움 느낄 때 덜컥 해버렸는데 무지 후회해요…
    모르겠어요..

  • 5. 결혼은신중해야
    '16.6.11 10:09 PM (114.207.xxx.225)

    외롭다고 덜컥 하면 후회해요.
    결혼은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되요...
    절대로 도피구가 되선 안되요 후회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님 부모님이랑 산 시간보다
    더 오래 함께해야 할 사람과
    다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겁니다.

  • 6. ..
    '16.6.11 10:15 PM (211.215.xxx.195)

    다 그럴때 하게되는거 아닌가요?

  • 7. 신중
    '16.6.11 11:56 PM (116.121.xxx.29)

    도피성 결혼은 확률적으로
    행복하지 않다잖아요.
    두루두루 편안상태에서 결혼결정해도
    힘든결정인걸요.
    상대가 외모만 된다니 ㅠ
    더더욱 노우~~~

  • 8. ..
    '16.6.12 11:50 AM (211.187.xxx.26)

    저 아는 그 분은 상대가 무난한 사람임에도 우선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게 너무 불편하고 결혼이 꼭 해야하는 게 아닌 거란 걸 해보니 정확히 알았다고.. 진심이 묻어나는 증언이었어요

  • 9. ...
    '16.6.13 4:08 AM (211.47.xxx.27)

    211님 혹시 더 말씀해주실것 있으세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505 시원하네요 1 열대야 2016/08/07 729
583504 더위는 안타고 추위는 극도로 타는 건 어떤 체질인가요. 8 .. 2016/08/07 1,475
583503 참!내가 눈물이 날라칸다 4 moony2.. 2016/08/07 2,986
583502 동서는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같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6 ... 2016/08/07 3,015
583501 저만더운가요? 21 ... 2016/08/07 4,213
583500 박스 몇개 보관할 일이 있는데요 5 질문 2016/08/07 780
583499 2달 반만에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네요..ㅠ. ㅠ 5 식이조절 2016/08/07 1,461
583498 작년에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병원의사 49 메르스 2016/08/07 7,320
583497 간신들은 이상하게 인상도 다 똑같아요. 10 ㅇㅇ 2016/08/07 2,285
583496 고딩방에 에어컨 있나요? 7 고딩맘 2016/08/07 2,074
583495 26개월 딸 키워요. 28 긴하루. 2016/08/07 4,173
583494 20년만에 취업하고 나니 2 소소 2016/08/07 2,334
583493 제2롯데월드몰 들어가기 힘드네요. 8 skQMek.. 2016/08/07 3,181
583492 손주 돌봄 비용 80만 넘 적은가요? 37 둥가둥가 2016/08/07 8,342
583491 ㅇㅂㅇ 아직도 청와대에서 근무하죠? 8 1234 2016/08/07 1,404
583490 입주한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능할까요? 17 간단할까요 2016/08/07 10,199
583489 남편 휴가 6 Dd 2016/08/07 1,366
583488 남편간수들 잘하세요 54 2016/08/07 25,135
583487 남편이 그리 좋다는 분들은 26 어쩌면 2016/08/07 6,999
583486 사돈보고 이름부르는거요 이거좀 예의가 아닌것같아서요ㅠㅠ 4 지나가 2016/08/07 1,104
583485 유비페이 아시는 분 저기 2016/08/07 647
583484 친정보다 남편이 더 편해요 25 제 경우 2016/08/07 5,830
583483 친정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별로라고 그러시네요. 그럴.. 39 2016/08/07 8,924
583482 동네 카페에 이상한 사람들은 한명씩 있겠죠? 1 .... 2016/08/07 1,130
583481 여행사 패키지상품 옵션 비용이 틀리던데 4 ㅠㅠ 2016/08/07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