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인데 종아리만 겁나게 예쁘고 다른 곳은 헐입니다

슬픈 녀자 조회수 : 5,895
작성일 : 2016-06-11 14:39:09
얼굴은 보통보다 나은 편. 그러나 일단 두상이 엄청 큽니다. ㅜㅜ
미용실에서 중화할때 두르는 밴드가 짧아서 팅하고 풀리는 수준. ㅎㅎ
복부비만이 유전이고 머핀탑은 옵션, 힙과 골반은 표주박형. ㅜㅜ
종아리만 겁나게 길고 이쁜데 당최 쓸데가 없네요. 저 좀 구원해주세요.
거울을 못 보겠어요. 한숨 나와서요. 다이어트 포기했어요. 또 요요 왔거든요.

덧붙여) 피부 좋고 화장빨 죽이는데 배가 나오니 뭘 입어도 헐입니다.
헤어는 앞머리가 숱이 없어지고 있고 염색 안하면 백발입니다.
IP : 14.42.xxx.2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부러워요
    '16.6.11 2:41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종아리 안 두꺼워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요. 뭘 입어도 이상해요 종아리가 얇으면 치마나 적당한 길이 반바지로 몸매 돋보이게 할 스 있는데ㅡ두꺼워져 버리니까 뭘해도 ㅠㅠ이상해요..

    최근엔 종아리만 봐도 그사람 인생이 보인다고. 종아리가 건강의 철도라고 하는 일본 의사가 씅 책도 읽었네요. 원글님 좋으신 거예요

  • 2. 그래도 부러워요
    '16.6.11 2:42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철도-> 척도. 씅-> 쓴. 할 스-> 할 수.

    폰이라.. 죄송함다

  • 3. 난감
    '16.6.11 2:42 PM (124.217.xxx.229)

    두상 크고 다이어트 포기하시고 배나온건 유전이라면
    누가 구원할수 있으리오...
    게다가 40대.
    그냥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세요

  • 4. ..
    '16.6.11 2:44 PM (125.130.xxx.249)

    치마입으심 되잖아요..
    하늘거리는 플레어스커트 입어보세요.
    여성적이고.. 이뻐요..
    편하기도 무지 편해요

  • 5.
    '16.6.11 2:45 PM (58.123.xxx.203)

    보고싶어요 원글님.
    저는 종아리만 날씬하면 다 되는데.. ㅋㅋ
    종아리 허벅지 허리가 다 또같아요

  • 6. 종알종알
    '16.6.11 2:49 PM (116.40.xxx.151)

    신체 어디라도 보통인 부분이 없어요.
    아니 전 성격도 못생겼어요.
    종아리라도 겁나 예쁜게 어디에요?
    부럽삼333
    나이들수록 무릎 나오는 옷 입을 일 없잖아요.
    미디스커트 잘 어울리시겠어요.

  • 7. ...
    '16.6.11 2:49 PM (58.120.xxx.210)

    종아리 예쁜게 얼마나 큰 복인가요?
    스커트나 반바지 입으면 시선이 그 쪽으로 쏠리면서 웬만한 결점은 커버되던데요.
    태생이 하비라 종아리 예쁜분 진심 부러워요.

  • 8. ^^
    '16.6.11 2:51 PM (211.218.xxx.189)

    지방 흡입하세요.복부만... 저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 9. ㅁㅁ
    '16.6.11 2:5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에이
    다 소용없슈
    얼굴이 갑입니다

    참고로 저 다리만 이쁘던 아짐마
    그것도 나이먹으니 없어진

  • 10. 슬픈 녀자
    '16.6.11 2:52 PM (39.7.xxx.136)

    꼭 절구에 이쑤시개 꽂아놓은 것 같아요. 슬퍼죽겠어요. ㅜㅜ

  • 11. 그러면
    '16.6.11 2:55 PM (175.209.xxx.57)

    통으로 된 원피스 입으시면 되잖아요...무릎까지 오는 거요..

  • 12. ㅇㅇ
    '16.6.11 2:5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얼굴이쁜편이고 종아리 이쁜거 엄청 장점인데요?
    약각 넉넉한 사이즈 원피스 고급스러운거 입어보세요. 얼굴도 안이쁘고 종아리는 남자다리 같은
    여자도 얼마나 많은데 고민이십니까ㅎㅎ

  • 13. 종아리가 굵어서 슬픈
    '16.6.11 3:01 PM (211.176.xxx.95)

    얼굴 작은 편
    어깨 한복이 어울리는,
    적당한 가슴 배는 힘주면 들어가는 정도
    한마디로 상체 봐줄만 합니다
    종아리
    평생 치마 못 입어요
    웬만한 남자 다리 보다 굵어서 남편이 무기라고 놀립니다
    다리 이쁜 사람 진심 부럽습니다ㅡㅡ

  • 14. ...
    '16.6.11 3:19 PM (223.62.xxx.29)

    저도 3부 바지 보이는곳만
    나이답지않게.
    그래서 여기서 뭐라든 3부반바지입어야 해요.

