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세기 서북청년단..박근혜 친위대 어버이연합

노인일베들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6-06-11 13:15:14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7662
미군정때 조직된게 서북청년단인거 아시죠? 
미국은 이들을 냉전의 이념의 도구로 써먹기위해 제주 4.3에 투입했습니다.
 ------------------------------

"10년 묵은 패악 집단, 박근혜 정부 와서 더 심해졌다"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월호 집회, 일본군 '위안부' 집회, 노동자 파업 대회, 퀴어문화축제 등 가리지 않고 등장해 훼방을 놓았다. 현 정부 들어 이 단체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진 것은 청와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든든한 뒷받침 덕이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들 사이의 검은 카르텔은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어버이 연합 게이트' 실체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발제를 맡은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1세기에 이런 주제로 토론회를 하게 될지 몰랐다"는 탄식으로 말문을 열었다. 

한 교수는 어버이연합을 과거 서북청년단에 비유했다. "제1공화국 출범을 전후해 가공할 폭력을 행사했던 서북청년단이 반공체제의 구축을 위한 전위대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어버이연합은 이렇게 구축된 반공 국가의 재생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사적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교수는 "어버이연합의 활동은 그동안 국정원이 중심이 되어 수행해왔던 대국민 심리 전술의 연장선상"이라고 평가하며, "어버이연합이 수행했던 사회적 분열과 갈등 조성의 역할들은 해방 이래 지속되어 온 반공 지상주의를 등에 업은 기존의 정치세력들이 영구히 지속가능하게끔 만든다"고 우려했다.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379 색맹도 색을 볼수 있는 안경 언제 나온거죠? 3 .. 2016/06/11 1,291
565378 미국 수의사는 바닥에 앉아서 진료보네요 3 2016/06/11 2,617
565377 오늘 대전에 어디 갈 만한 곳 없을까요? 3 .... 2016/06/11 1,270
565376 친한 동생이 우리집에서 자고 갔어요 26 2016/06/11 24,533
565375 내가 나를 늙은이라고 하는 이유 2 나쁜 기억 2016/06/11 1,556
565374 남자사람 친구가 애 둘 이혼녀를 만나는데요 7 제목없음 2016/06/11 6,022
565373 갤럭시 s2 쓰시는분들 있나요 7 삼송 2016/06/11 1,182
565372 국제학교 다니는게 그렇게 대단한가요? 16 ... 2016/06/11 9,385
565371 에어콘 청소 업체에 맡겨서 해보면..... 1 질문 2016/06/11 1,347
565370 가그린 옥시제품 아니죠 2 가그린은 옥.. 2016/06/11 995
565369 임신인거 같은데 담배를 못끊는 제가 너무 싫어요 53 나쁜엄마 2016/06/11 12,730
565368 서별관 회의에 대해 묻자 줄행랑 바쁜 대통령 비서실 안종범 정.. 1 다람쥐 2016/06/11 911
565367 오해영 보면서 나랑 비슷하다고 느낌 분 없으신가요? 2 ccc 2016/06/11 1,436
565366 쫄대가 안박혀요.. 3 방충망 쫄대.. 2016/06/11 725
565365 신생아 통잠(?) 잤던 분들 8 궁금 2016/06/11 4,753
565364 요양병원은 대체로 쉽게 입원할 수 있는건가요 11 분당쪽 2016/06/11 3,243
565363 고1 이과여학생 여름방학 멘토링캠프 추천해주세요~` 멘토 2016/06/11 589
565362 자식들 다 결혼하고 난 노인분들 바쁘게 사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 9 노인 2016/06/11 4,145
565361 21세기 서북청년단..박근혜 친위대 어버이연합 1 노인일베들 2016/06/11 609
565360 신안 섬 지역 초등교사 실종 미스터리 5 아직도 2016/06/11 4,385
565359 혹시 미역국 파는 식당 있나요...? 15 배고파..... 2016/06/11 3,266
565358 갑자기 사라진 입덧증상 유산일까요 7 룽이누이 2016/06/11 5,270
565357 마트 할인세일하는 명품 가방? 3 좋아보이지 .. 2016/06/11 1,331
565356 혹시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영화... 2016/06/11 870
565355 휴대폰으로 부페 식사권을 선물할려니 어렵네요 1 참맛 2016/06/11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