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아내가 정리정돈 못하면 그렇게 막 죽이고싶나요?
욕실은 본인이 락스 뿌려서 박박 닦아야됩니다. 정리정돈 안되어있음
분노폭발하구요. 남편은 병적으로 깔끔하고, 전 여자치곤 심한 반대. ^^;;;
아래 사이코 글 읽다보니 어느날 저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옷장 정리하러 왔는데 저 겁먹었어요. 헤어지는 게 답 같기도하고 그렇네요.
1. 흠.
'16.6.11 8:31 PM (175.126.xxx.29)방법을 바꾸세요
남편이 주가 되고 , 님이 종이 되세요.
즉, 남편이 청소.정리를 하게 하세요
님은 조금 어지러진것만 치우고
요리만 하시구요.
그게 나아요2. ᆞ
'16.6.11 8:33 PM (121.129.xxx.216)여자가 정리 정돈 못하면 남편이 하던데요
3. 죽긴 싫은데 무섭다
'16.6.11 8:33 PM (175.223.xxx.251)요리는 직업으로 삼을 정도로 탁월하게 잘하는데 자긴 외식해도 집이 깨끗해야된대요. 그후로 김치, 반찬 다 사먹어요.
4. 음
'16.6.11 8:34 PM (218.37.xxx.219)서장훈이 그래서 이혼한걸로 아는데....
5. 그래도 희망을 갖자
'16.6.11 8:35 PM (175.223.xxx.251)전 그 아나운서처럼 소변 모아서 물 내리진않아요. ㅎㅎ
6. ...
'16.6.11 8:39 PM (218.51.xxx.99)참다가 참다가 빵 터질 땐 진짜 이혼하고 싶어요.
충동적으로 아주 잠깐은요.
물론 사랑하니까 제가 치우고 가르치고 그렇게 살긴 하지만
남편이 지나간 자리는 초토화되고 문제의식도 없고
시댁에 가면 티비에 나올만큼 지저분하고
그런 환경에서 보고 배운게 그러니 고치기도 어렵고 진짜 싫어요.7. 노력하세요
'16.6.11 8:39 PM (115.140.xxx.66)남편이 이상한걸 원하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 못합니까 마음가짐의 문제죠.
완벽하진 않아도 보통이하로 지저분하게 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상대방이 속에 화가 쌓일 수도 있을걸요.8. 지나가다
'16.6.11 8:43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반성하는 일인...ㅜㅜ
9. 그런게
'16.6.11 8:44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하나 둘 쌓이면 진짜 있는 정도
떨어진데요
결국 질려서 못살아요
그래서 이혼한 사람도 있네요10. 7899
'16.6.11 8:47 PM (116.33.xxx.68)질려하는진모르겠지막 그거중요하게생각하는사람이면
맞춰야죠 전 아예포기했어요11. ....
'16.6.11 8:47 PM (112.171.xxx.135)입장을 바꿔 생각하실 수 있는 분이면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요리를 직업으로 삼을 정도로 잘 하시다고 하시는데...요리하는 분들은 엄청 깔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가 사용하고 지나간 공간은 내가 정리하고 치운다 라는 생각으로 지내세요;;12. 죽이고 싶진 않아도
'16.6.11 8:58 PM (91.113.xxx.206)같이 살긴 저어어엉말 힘듭니다.
스트레스 만땅에 집에서 쉴 수가 없어요.
별거하거나 이혼해야지 같이 살기 진짜 힘들어요.13. ㅇ
'16.6.11 9:00 PM (211.36.xxx.192)울집도 남편이 깔끔해서 피곤해요 먼소리듣기싫어서 먼저 치워버리네요
14. ㅎㅎ
'16.6.11 9:05 PM (118.33.xxx.46)님이 더 사이코 같아요. 아래 글 제대로 읽으셨어요.? 남편하고 아들이 더럽게 사는 거 치닥거리하다 극도로 스트레스 빋아 지쳐 하소연 하는 글이잖아요. 그 글쓴 분은 님 남편처럼 결벽증이 아닌데요. 가사에 지친 주부구만. 참 내...
15. ...
'16.6.11 9:36 PM (220.127.xxx.135)전 죽이고 싶을정도는 아닌데 깔끔떠는편이라 그렇게 따라할 정도가 아니면 옆에서 열심히 하는 흉내?? 치우는 척이라도 하면 훨씬 덜 화나요....왔다갔다라도 열심히 하세요 ^^
16. ..
'16.6.11 9:41 PM (112.152.xxx.96)그래도 지저분하고 더러운것보다는 결백증이 낫겠네요..
17. ㅇㅇ
'16.6.11 9:52 PM (223.62.xxx.114)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이랑 사는데 이러다 제가 정신과가지싶어요ㅠㅠ
남편 조금만 맞춰주세요18. 헉
'16.6.11 11:31 PM (223.62.xxx.22)요리 좋아하는데도 남편때매 반찬 다 사먹는다는 원글님한테 무얼 더 요구하나요 ?
전 남편이 양보할 차례라고 봐요19. 죽을 수도 있다
'16.6.11 11:41 PM (110.70.xxx.228)맛있는 음식 하다보면 좀 힘들고 지치잖아요. 설거지도 많고. 그게 싫대요. 김치도 담그는 건 좋은데 벌려놓지 말라고. 애들 블럭놀이도 못하게 해서 남들 줬네요. 프뢰벨 은물은 열어보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20. 흠
'16.6.11 11:51 P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피곤한 남편이네요 우째요
그런데요 그렇게 피곤한 스타일 아닌데도
부인이 너무 지져분하니까 남편이 이혼 요구한집
있었어요 아직 잘사나몰라요21. 부러운데요.