  • 15. 이쁘면
    '16.6.11 3:42 PM (14.63.xxx.153)

    교회가서
    자랑하려고 그러나...

  • 16. pp
    '16.6.11 3:52 PM (59.7.xxx.137)

    이런스타일...
    http://momodays.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059

  • 17. 저는 다리만
    '16.6.11 4:04 PM (1.232.xxx.176)

    길고 이뻐요 ㅠㅠㅠㅠ
    절구에 이쑤시개 ㅠㅠㅠㅠ심히 공감 ㅠㅠ
    나이 드니 무거운 몸뚱이 건사하느라 쑤시고 아프고 ㅠㅠㅠㅠ

  • 18. 에휴
    '16.6.11 4:39 PM (121.138.xxx.233)

    종아리 얇은사람 너무 부러워요
    전 발목이 두꺼운데다가 종아리까지 두꺼우니
    발목이라도 얇아봤음좋겠네요.ㅠ
    얼굴은 작진않아도 예쁜편이고 허리는 봐줄만합니다.
    애둘낳고 살도 다못빼 5키로만 지방빼고싶네요 ㅠ

  • 19. 슬픈 녀자
    '16.6.11 4:55 P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거기다 핵심은 멜론 두개 왕가슴이라 95B라 브래지어 사기 너무 힘들어요. ㅜㅜ

  • 20. 슬픈 녀자
    '16.6.11 5:04 PM (221.140.xxx.5) - 삭제된댓글

    거기다 핵심은 멜론 두개 왕가슴 95B라 브래지어 사기 너무 힘들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45 밤 아홉시가 넘도록 악 지르며 노는 아이들?!! 10 한숨 2016/06/20 1,118
568344 세월호79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20 403
568343 혹시 보네이도 공기순환기 써보신분 있으세요?? 8 ... 2016/06/20 1,961
568342 고3맘인데 직장을 그만둘까 고민중이랍니다. 17 고3맘 2016/06/20 4,911
568341 남친 아버지 3 ㄴㄴ 2016/06/20 1,590
568340 스마트폰 통화중 버튼을 잘못눌러... 5 나는봄 2016/06/20 2,844
568339 고도비만 친구.. 답답합니다 19 답답 2016/06/20 9,052
568338 석균 아저씨 이야기 11 디마프 2016/06/20 3,675
568337 39세. .이직 가능할까요. .연봉은 5200정도입니다 6 흠흠 2016/06/20 4,776
568336 동네 가마로 닭강정 위생상태 ;; 4 asif 2016/06/20 3,980
568335 아들이 중학생이고 덩치 커도 아기처럼 말하는게 6 중등 2016/06/20 1,622
568334 반려견이 무슨 죄라고 (잔인하니까 패스하실분은 하세요..) 4 .... 2016/06/20 1,157
568333 옷정리하면서,,, 내가 작년에 제정신이 아니었구나~ 4 정신줄 2016/06/20 3,555
568332 텃밭가꾸기가 식비줄이기에도 도움이 되나요..?? 16 ... 2016/06/20 3,803
568331 완두를 샀는데 넘 맛이 없어요.어떻하죠? 8 완두콩ㅠㅠ 2016/06/20 1,144
568330 나에게 주는 선물 나는나지 2016/06/20 789
568329 어린 시절 학대 받고 자란 사람이 부모가 된 사람들 모임 있나요.. 10 .... 2016/06/20 3,397
568328 중학교 갔다가, 몇가지 놀라운 사실들.. 7 오늘 2016/06/20 4,059
568327 디마프 남능미씨 다시보아 좋네요 8 모모 2016/06/20 4,450
568326 오후내내 기분이 넘 좋았네요^^ 13 자연을 2016/06/20 3,806
568325 부천 현대백화점 앞에서 1300번 버스 타고 신촌 서울역 출퇴근.. 5 .... 2016/06/20 1,463
568324 이틀 굶었다니 볼이 퀭한데 복구될까요.. 3 ㄷㄷ 2016/06/20 1,406
568323 제 동생이 계속 죽고싶다고 하는데요 6 Hh 2016/06/20 2,973
568322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 2016/06/20 1,534
568321 착하고 지혜로운 아이 (사진) 8 000 2016/06/20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