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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노ㅁ 떨어져나간 날

상간녀 조회수 : 8,237
작성일 : 2016-06-11 11:46:42
몇년전 일이예요.

앞뒤일 생략하고 두년놈이 십개월 ㅈㄹ하고 발광하며 놀아댔더군요.
상간녀(갈보년)는 남친있는 미혼, 남편놈은 결혼 이십년 대출 몇천있는 애둘에 병든 부모있는 그냥 아저씨

ㄱㅂㄴ한테 수천 뿌렸죠. 한번 자고 새차사주고 명품백, 라식, 쌍꺼풀, 늘어진소음순수술(토악질나요), 옷, 화장품,핸폰, 롯데호텔숙박, 피부관리실, 금반지, 악세세리, ㄱㅂㄴ동생년놈들 한우집에서 밥처먹이기, 좋은식당일주일에 두세번, 한잔에 만삼천원하는 커피, 현금은 말할것 없고...
이거 어찌 알았냐구요? ㄱㅂㄴ카스에 지손으로 다 올려서 알았어요. 미친x

일단 양가부모에게 다 알리고 남편과 ㄱㅂㄴ둘다 알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공개했죠. 그다음은 시부모님집으로 두 년놈 불러서 차뺐고 각서쓰고 저희 부모님 오시고... ㄱㅂㄴ 핸드폰 뺐어서 보니 남친있는 년인거 알고 남편ㅅㄲ 놀라더라구요. 남편ㅅㄲ가 집도 사줄려고 했다는 내용도 있었구요.

시댁 집안형편 넉넉치 않고 초라해 보이고 남편놈 별거 없는것 같으니 지 남친이랑 결혼 하더라구요.

ㄱㅁx 갈보년 네 남편 너같은 상간녀 만날까봐 불안하지?
네가 이글 꼭 봤으면 좋겠다.
유부남이 해준 질성형술로 거기에서 나온 네 새끼 어찌 크는지 보겠다.
내새끼 눈에 눈물나게 했으니 네 새끼눈에선 피눈물 날꺼다.
IP : 121.134.xxx.3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6.6.11 11:50 AM (14.63.xxx.153)

    참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이제 지난 시간들은 다 잊으시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편히 사세요.

  • 2. ..
    '16.6.11 12:04 PM (180.226.xxx.92)

    저도 비슷한 상황 겪어보니...많이 힘듭니다..
    이런 상황 겪어보기전에 이런 글 읽을때는 그냥 미친년놈이네 했었는데...
    원글님 맘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

  • 3. ㅁㅊ
    '16.6.11 12:06 PM (175.116.xxx.236)

    미친년과 미친놈이네;;; 세상에 .. 세상 살다가 죽으면 단줄알겠죠 그 죄 어찌 감당하려고 ;; 죄의 씨앗을 뿌리고 다녔네요;; 미친사람들;;

  • 4. 천벌받을것들
    '16.6.11 12:11 PM (59.31.xxx.242)

    다른거 다 필요없구요
    상간녀도 똑같이, 더 보탤것도 없이
    당해봤으면 좋겠네요

  • 5.
    '16.6.11 12:26 PM (175.194.xxx.126)

    놀랠 노자네요..
    아가씨라고 다 순진한게 아닌가봐요..

  • 6. 그걸
    '16.6.11 12:31 PM (49.175.xxx.96)

    네 저런것들은 또 역시 결혼시스템으로 들어가면
    잘살 수 없는 구조에요


    지금이야 신선하고 잼나겠죠

    역시 또 애키우며 몇년 흘러보세요
    저여자 버림당해요

    그런쓰레기똥물에 튀겨죽일놈,년들은 오래못가요

  • 7. 갈보년
    '16.6.11 12:31 PM (175.223.xxx.179)

    갈보년의 현남편은 이사실을 다 알고 결혼한건가요
    모른다면 다 까발려주면 좋으련만

  • 8. 이건뭐..
    '16.6.11 12:47 PM (115.20.xxx.223)

    남편한테 수천만원대출있는데...차도사주고..뭣도사주고 현금까지 시다라비를..ㅎㅎ 전이글이..지어낸 애기처럼보이죠....ㄱㅂㄴ 카스에올려서알았다는데 남친이카스를안밨을까요..암튼.여러가지로..이해불가한 글이네요...이거야말로진정한 낚시글인가..

  • 9. 00
    '16.6.11 12:51 PM (211.226.xxx.69)

    제 주변에 아가씨가 중년남자 유부남과 쉰나게 즐기다가 총각한테 시집가더니 오래 못살고 이혼하던데요
    성적으로 만족을 못해서요
    별ㅁㅊㄴ들 많아요
    원글님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힘내세요

  • 10. 115,20님
    '16.6.11 1:10 PM (121.134.xxx.33)

    그러니까 미친x이죠, 부양할 부모님에 가족에 대출까지 있는 상황인데 저러고 다녔으니... 이해불가한일 세상에 많더이다.

  • 11. 낚시던
    '16.6.11 1:10 PM (1.241.xxx.191)

    어떻든...
    한참 크는 애들 가정있는 집에 눈물 나게 하는 사람은
    벌 받을거에요...
    어떤 방식으로든 벌 받을겁니다.
    맘 내려 놓으세요. 에휴...

  • 12. ...
    '16.6.11 1:11 PM (59.16.xxx.74)

    그래서 이혼하셨어요?