'16.6.12 12:03 AM (124.53.xxx.131)청소하는걸 한번도 보여준적이 업ㅅ는 남편과 살다보니 부럽네요.
그렇게 치우길 좋아 한다면 집도 보통집보다 훨씬 깔끔할테고 ..
님이 조금만 해도 되잖아요.그런말 안듣게 분발만 하면 되겠구만 뭘요.
깔끔떠는 남편과 살아봤음 좋겠네요.22. 남편이
'16.6.12 12:33 A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청소 잘하는 사람은 알아서 집안 일 다 하더군요.
부인은 소파에 앉아서 , 청소하는 남편이 티비 가린다고 머리 치우라고 하고요. 사이가 좋으면 서로 용서가 돼요.23. 전 더러우면 같이 못살아요
'16.6.12 12:44 AM (175.115.xxx.181)차라리 성질 더러운게 백번 나아요
24. 죽는게 낫다
'16.6.12 12:52 AM (110.70.xxx.228)결벽증 있는 남자들은 대부분 성질이 더러워요. 여자들은 덜하지만.
25. 근데
'16.6.12 7:41 AM (91.113.xxx.206)지저분하고 게으른 사람이 정상적인 상대를 결벽증으로 모는 경우도 있죠.
26. 아이들
'16.6.12 5:17 PM (175.120.xxx.27)장난감도 꺼내놓지 못할 정도면 남편이 이상한거 맞네요
27. ..
'16.6.12 5:39 PM (121.140.xxx.79)남편이 문제 있는거 맞죠
다만 내 남편 내가 잘 알지 남이 더 잘 알까요
남의 말만 듣고 남편이 줄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면
더 이상 같이 못 사는 관계죠
그 정도로 신뢰가 없는거니까요28. ...
'16.6.12 5:49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전업이신지, 맞벌이신지…
전업이시면 솔직히 잘못하시는 거라고 봐요.
님도 본인이 여자치곤 심한 반대라고 인정하시잖아요.
전업주부도 월급받는 직종으로 취급받는데 같이 사는 사람들 맘에 좀 들게 해줘야 제대로 일하는 거죠.
남편은 좀 까탈스런 직장상사나 동료라고 생각하시면 됨
하는 척이라도 하세요. 욕실에 락스 자주 뿌려서 냄새라도 나면 한 티가 나잖아요.
-물론 전업주부라면요.29. 더런늠
'16.6.12 5:54 PM (175.117.xxx.60)기본정리.청소만 해도 괜찮아요.제 남편은 호더 수준이라 제가 정신병 걸릴 것 같고 그 방 보면 괴로워요.문을 아예 안열면 좋겠는데 덥다고 문 열어놓으면 더러운 먼지 냄새..정말 진저리 나요..아내가 그렇게 싫다 해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지 멋대로 해요...스스로 못치우면 저라도 치우게 하면 좋은데 그것도 못하게 하고요...정말 웬수네요.욕심만 돼지 같아서 뭘 그리 수십개씩 쟁여놓고 주워오고 죽어도 버리질 못할까요..거지귀신 같으니라고..
30. 미친 놈이네요
'16.6.12 6:11 PM (203.226.xxx.10)남편 욕해서 미안하지만 너무 이기적인 사이코네요 애들 창의력에 블럭이 얼마나 좋은데 저 지랄을 떠나요?
우리 남편도 한깔끔지만 저 지랄 떨면 가만 안둘겁ㄴ.ㅣㄷㅏ31. 여기
'16.6.12 6:14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남편분은 결벽증이 좀 심한것 같긴한데..
아까 글 올리신 분 남편분보단 그래도 차라리 결벽증이
낫죠..
아까 글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못 살아요. ㅠㅠ32. 제남동생이요
'16.6.12 7:17 PM (175.192.xxx.3)결벽증까진 아닌데 올케가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미치려고 하더군요.
올케가 남편 스타일을 조금만 맞춰주면 남편(남동생)이 열심히 살림할텐데..
올케가 절대 안맞춰요. 내 스타일대로 할거라고 고집부리니깐 동생이 이젠 아예 집안일을 안해버려요.
올케는 설거지도 모았다가 하는 편이라..음식물 쓰레기 냄새나고 날파리 날고 그래야 설거지해요.
분리수거 없이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쓰레기통에서 냄새나면 그제서야 분리수거하구요.
죽이고 싶은 건 잘 모르겠는데 지저분한 모습에 정떨어진다고는 하더라고요.
다른 남자는 모르겠는데..제 동생은 올케가 조금만 맞춰주면 본인이 집안일 다할 남자에요.
그런데 올케는 절대 맞출 생각이 없나보더라고요^^;33. 네..
'16.6.12 7:21 PM (121.163.xxx.3) - 삭제된댓글죽일것 까진 없지만
뇌가 있는 사람으로는 안보일테니
헤어질것같긴 하네요.
하루종일 나가 사는 남자라면 몰라도
집안일과 육아를 주로해야하는 주부라면 치명적인 결점이에요.34. 아니
'16.6.12 7:53 PM (112.169.xxx.41)정리정돈을 얼마나 못하시길래요? 글에 남편이 결벽증인거 얼마나 깔끔떠는지만 적어 놓고
정작 본인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하나도 얘기가 없는데
제목에는 아내가 정리정돈 못하면 죽이고 싶나요? 라면 대답을 하기가 힘들죠..
차라리 본인이 얼마나 어지르고 사는지, 얼마나 지저분한지 알려주셔야 정도를 가늠해 보고
대답을 해 드리죠..35. 원글
'16.6.12 8:22 PM (175.223.xxx.187)정리정돈을 못 하는 건 사실이지만 아이들 잘 키웠고 둘 다 모범생에 우등생입니다. 친구 많고 성격도 원만해요. 저 돈도 벌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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