  • 13. 그래서
    '16.6.11 1:22 PM (210.178.xxx.203)

    이혼 하셨어요? 222

  • 14. 위로해주신 분들
    '16.6.11 1:23 PM (121.134.xxx.33)

    감사합니다. 반미쳐서 몇년 살았던것 같아요. 지금도 치유된건 아니지만요. 애들보고 하루하루 버틴듯 하네요. 너무 큰일이었다보니 애들도 다 알아버렸구요. 남의일이라고 난 그런일 없을꺼라고 남편을 믿었던 절 책망도 했구요. 대인기피증도 생겼네요. 주변사람들의 위로가 필요한데 친정부모님도 덮으려고만 하시더라구요, 시부모님은 당연하구요. 그래서 더 아파요

  • 15. 원글님..
    '16.6.11 1:25 PM (115.20.xxx.223)

    그럼 ㄱㅂㄴ 이 남친있는상태서 바람난거라치면..그여자집이며아는사람들한테다까발렸다고했는데..그남친이..갈보짖한것도알면서 결혼했다는건가요.?

  • 16. 115, 20님
    '16.6.11 1:31 PM (121.134.xxx.33) - 삭제된댓글

    세세한 내용이 그리 궁금하세요? 그냥 제가 하고싶은 얘기만 할래요. 오프라인에 적어내는것도 몇년만에 가슴 답답해 써보는건데 낚시라느니 맘대로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이런 질문 불편합니다.

  • 17. 115,20님
    '16.6.11 1:34 PM (121.134.xxx.33)

    세세한 내용이 그리 궁금하세요? 그냥 제가 하고싶은 얘기만 할래요. 온라인에 적어내는것도 몇년만에 가슴 답답해 써보는건데 낚시라느니 맘대로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이런 질문 불편합니다

  • 18. 원글님.
    '16.6.11 1:36 PM (115.20.xxx.223)

    앞뒤말이 안맞으니 그러거여요..ㅎㅎㅎㅎ 수천만원대출도있는상태서 ㄱㅂㄴ 뒷바라지로 또수천만원이 빚이 더늘어났을텐데...그걸 참고 수년맘고생으로살고있고 친정에서도 덮으라고만한다니...이해가안가니하는말입니다.. 원글님말대로...세상은요지경이네요...진짜앞뒤하나도안맞는..이런일들이일어나서 수년을맘아프게사는사람도있으니말이죠...글내용으로 욕하는거보면 님성격도 만만치않을거같은데..참고사시니..머리에서 사리수십개나올듯하네요...

  • 19. 남친 있으면서
    '16.6.11 1:43 PM (218.52.xxx.86)

    유부와 그런 짓 하고 그 남친과 결혼하다니
    님도 천불 나겠지만 그 남친도 상호구에 불쌍하네요.
    알려주고 싶네.

  • 20.
    '16.6.11 2:17 PM (116.125.xxx.180)

    115 불난집에 왜 부채질해요?
    진짜 눈치없다

  • 21. 왜 그럴까??
    '16.6.11 2:26 PM (180.226.xxx.92)

    115는 잼있어요?
    살아보니..나에겐 절대 일어날거라고 상상도 못한일이
    일어날수도 있어요
    힘들어서 하소연 하는 사람한테 할말 안할말 가려서하세요

  • 22. ...
    '16.6.11 3:15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115 20 223 은 염장지르는데 소질이 있네요.
    가슴 맺힌 하소연 그냥 들어주면 안되나요?

  • 23. ...
    '16.6.11 3:26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하나하나 따지시는 댓글님은 무탈하게 살아오셨나보네요. 당장 내가 보는 세상에는 이해불가 일이라도 한겹만 넘어가면 아수라장이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자기 현실 볼줄 아는 년놈들이 그런 짓을 하겠어요.
    제 선배남편은 집이 경매에 넘어가고 빨간딱지가 집에 덕지덕지인데, 도대체 돈을 어디서 어떻게 빼돌렸는지 그 와중에도 계집질에 오피스텔얻어주고 용돈도 줬다네요. 상식이 안통하는 것들이 있어요.

  • 24. 존심
    '16.6.11 3:35 PM (110.47.xxx.57)

    여자만 욕먹을 일인가?
    같이 놀아논 놈은 더한 놈이구만...

  • 25.
    '16.6.11 3:58 PM (211.36.xxx.131)

    진짜 끔찍 더러운년놈들

  • 26. 호구였네요.
    '16.6.11 4:27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근데 그여자 그행실 못버리고 여건되면 또 그러고 다니다가 괜히 엄한 남자하나 인생 골로 보내는거 아닌가 몰라요.멀쩡한 남자들도 그런일 당하고 아예 평생 여자 안만나고 혼자 살아버리는 사람도 있던데요.
    남의여자 밝히는 놈도 마약같이 못끊고 흰머리 휘날리면서도 그짓 하던데
    여자도 남의남자 맛(돈,물질제공)을 알아버렸는데 과연 끊기가 쉬울까 싶네요.
    한번 그맛들이면 특히 여자는 배우자 외 두 셋도 거느리던데요.

    법이라도 만들어서 쓰레기들 골로 보내는 밥법 없을까요?
    진짜 속수무책 당하기만 해야 하는 걸까요?
    에이즈 확산 이후에 생긴 사회현상이고
    사창가 갈돈으로 안전?하게 유부녀한테 공들인다던데..
    돈없는 총각들은 업소가고 돈있는 유부남들은 허영많은 미혼이나 유부녀 건드리고..
    누가누가 간통 더 많이 하고 동시 다발로 여러명 거느리는지
    진정 전국민 간통대회라는 것도 생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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